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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원빈의, 원빈에 의한 | 영화 2010-08-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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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저씨

이정범
한국 | 2010년 08월

영화     구매하기

 원빈이 나오는 액션 영화라는 것만 알고 보러 갔다가...

 19금의 폭력 장면에 약간 데이긴 했습니다.

 잔인한 것도 그리 움츠리지 않고 보는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이 영화의 모든 것은 그저 잘 생긴 원빈이 연출하는 멋있는 폭력 장면을 묘사하기 위한 떡밥일 뿐입니다. 복수의 동기가 되는 소녀와의 관계도 그냥 '발랄하고 정이 가는 옆집 소녀' 라는 식으로 던져 줄 뿐이지요.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감상은 그저 원빈의 미모가 대단하다는 것과 액션이 괜찮았다는 것 뿐. 애초에 제작 의도가 그랬을 테죠. 원빈은 정말 멋있더군요. 머리가 짧아도 멋있고 길어도 멋있고 행복한 장면에서도 멋있고 분노할 때도 멋있고 맛이 갔을 때도 멋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액션 장면도 매끄럽게 잘 만들어서 남성 관객들도 즐겁게 볼 수 있을 테고. 이젠 우리 영화도 특수 효과나 액션 연출 면에서도 정말 어색함 없이 훌륭해졌고, 가짜 피, 절단된 가짜 신체 일부 같은 것도 참 잘 만든다 싶네요.

 

 사실 저는 그다지 즐겁게 본 편은 아닙니다. 모든 캐릭터들, 그들의 감정 표현과 이야기 진행, 전부 다 도식적이고 뻔해서 도무지 감정 이입이 안 되고, 그 상태에서 보는 폭력 장면은 아무리 매끄럽고 잘 만든 것이어도 별다른 카타르시스가 안 느껴지더라고요.

 

 원빈이 멋있는 액션 하는 게 이 영화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생각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신체 훼손 장면을 보는 게 괴로워서, (그리고 만삭의 임산부가 잘못되는 장면도 구체적인 묘사가 안 나옴에도 불구하고 진짜 끔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끔찍하다고 난리가 난 '악마를 보았다' 를 볼 수 있을지 망설여집니다. 기대작이어서 당연히 보러 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신체 훼손에 약했었나 의아하네요. 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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