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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근두근 그림 수업_096 (아방의 그림 수업 멤버 모집합니다) | 이야기를 나누다 2019-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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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방의 그림 수업 멤버 모집합니다

아방 저
휴머니스트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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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며 멍 때릴 때,

여행지에서 여유를 부릴 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하더라고요.

- 프롤로그 중에서

 

충분히 공감 가는 바램이다. 왜 아니겠는가, 여행지에서 드로잉북을 꺼내 쓱쓱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만날때면 우와..하는 감탄과 함께 나도 한번 '멋지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어디 나뿐일까? 그런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기초 없이' '심플' 드로잉이라는 단어에 혹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책을 읽고, 저자가 이야기하는대로 따라 그리면서 느낀 것은 내가 노력도 없이 그저 '멋지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만 앞섰다는 거였다. 항상 그 사람의 보여지는 부분만 부러워하지 말고 그 안에 함께 한 노력과 시간을 놓치지 말자고 하면서 말이다. 거기에 한가지 더, 내가 생각한 그 '멋지게'의 기준이 과연 내 기준이었는지, 타인의 시선이었는지도 곰곰 생각해 보았다. 기분좋게 그림 한장 그리겠다 하면서 나는 주변의 눈치를 보며 선 하나 긋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눈치 보지 않고 본능에 몸을 맡기는 시간,

자신이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시간,

디지털과 가상현실이 난무하는 시대에 직접 연필을 깎고 무언가를 완성하는 경험,

여름휴가 여행지의 브런치를 그림으로 남길 용기를 얻어갑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는 말한다 그림 초보에게는 '똑같이 베껴 그리는 기술보다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벼운 문장으로 응원을 던진다.


그림 수업 멤버 규칙(p.31)

1. ‘내 그림 이상해마인드를 버립니다.

2. 불필요한 디테일은 버립니다.

3. 사진과 똑같이 그리려는 생각을 버립니다.

4. 아방과 똑같이 그리려는 생각을 버립니다.

5. 반복 연습합니다.


무엇보다 '내 그림 이상해' 마인드를 버리라는 말에  웃음이 났다. 그러게나 말이다. 누구 보여주겠다고 그리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심각하게 그리는 건지. 하지만 이런 마음도 잠시, 그림을 따라 그리다가 '흠..그래도 이상한건 이상한거지'하는 생각이 슬몃 들 무렵 저자의 응원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 이제는 아예 남의 그림이라고 생각해버리란다.


그릴 때마다 나 진짜 못 그린다는 마음이 든다면(p.58)

1. '이건 남의 그림이야!'라고 생각해버려요

2. 내 그림 주변을 예쁘게 세팅해서 사진으로 찍어보세요

3. ’의 기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책에 실린 그림(p.29)

 

Joy의 첫번째 도전 : )


이 책은 관찰하기 -> 덩어리 스케치 -> 라인 그리기 -> 채색하기의 4단계로 그림 그리기를 설명한다. 이 중 세번째 단계인 '라인 그리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이건 말 그대로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니 이것까지 한번에 되기를 바래서는 안될 듯 싶다.


저자가 알려준 그리는 방식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보이는 것을 다 그리려 하지 말고 그리고 싶은 것 3가지를 골라서 그리라고 한 것이었다. 무언가 똑같이 그려야한다는 생각은 안그래도 내 맘대로 그어지지 않는 선에 속상해하는 초보에게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도무지 어떤것 부터 그려야 할지 감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3가지를 고르라니, 무거운 숙제 하나를 내려놓은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책에 실린 그림에는 다리가 없는 테이블이나, 페달 없는 자전거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나름대로 멋스러워 보인다.


오랜만에 연필선을 그어보고, 색연필로 색을 칠하며 머릿속이 가벼워지는 기분이었다. 아마도 이런게 저자가 말한 '눈치 보지 않고 본능에 몸을 맡기는 시간'이었을 꺼다. 문득 다음에는 내 주변을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그리는 것과는 달리 눈치를 볼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건 한번 도전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건 해야죠. p.126

 

원래(?) 상황


기다리는 남자(p.43)


Joy가 따라그린 그림+캘리그라피 : )

*나에게 적용하기

한 달에 그림 하나씩 그려서 블로그에 올리기(적용기한 : 지속)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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