육아는 모든 순간이 소통이다 도서 리뷰 : 경험을 풀어쓴 선배맘의 육아 실전 책

육아는 모든 순간이 소통이다
이렇게 알려주는 작가분에게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 소통이라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지만
불통의 순간은 왜 이렇게나 자주 오는지
갑갑한 마음이 들었다

책을 펼치자
순식간에 읽어진다
경험에서 오는 모든 이야기들이
선배맘의 따뜻한 안내처럼 느껴진다

부모가 된다는 것
누구나 부모가 처음이라 서툴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배우고 노력해야된다는 사실도 단호하게 알려주고 있다

훈육과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는 육아는 절대 안되며
사랑의 매는 있을 수 없다는 것에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피부에 와 닿는 이유는
모든 이야기들이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아이들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동거동락하며 제2의 부모의 자리를 충실하게 해내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싹튼다

이분과 같이 아이를 키워낼 수 있다면!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하자! 사랑하라! 이 문장을 가져가고 싶다
오래오래 내 마음에 새기고 싶다
소통도 사랑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또한 의지만으로되는 것이 아님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수고해야한다는 것을
그렇지만 또한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아이가 나의 품을 떠날 그 날이 생각지도 못하게 빨리 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아이에게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속에 꽃피운 육아의 실전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

**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고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