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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승마레슨_7회차 | 사부작사부작 2022-10-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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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북클럽 선정도서였던 <하프 브로크> 를 읽을 때는 막연히 '승마 한 번 해보고 싶다'였는데 어느샌가 일곱번째 레슨에 이르게 되었다(그러고보면 무언가를 시작하는 계기가 가끔은 엉뚱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오늘 나와 함께 한 클라우스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덕에 속보를 할 때면 애를 먹기도 하지만 나 같이 서툰 초보에게도 무던하게 등을 내어주는 착한 친구이다. 교관님으로부터 말을 배정받고 마사로 가서 인사를 하고(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나는 작게 "안녕,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토닥여준다) 원형 마장으로 가 평보와 속보를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첫날에 비하면 높이(생각보다 높다)에도 익숙해지고 시선을 정면으로 향하는 것에도 나름 익숙해졌다. 물론 레슨을 자주 하지 못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작하고 10분 정도는 이래저래 헤매기 일쑤인데 오늘은 고삐를 잘못 잡아서 교관님이 고쳐주셨다. 어쩐지 좀 이상하더리니^^;

 

평보를 할 때는 평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클라우스가 속보를 하니 기승자의 실력을 알기라도 하는 듯 속도를 내지 않아 계속 혀소리와 박차를 가하며 마장을 돌았다. 물론 초보에게는 달리는 말 위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하며, 혀소리와 박차를 다 해낸다는 게 쉽지 않아 박자를 놓치고 말 위에서 휘청거리기 일쑤였지만 말이다(어느 순간에는 내가 말을 타는게 아니라, 말 위에서 종이인형처럼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오늘의 지적사항

  - 반동 리듬을 자꾸만 거꾸로 함(, 이건 정말 헷갈린다)

  - 고삐를 잡은 손이 자꾸 벌어짐(양 손 가운데 주먹 하나 정도 간격)

  - 왼쪽 고삐가 자꾸 느슨하게 길어짐(나중에는 왼손에 더 힘을 주기도 했다)

 

수업을 마치고 클라우스의 고삐를 잡고 걸으며 고맙다고,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며 오늘의 레슨 마무리 하기. 이제 일곱 번째 레슨, 그것도 띄엄띄엄 하고 있어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해보고 싶은 취미가 생겨 즐겁다 : )

 


*나를 승마의 세계로 이끈(?) 바로 그 책!

 

 

하프 브로크

진저 개프니 저/허형은 역
복복서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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