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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승마레슨_14회차 | 사부작사부작 2023-03-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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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연이은 승마레슨인데 어째 좀더 헤맨 기분이다. 거기에 인코스(내가 다니는 승마장은 인코스, 아웃코스 2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진 곳인데 초보는 인코스에서 연습을 한다) 인원 중 선두에 서다 보니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여전히 눈치 빠른 클라우스(내가 탄 말)는 초보인 내 말을 그리 잘 들어주지 않아서(어쩜 이리도 잘 아는지) 중간중간 내 맘과 달리 멈추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계속 혓소리를 내거나 직접 물리적인 추진을 주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나 속보 중에 앉으면서 말의 옆구리(? ?) 부분을 차라고 하는데 2가지를 한꺼번에 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한 가지도 어려운 사람이니ㅠㅠ).

그렇게 고군분투하던 중 맞아요!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너무 잘하셨어요!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셨는데, 순간 응? 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말 위에서 종이인형처럼 팔랑거리고 있었는데? 내가 앉으면서 의도치 않게 클라우스에게 추진을 준건가?(아마도??)

 

레슨을 마친 후에도 아까 너무 잘했다며(이날의 유일한 칭찬) 의기소침해진 나를 우쭈쭈!! 해주시는 선생님께 차마 내가 한 게 아니라는 말을 못했다는.

 

1. 함께 한 말친구 : 클라우스

2. 오늘의 지적사항

   - 허벅지에 힘을 줘서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잡아야한다(내가 종이인형처럼 팔랑 거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 듯).

   - 속보 중 안장에 앉으면서 추진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여전히 등자에 발을 너무 깊게 딛는다(시작은 1/3 부분인데 타다 보면 자꾸만 자세가 흐트러지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발바닥으로 밀어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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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승마레슨_12회차 | 사부작사부작 2023-0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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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말과 코로나19 격리로 한달여만에 레슨을 다녀왔다.

이제는 제법 친해진, 하지만 아직도 번번히 그 마상(馬狀)을 헷갈려 서로 마상하고 마는, 클라우스와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예전보다는 활기차게 다그닥 거리는 기분이다.

(실제로 레슨 초반에는 오! 실력이 는건가? 스스로 뿌듯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향을 바꿔 달리기 시작한 레슨 후반, 추위에 거의 감각이 없어져가던 손가락 탓에 고삐를 잡은 자세가 흐트러져서인지 클라우스가 불편하다는 듯 뻣대기 시작하자 이내 종이인형처럼 팔랑거렸지만 말이다.

그건 그렇고 손이 너무 시리다!

(손가락 끝이 계속 아픈 것이 살짝 동상에 걸린 건 아닐까 싶기도)

 

1. 함께 한 말친구 : 클라우스

2. 오늘의 지적사항

- 고삐를 짧게 잡고 겨드랑이에 붙여야 한다(팔이 자꾸 옆으로 벌어진다!)

몸을 뒤로 젖히지 않고 몸을 바르게 세워야 한다.

  (클라우스와 때아닌 기싸움? 고삐 주도권 싸움?을 하다보니 몸이 뒤로 젖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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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 새해복이 깡총깡총 뛰어올꺼야 : ) | 사부작사부작 2023-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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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복이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올꺼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오일파스텔 따라그리기 <오늘은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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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승마레슨_8회차 | 사부작사부작 2022-10-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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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는 말 이름이 뭐예요?”

저는 오늘 링고예요.”

, 그 말 진짜로 안 움직이던데..”

 

, 그렇구나. 그래도 클라우스(지난 번 기승한) 보다는 낫진 않을까?

하지만..왠걸, 링고는 정말, 안 움직인다. 만사 귀찮다는 듯 터벅터벅 걷는다. 게다가 앞서 가고 있던 말이 멈추면 내가 아무리 움직이려 해도 속도를 줄이거나 아예 멈춰버린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내가 아무리 혀소리를 내고 박차를 가해도 들은 척도 않던 녀석이 교관 선생님이 쳐다보며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아니, 뭐지? 얘 지금 사람 차별하는 건가?

기승자가 긴장해있거나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바로 알아챈다더니 오늘 만난 링고가 딱 그런 녀석인가보다. 결국 내가 초보라는 걸 알고 내 통제를 받기보다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거였다. 이런 여우 같은 말이 다 있나?

 

지난 주말 드디어 구매한 장비(승마바지, 장갑, 양말, 헬맷, 안전조끼)를 장착한 터라 나름 뿌듯했다가(모든 운동의 시작은 장비!) 여우말() 링고 덕분에 헛웃음이 나는 레슨이었다.

 

말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였어.” 레슨 후 함께 수업을 들은 분과 내린 결론ㅎㅎ

   

1. 함께 한 말친구 : 링고

2. 오늘의 지적사항

- 반동 리듬을 자꾸만 거꾸로 한다

*계속해서 헷갈리는데, 그나마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다는 것에 위안을 느낀다면..나 좀 못된건가?^^;

- 왼쪽 손에 힘이 들어감

*지난번에 왼쪽 고삐가 자꾸 느슨해진다고 해서 신경썼더니,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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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승마레슨_7회차 | 사부작사부작 2022-10-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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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북클럽 선정도서였던 <하프 브로크> 를 읽을 때는 막연히 '승마 한 번 해보고 싶다'였는데 어느샌가 일곱번째 레슨에 이르게 되었다(그러고보면 무언가를 시작하는 계기가 가끔은 엉뚱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오늘 나와 함께 한 클라우스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덕에 속보를 할 때면 애를 먹기도 하지만 나 같이 서툰 초보에게도 무던하게 등을 내어주는 착한 친구이다. 교관님으로부터 말을 배정받고 마사로 가서 인사를 하고(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나는 작게 "안녕,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토닥여준다) 원형 마장으로 가 평보와 속보를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첫날에 비하면 높이(생각보다 높다)에도 익숙해지고 시선을 정면으로 향하는 것에도 나름 익숙해졌다. 물론 레슨을 자주 하지 못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작하고 10분 정도는 이래저래 헤매기 일쑤인데 오늘은 고삐를 잘못 잡아서 교관님이 고쳐주셨다. 어쩐지 좀 이상하더리니^^;

 

평보를 할 때는 평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클라우스가 속보를 하니 기승자의 실력을 알기라도 하는 듯 속도를 내지 않아 계속 혀소리와 박차를 가하며 마장을 돌았다. 물론 초보에게는 달리는 말 위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하며, 혀소리와 박차를 다 해낸다는 게 쉽지 않아 박자를 놓치고 말 위에서 휘청거리기 일쑤였지만 말이다(어느 순간에는 내가 말을 타는게 아니라, 말 위에서 종이인형처럼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오늘의 지적사항

  - 반동 리듬을 자꾸만 거꾸로 함(, 이건 정말 헷갈린다)

  - 고삐를 잡은 손이 자꾸 벌어짐(양 손 가운데 주먹 하나 정도 간격)

  - 왼쪽 고삐가 자꾸 느슨하게 길어짐(나중에는 왼손에 더 힘을 주기도 했다)

 

수업을 마치고 클라우스의 고삐를 잡고 걸으며 고맙다고,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며 오늘의 레슨 마무리 하기. 이제 일곱 번째 레슨, 그것도 띄엄띄엄 하고 있어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해보고 싶은 취미가 생겨 즐겁다 : )

 


*나를 승마의 세계로 이끈(?) 바로 그 책!

 

 

하프 브로크

진저 개프니 저/허형은 역
복복서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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