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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bbath - Too Late | 음악 이야기 2013-10-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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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Black Sabbath - Dehumanizer (Remastered)

Black Sabbath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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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bbath - Too Late

 

 

블랙 사바스 (Black Sabbath) : 1968년 영국 버밍엄(Birmingham) 애스톤(Aston)에서 결성

로니 제임스 디오 (Dio, 보컬) : 1942년 7월 10일 미국 포츠머스 출생, 2010년 5월 16일 사망
토니 아이오미 (Tony Iommi, 기타) : 1948년 2월 19일 영국 버밍엄 핸즈워스(Handsworth) 출생
기저 버틀러 (Geezer Butler, 베이스) : 1949년 7월 17일 영국 버밍엄 애스톤 출생
비니 어피스 (Vinny Appice, 드럼) : 1957년 9월 13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앨범 록(Album Rock)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black-sabbath.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dEZ90Wk-S8U


헤비메탈 음악의 원류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최종 목적지에서 <딥 퍼플(Deep Purple)>,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함께 반드시 만나게 되는 밴드가 바로 <블랙 사바스>이다. 그리고 이런 블랙 사바스의 결성 과정에서 부터 함께 했었던 보컬 주자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은 블랙 사바스와 함께 하는 동안 데뷔 음반인 <Black Sabbath>를 비롯하여 <Paranoid>, <Master Of Reality>, <Vol.4>, <Sabbath Bloody Sabbath>등의 명반들을 줄줄이 탄생시키면서 헤비메탈 음악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헤비메탈 음악의 독보적안 밴드로 자신이 속해 있던 블랙 사바스를 올려 놓기도 했었다.

어제 <벗지(Budgie)>의 데뷔 음반 수록 곡인 <Nude Disintegrating Parachutist Woman>를 소개하면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이 함께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기간 동안 밴드가 남긴 초기의 음반들은 느린 템포에 묵직한 기타 리프, 그리고 극적인 구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들은 후일 둠 메탈(Doom Metal)의 생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오지 오스본이 1979년에 블랙 사바스를 탈퇴하면서 블랙 사바스에게도 시련이 찾아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주위에서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블랙 사바스는 <레인보우(Rainbow)> 출신의 <로니 제임스 디오>를 영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었고 탈퇴한 오지 오스본과 첨예한 대결을 펼치면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었다. 아울러 로니 제임스 디오가 참여한 블랙 사바스의 첫번째 음반이자 통산 아홉번째 음반인 <Heaven And Hell>은 블랙 사바스의 또 다른 명반 대열에 합류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1981년 11월 4일에 발표한 열번째 음반 <Mob Rules>로 새로운 블랙 사바스의 음악은 그 정점에 도달하기에 이른다.

<Heaven And Hell> 음반에서 조금은 밝은 분위기가 감지되었던 블랙 사바스의 음악이 다시 예전의 어둡고 무거운 헤비메탈 음악을 지향하면서 오지 오스본이 없는 블랙 사바스도 여전히 블랙 사바스라는 것을 증명하였던 것이다. 허나 이러한 새로운 완성형 조합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82년 12월에 발표된 블랙 사바스의 공연 실황 음반 <Live Evil>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로니 제임스 디오와 토니 아이오미가 의견 충돌을 일으켰으며 이에 로니 제임스 디오가 <비니 어피스>와 함께 블랙 사바스를 탈퇴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블랙 사바스를 탈퇴한 로니 제임스 디오는 비니 어피스와 함께 새로운 밴드인 <디오(Dio)>를 결성하게 되며 블랙 사바스는 <딥 퍼플(Deep Purple)> 출신의 <이언 길런(Ian Gillan)>을 새로운 보컬 주자로 기용하여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하지만 그 결과는 판이하게 나타나게 된다. 디오가 1983년 5월 25일에 발표했었던 데뷔 음반 <Holy Diver>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던 것에 반해 이언 길런이 합류한 블랙 사바스의 열한번째 음반 <Born Again>은 기괴한 표지만큼이나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들어야 했으며 상업적으로도 참담한 실패를 하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이언 길런은 <Born Again> 음반 한장만을 남기고 1984년에 딥 퍼플의 재결성에 합류하기 위해 블랙 사바스를 떠났으며 후임으로는 <글렌 휴즈(Glenn Hughes)>가 가입하여 블랙 사바스가 1986년 1월 28일에 발표했었던 열두번째 음반 <Seventh Star>에서 보컬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음반은 <기저 버틀러> 마저 떠난 상태에서 발표되었던 음반이며 원래는 토니 아이오미가 자신의 솔로 음반으로 발표하기 위해 제작했었던 음반이기에 블랙 사바스 특유의 색채가 많이 지워진 음반이기도 하다.

