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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에 만난 '밝은 밤' (희선님 감사해요^^) | 안녕? 2021-10-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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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올 택배가 없는데..?

우체국 택배가 도착한다는 톡을 받고 

고개를 갸웃하다가 반가운 희선님의 이름을 발견했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까, 리뷰들을 찾아보시고,

혹여나 책을 읽고도 리뷰를 남기지 않았으면 어쩌나..하시며 보내주신 책.

 

 

"희선님, 감사해요. 최은영 작가님의 책은 처음 만났어요^^"

 

예쁜 사진이 붙어 있는 꼼꼼한 포장 안에 2장의 엽서와 노란색 포스트 잇까지.

 

 


 

10월 까만 밤을 시작하면 만난 '밝은 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희선님의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을 만나 이 밤도 밝게 느껴진다 : )

 

 

밝은 밤

최은영 저
문학동네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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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낯선 시간 속에서_068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 이야기를 나누다 2021-10-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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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헤르만 헤세 저/안인희 역
창비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이 책에는 헤르만 헤세의 나무와 삶에 대한 시와 에세이 그리고 글과 잘 어울리는 삽화들이 실려있다. 얼마 전 만난 빨강머리 앤의 정원과 비슷한 느낌인데, 앤의 정원이 그림 위주의 책이라면 헤세의 나무들은 그림보다는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헤르만 헤세에 대해서는 데미안과 싱클레어, 그리고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이야기만 떠올리는 내게 그의 시와 에세이는 또다른 느낌인데, 나무를 주제로 해서인지 읽으면서 마음 속에 초록빛 숲이 떠올라 마음이 편안해 지기도 한다.

 

 

   낡은 별장의 여름 정오

 

   백살이 된 보리수나무와 밤나무 들은

   더운 바람에 살랑이며 숨 쉬고,

   분수의 물은 바람결에 반짝이며 고분고분

   방향을 바꾼다, 우듬지에 깃든 수많은

   새들은 이 시간엔 거의 말이 없지.

   저 바깥 도로는 정오 무더위에 조용하고

   개들은 풀숲에서 늘어지게 잠들고

   건초 마차들은 뜨겅ㄴ 땅을 통해 멀리서 덜컹댄다. p.115

 

사실 이 책을 읽은 것이 한여름 햇볕이 쨍할때여서 그런지 메모해 둔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여름날에 공감하며 적어둔  문장들이 눈에 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그 여름날이 이렇게나 빨리 지날 줄이야, 그리고 이렇게 갑작스레 찬바람이 휭하고 불 줄이야. 그러고보면 사람들은 항상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 익숙한 듯 하지만 항상 새롭고 낯선 시간을 맞이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기에 더욱 감사하고 아름답게 바라봐야겠지만.

 

   세상의 풍요로움은 매일 우리 곁은 스쳐 지나간다. 꽃들은 매일 피고 빛이 나고 즐거움이 웃음을 보낸다. 이따금 우리는 감사하며 넉넉히 그것을 마시고 때로는 지치고 넌더리가 나서 그런 건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항상 넘치도록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p.79

 


다행히 이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도 한 컷 : )
 

*기억에 남는 문장

우리가 슬픔 속에 삶을 더는 잘 견딜 수 없을 때 한그루 나무는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조용히 해봐! 조용히 하렴! 나를 봐봐! 삶은 쉽지 않단다. 하지만 어렵지도 않아. p.10

 

해마다 전보다 더 아름다워지고 매번 더 서둘러서 지나가버리는 것 같은 새로운 해. 내가 소년이던 옛 시절에 봄은 얼마나 길었던가, 정말이지 얼마나 끝없이 길었던가! pp.31-32

 

우리가 한동안 머문 장소는 작별한 뒤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기억에서 하나의 형태를 얻고 변하지 않는 모습이 된다. p.36

 

한 장소가 우리에게 남겨준 이미지에는 물과 암벽, 지붕과 광장 등 많은 것이 들어간다. 내 경우엔 나무들이 가장 많이 담긴다. 나무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뿐 아니라 건축물로 자신을 표현하는 인간에 맞서 자연의 무구함을 내세운다. pp.36-37

 

