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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6-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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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마쓰바라 하지메 저/곽범신 역
열린과학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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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마쓰바라 하지메 지음, 곽범신 옮김


이 책의 부제는 ‘까마귀 박사의 생물 관찰기’이고 저자는 마쓰바라 하지메입니다.

마쓰바라 하지메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물행동학자이며 우리나라의 서울대와 마찬가지인 일본 도쿄대의 종합연구박물관 특임 준교수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근처 산기슭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접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원숭이를 관찰했지만 이후 까마귀로 전향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이미 까마귀 박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동물 관련 책을 내기에 적임자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 책을 내기 전에도 ‘까마귀책’, ‘까마귀와 교토’ 등 여러 저서들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연구자가 되기 전, 산 속에서 뛰놀며 배운 생물에 관한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습니다.



표지가 굉장히 귀엽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까마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동식물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책의 제목에 나오는 그 ‘녀석’이란 누구일까요.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까마귀입니다.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이 말에는 그 녀석을 매우 만나고 싶어했던 그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쓰바라 하지메는 까마귀를 왜그렇게 만나고 싶어했을까요.

그가 까마귀를 사랑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까마귀를 가까이서 관찰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멀리서 발견할 수는 있어도 막상 다가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침내 그 녀석과 조우했을 때 느껴지는 희열과 쾌감은 형언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까마귀 박사인 마쓰바라 하지메는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마도 그러한 경험을 소개하고 독자들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더욱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탓에 근처에서 동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야생동물들을 사랑하게 되었고 동물행동학, 생태학을 공부하는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여러 현실적 문제들로 인해 세포 단위의 생물학을 전공하게 되었으나 가슴 한 켠에 동물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뛰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동네에도 야생동식물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처럼 동네를 거닐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중간중간 그림을 넣어 지루하지 않고 독서를 재밌게 만들어준 점도 특징입니다.



어른이 된 저는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설렘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 책을 특히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이 마쓰바라 하지메처럼 어렸을 때부터 여러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책이 그러한 경험을 위한 선생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독서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뷰어클럽 이벤트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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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기억 | 기본 카테고리 2020-06-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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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억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베스트셀러 작가의 흥미로운 신작!!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서평


[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인만큼 매 번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신작인 ‘기억’도 매우 기대가 됐는데 YES24 측에서 제공해준 좋은 기회를 통해 책을 읽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책이 도착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표지가 너무나 예뻤습니다.

역시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직접 구매해서 소장할 가치가 넘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센세이셔널한 작품 ‘개미’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요.

그 이후로도 잠, 고양이, 나무, 제3인류, 죽음 등 여러 베스트셀러들을 펴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개미’를 읽고나서 한동안 그의 작품을 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출간된 작품 ‘죽음’을 읽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세계에 다시금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이 ‘기억’도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르네 톨레라도’라는 역사 교사가 기억 속을 탐험하는 내용인데 전생이 모티브입니다.

사실 얼핏 보면 흔해보이는 주제이기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어떻게 풀어냈을지 걱정스러우면서도 기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가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진부해보일 수 있는 소재를 참신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독자 여러분께 기대해도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목차를 읽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추리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이기에 내용을 소개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제1막 히프노스
제2막 아틀란티스
제3막 이집트


'히프노스(Hypno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잠의 신입니다.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쌍둥이 형제 관계인데 이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죽음을 영원한 잠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의 최면(hypnosis)과 최면학(hypnology)등 최면과 관련된 어원에 영향을 주었습다.


'아틀란티스'는 플라의 저작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에 언급된 전설상의 섬이자 그 섬에 있던 국가입니다.

이 국가는 '이집트'와 더불어 이 책의 중요한 소재와 장소가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플라톤의 작품을 제외하면 아틀란티스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역사 속에서 잊혀졌습니다.

이는 역사 교사인 르네 톨레라도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히프노스와 더불어 신이 한 명 더 언급되는데 바로 므네모스입니다.


