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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들이] 얘들아! 반가워!!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안녕? 2023-0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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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된 지 30년을 향해 가는 전설적인 고전 <슬램덩크>. 이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북산의 고릴라 채치수가 농구에 막 입문한 풋내기 강백호에게 내린 첫 번째 미션, 강백호가 인생 첫 시합에서 주전다운 몫을 해낼 수 있었던 그 유명한 미션을 기억할 것이다.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제압한다.” 훈련 전날 밤 축구 가방을 꾸리고 있는 내 머리 위로 이 말이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그래, 풋내기에게는 리바운드지!

<우아하고 유쾌한 여자 축구> 중에서 

 

김혼비 작가도 인정(!)한 전설적인 고전 <슬램덩크>를 드... 극장에서 만났다. 농구 시합을 직관한 적도 없고, 친구들처럼 NBA에 열광하지도 않았지만 (고백하자면 농구룰도 잘 알지 못하면서) 전 권을 탐독했던 바로 그 고전 말이다.

 

첫 장면 보다가 나 울었잖아!”

 

얼마 전 친구 S가 언급했던, 한 명, 한 명 주인공들의 스케치가 완성되면서 걸어오는 그 모습에 울음을 터트리지는 않았으나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반가워!!!!” 내적 환호를 하며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찡한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했다. ‘슬램덩크를 이전에 만나지 않은 옆자리분 같은 사람들은 중간중간 갸웃해질 이야기들이 (예를 들면 서태웅을 견제?하는 강백호의 대사라든가, 단발머리 찰랑이는 정대만의 서사, 채치수의 고릴라 덩크와 같은) 있기는 했으나 오히려 내게는 웃음이 지어지거나 애틋한 마음이 드는 장면들이었다.

(아니, 옆자리분! '슬램덩크'를 읽지 않았다니! 대체 뭘? 하신게요???)

 

왼손은 거들 뿐! 이 대사도 나와?”

 

울 뻔했다는 S에게 슬램덩크 속 대사들을 한참 읊어대던 L이 떠오르는 장면에서도 역시 혼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게다가 마지막 공이 링을 향하던 그 순간의 긴장이라니!!!

이런 나를 보고 옆자리분은 아니, 당연히 이기는 거 아니야?” 라고 했지만, 아니라구! 슬램덩크는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야!! 철학이 담긴 이야기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아니, 근데 왜 강백호고 송태섭이야? 그냥 일본 이름으로 하면 안돼?”

 

옆자리분의 말처럼 자막은 강백호인데 사쿠라기라 불리는 이름이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뭐, 그 시절의 강백호, 서태웅을 외치던 내게는 당연한 일이기도 하니 이 역시 슬램덩크를 읽은 사람들끼리만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아닐까? 그때 내가 열광했던 건 다름아닌 강백호니까! (, 솔직히 내 최애는 정대만서태웅 그리고 영화에는 나오지 않은 윤대협이었다ㅎㅎ)

 

우리의 영광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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