열두번째 음반 발표 이후 <토니 마틴(Tony Martin)>을 새로운 보컬 주자로 기용한 블랙 사바스는 1987년 11월 1일에 열세번째 음반 <The Eternal Idol>을 발표하였으며 1990년 8월 20일에 발표한 열다섯번째 음반 <Tyr> 까지 토니 마틴이 계속 보컬을 담당하게 하였다. 하지만 <Born Again> 부터 <Tyr> 까지의 블랙 사바스 음악을 들추어 보면 무언가 아귀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게 된다. 이는 명반들의 행진이 이어졌던 오지 오스본 재적 시기는 물론이고 로니 제임스 디오가 활동했었던 시기의 음악들과도 그 간극의 격차를 줄이는데 블랙 사바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 유행의 흐름이 변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Born Again> 부터 <Tyr> 까지의 음악들은 높은 점수를 주기에 어려운 음반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토니 아이오미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1990년대 초반의 시대 상황이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의 득세로 이어지면서 위기감을 느낀 토니 아이오미는 한동안 헤어져 있던 기저 버틀러에게 찾아가 <Mob Rules> 시절을 재현해보자는 의견을 밝히고 동의를 얻은 후에 함께 로니 제임스 디오에게 찾아가 동의를 얻는데 성공하게 된다.  
마침내 과거 강력하고 화려했던 <Mob Rules> 시절의 블랙 사바스가 다시 한자리에 뭉친 것이다. 오랫 동안 블랙 사바스와 함께 해오고 있던 객원 키보드 주자 <제프 니콜스(Geoff Nicholls)>를 포함하여 과거로의 회귀를 결정한 새로운 블랙 사바스는 1991년 말 부터 녹음실에서 두문불출하다시피 하며 공들여 새 음반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1992년 초에 한장의 음반을 완성시키게 되는데 이 음반은 1992년 6월 22일에 <Dehumanizer>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한동안 침체기에서 벗어 나지 못하던 블랙 사바스의 새 음반 <Dehumanizer>는 컴퓨터 시대에 맞추어 컴퓨터 모니터를 표지에 등장시키는가 하면 <Computer God>라는 곡을 수록하기도 하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흔적이 엿보이고 있다. 하지만 겉으로 우선 드러나는 이러한 시도 보다도 더욱 인상적인 것은 호쾌하게 터져 나오는 활화산 같은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과 무겁고 장중하면서도 불을 뿜는 듯한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만남으로 해서 블랙 사바스다운 음악이 다시 세상에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음반에 수록된 <Computer God>, <TV Crimes>, <Time Machine>, <I>와 같은 수록 곡들을 들어 보면 확인이 가능하기도 하다. 블랙 사바스는 이러한 곡들을 통해서 블랙 사바스다운 특징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음악을 들려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록된 곡들 중에서 흐느끼듯 다가와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기타 연주로 시작하는 <Too Late>는 <Heaven And Hell>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명상적인 울림과 함께 육중하게 울려 퍼지는 헤비메탈 음향이 압도적으로 펼쳐지는 곡으로 로니 제임스 디오와 블랙 사바스의 조합이 왜 특별한지를 증명하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단행한 새로운 블랙 사바스의 조합은 아쉽게도 짧게 마무리되면서 미완에 그치고 말았다. 음반 발표 후 순회 공연 기간 중에 토니 아이오미가 오지 오스본의 공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1992년 11월 13일의 미국 공연을 끝으로 로니 제임스 디오가 블랙 사바스에서 탈퇴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로니 제임스 디오가 탈퇴함으로써 이틀 밤에 불과했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롭 헬포드(Rob Halford>가 블랙 사바스의 보컬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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