머지않아 여름이 오겠지. 머지않아 숲은 진초록으로 빽빽해질 테고 숲 속의 빈터에서는 가늘고 섬세한 숲의 풀들이 높이 자라나고 밤이면 소쩍새 울음을 듣게 될 것이다..(중략)..머지않아 여름이 되고 여러 소리가 숲을 가득 채울 것이다. 새로운 향기와 색깔 들이, 그리고 오늘은 바닥에서 싹트며 올라오는 작은 것들이 늙고 단단해져서 갈색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뻐꾸기도 입을 다물겠지, 녀석마저도. 태양과 별은 그래도 계속 비출 것이고 출판사들도 예전처럼 훌륭한 책들을 보낼 것이다. p.67

 

나와 내 어린 시절 사이에 틈이 벌어졌다. 내 고향은 이제 더는 예전의 고향이 아니었다. 지나간 시절의 사랑스러움과 어리석음은 내게서 떨어져 나갔다. 이제 나는 도시를 떠나 어른의 삶을 견뎌야 했는데, 삶의 첫 그림자들이 이 며칠간 나를 훑고 지나갔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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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책 나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당첨자 공개합니다.^^ | 공감백배 2021-10-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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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책방

 지난 18일 시작한 [책 나눔 이벤트] 당첨자 공개합니다.^^

 

 우선 당첨자 공개에 앞서 공정하게 당첨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두 딸과 도치가 참여하였으며, 추첨함을 만들어서 두 딸이 번갈아가며 당첨자를 뽑았습니다. 아쉽게도 신청한 책이 선정되지 못한 이웃님들은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두 딸과 도치가 더 아쉬워했어요).

 


 


 


 

 [책 나눔 이벤트 당첨자]


 

나는 나

캐럴 피어슨 저/류시화 역
연금술사 | 2020년 05월

⇒ 사랑님

하루사용설명서

김홍신 저
해냄 | 2019년 01월

 

⇒ 사랑님

 

꽃은 알고 있다

퍼트리샤 윌트셔 저/김아림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2월

 

산바람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저/김성미 역
북플라자 | 2017년 02월

 

열공생님

 

소녀들은 밤을 걷는다

우사미 마코토 저/김은모 역
현대문학 | 2020년 07월

 

⇒ 삶의미소님

 

마흔에게

기시미 이치로 저/전경아 역
다산초당 | 2018년 10월

 

⇒ 달밤텔러님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저
문학동네 | 2018년 11월

⇒ march님 

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에이미 존슨 저/임가영 역
생각의서재 | 2019년 04월

부자의우주님

사랑받는 아빠는 소통법이 다르다

신우석 저
서사원 | 2020년 06월

⇒ 목연님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독서법

김민아 저
카시오페아 | 2018년 07월

⇒ 달밤텔러님

 

 이렇게 책 나눔 이벤트 10권의 책 당첨자가 선정되었습니다. 달밤텔러님과 열공생님은 단독 신청으로 경쟁 없이 신청하신 책이 선정되셨고, 사랑님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청한 두 권의 책이 모두 선정되셨습니다. 아울러 산바람님, 삶의미소님, march님, 부자의우주님, 목연님은 사이좋게 한 권씩 선정되셨습니다. 아쉽게도 소라향기님, 흙속에저바람속에님, Joy님, 나날이님은 신청하신 책이 선정되지 못 하셨는데요. 저희 두 딸과 도치가 네 분이 선정되지 못 한 것을 너무 아쉬워해서(선정되지 못한 이웃님들 중 저희 딸들의 응원을 받은 이웃님도 계십니다) 도치상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희망하신 책에 선정되지 못한 이웃님 네 분께는 제가 소장한 책 중 엄선한 책 한 권을(쪽지로 몇 권의 책 중 한 권을 고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내드리겠습니다.

 

도치상(책 1권): 소라향기님, 흙속에저바람속에님, Joy님, 나날이님.