‘기억’ (영어로 memory)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의인화된 신으로 티탄족 여신 중의 하나입니다.

그녀는 지하 세계인 '하데스'에서 기억의 연못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 므네모스의 물은 레테 강(Lethe)의 물과 쌍을 이룹니다

죽은 사람이 레테 강의 물을 마시면 환생할 때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잃고 므네모스의 물을 마시면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다고 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왜 이 신과 나라들의 이름을 목차에 넣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르네 톨레라도는 므네모스의 물을 마시기라도 하는 걸까요?

모든 대답은 책 속 안에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재미있는 점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항상 이러한 형식의 책을 펴낸다는 것입니다.

쪽글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중간중간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삽입해 독자의 이해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개인적으로 이번 책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운명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전생을 살고 있는 본인과 교감하는 주인공을 그렸기에 운명에 대한 언급이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그것을 읽는 독자들 또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느 않았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책 속에 그의 생각들이 들어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의 삶과 세상에 대한 철학이 궁금하다면 이번 신작 ‘기억’을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독서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뷰어클럽 이벤트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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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 번째 원고 | 기본 카테고리 2020-05-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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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저/유나영 역
글항아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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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글쓰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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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 번째 원고]

존 맥피 지음, 유나영 옮김

 

 

가장 먼저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YES24 측에 감사를 표합니다.
처음 써보는 서평이어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고민한 결과 이 책에 대해 궁금해하는 여러 많은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서평을 적어보았습니다.

 

 

먼저 이 책은 '존 맥피'라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그는 [타임]과 [뉴요커]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수많은 작품들을 써내 퓰리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꾸준히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논픽션의 대가', '미국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불리웁니다.

그가 [뉴요커]에 게재한 여덟 편의 에세이를 취합하여 써낸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가르쳐준다기 보다 존 맥피의 글쓰기 인생에 관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목차를 봐도 책 가장 앞부분에서 그의 글쓰기 정신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뒷 부분에서 언급될 그의 글쓰기 방법들과 글쓰기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의 사진도 함께 실려있어 존 맥피라는 사람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쇄' 챕터부터 '생략' 챕터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와 함께 글쓰기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그리고 그것들이 글쓰기로 이어지는 실제 사례들을 들여다보며 글을 쓰는 과정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미래의 논픽션 작가를 꿈꾸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지침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존 맥피는 이러한 사례들에서 배울 수 있는 글쓰기 기술들을 중간중간 정리해 줍니다.

특히나 이런 가시화된 그림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용이하게 합니다.

특히나 이런 섬세함은 두 번째 챕터인 '구조'에서 극대화되는데 매우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이 함께 곁들여지니 그야말로 완벽한 책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던 점은 그가 기자라는 직업에 걸맞게 뿜어내는 에너지가 책 바깥으로까지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작가라고 하면 문학 작가만을 떠올립니다.

실제로 픽션에 비해 논픽션이 높이 평가받지 못하기도 하고요.

존 맥피는 이러한 편견을 완전히 부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논픽션도 아름다운 글이 될 수 있고 아름다운 논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그 논픽션이라는 게 실제로는 어떤 것이고

존 맥피가 이끌었다고 평가되는 창의적 논픽션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 책을 구매해서 읽으신다면 독서 말미에 그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적당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분만 캡쳐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존 맥피의 다른 글들 또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루이지애나주 남부의 아차파라야 늪지대에서 겪은 일들은 얼마나 생생하게 글로 옮겨 적었을까?'

'예인선 빌리조볼링호를 타고 거슬러 올라갔던 일리노이강은 또 어떻고?'

이러한 궁금증들과 더불어 그가 언급한 구조, 틀이 실제로 어떻게 녹아있는지 직접 음미하고 싶어졌습니다.

 

간략하지만 이 책의 구성과 특징에 저의 감상을 살짝 곁들여 설명해드렸는데요.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시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사랑하신다면 더더욱이 그렇고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직접 인터넷 상에 적어보니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독서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뷰어클럽 이벤트 너무 좋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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