※ 선정되신 책은 이웃님들의 주소 및 연락처를 쪽지로 확인 후 순차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 18일 시작한 조촐한 [책 나눔 이벤트]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신 이웃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웃님 덕분에 즐거운 한 주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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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책방, 생각을 담는 집 | 일상여행 2021-10-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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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에는 커다란 탁자 한 개, 그리고 주변에 작은 탁자가 놓여 있었다. 낡은 책들이 가득 채운 커다란 책장 앞에는 가지런히 반짝이는 새 책들이 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책들, 하나같이 전부 귀하고 예뻐 보였다. p.116

<동네 책방, 동네 한 바퀴> 중에서

 

가보고 싶은 동네 책방으로 손꼽아 두었던 '생각을 담는 집'에 드디어 다녀왔다.

 


 

이 길이 맞는 건가 싶을때마다 나를 안심시켜주던 작은 팻말들을 이정표 삼아

앞에서 차가 오면 어쩌지, 조금은 콩닥거리는 마음으로 마을길을 운전해 만난 그 곳이다.

 

 

 



 

평소 블로그와 인★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해듣던 곳이어서인지,

낯선 느낌보다는 오래도록 기다리던 친구를 만난 듯 설레임이 가득했다.

거기다 오늘 아침에도 관련 인터뷰를 읽었던터라 더욱 반가운

책방지기님(임후남 작가님)을 뵈니 더욱 두근두근한 마음이었다.

(수줍음에 떠듬대며 인사드리니, 책방지기님도 같이 수줍게 인사를 받아주셨다ㅎㅎ)

 

 

책방에 들어서면 작은 의자에 책방지기님의 책들이 놓여있어서 찰칵!

(아랫줄 가운데 책을 집어들자 작가님께서 직접 사인도 해주셨다!)



 

따뜻하게 햇볕이 내리쬐이는 책상에 앉아 차 한잔 홀짝이며, 책 읽는 시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

 



 

photos by Joy

 

 

나는 이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임후남 저
생각을담는집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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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Joy님 눈치작전성공상 감사합니다. | 공감백배 2021-10-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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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손님과 사랑님

2021.10.24. 일

 

조이님의 깜짝이벤트 <과연 세편의 영화는?>의 정답자 발표가 지난 월요일(10/18)에 있었는데요. 

월요일을 기다리게 했던 정말.. 즐겁고 재미난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사실..영화를 잘 보지 않는 스타일이라.. 조이님이 읽으셨던 책 속에서 본 영화는 정말.. 딱 2개였더랍니다. 반대로 조이님은 17개 영화중에 3개를 못보셨다고 하면서 못본 영화 맞추기 이벤트인데요.

 

정말.. 뭘 못봤을까? 궁금하면서도 일단.. 저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찍는것도 어려웠더랍니다.

그래서.. 답안지를 3차례나 수정했는데요. 나름.. 이웃님들의 답안지를 보면서... 영화 제목을 검색하면서 조이님을 떠올리며.. 봤을까? 안봤을까? 고민도 하면서.. 나름... 열심히... 답을 제출했답니다.

 

다행히.. 마지막 3번째 수정한 답지 덕분에 2개는 맞춰서.. 눈치작전성공상을 받았네요. 우헤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답지 고쳤어요. 조이님이 책을 읽으면서 올렸던 포스팅 다시 한번 정독하면서... 답지를 유추해냈죠. 아.. <노트북>은 안보셨구나 하고.. 그리고 처음에 영화를 모르고 그냥 제목만 보고 찍었던 <업>이라는 영화는 포스트를 보니까.. 보셨던거라는걸 알게되었고요. <미라클 벨리에>는 처음엔 안본걸로 골랐다가 영화 소개를 보니 봤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뭐.. 암튼.. 이리 구구절절히 쓰는 이유는 제가 정말..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ㅋㅋㅋ

 

지난 10월 초에 조이님이 깜짝 책 선물을 해주셔서.. 연속해서 책선물 받기가 죄송해서.. 살짝 한번(만) 튕기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또 열심히 참여했는데.. 거절하면(거절했어도 되는데 말이죠 ㅋㅋ) 슬퍼하실까봐 냉큼 책을 골라더랍니다.

 

조이님~~~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예스리커버]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이소영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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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선물입니다!!표지만 봐도 .. 
책방이 숲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 
헤르만 헤세는 뜰 가꾸기를 좋아했다고.. 
포스트잇을 붙이려고 보니 책 속에 사.. 
Joy님도 희선님의 선물을 받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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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