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떠오르는 분야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이라는 제목에서 저같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인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 양자컴퓨터는 요즘 많이 대두되는 분야입니다. 관련 책들도 내용이 어렵고 분량이 두꺼워서 읽어볼 엄두가 안나는데 이 책은 핸디북 사이즈로 얇고 가볍습니다.
슈퍼컴퓨터의 활용 분야 중 하나가 인공지능 AI입니다. 대중에게 있어서 인공지능이 뚜렷하게 인식이 되었던 사건이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바둑 대격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의 존재감은 크나큰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줬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인공지능이 그림과 그리고 소설도 쓰고 작곡도 한다고 하니 인간은 때때로 박탈감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능을 잘 활용하면 이러한 대중예술 분야에서 누구나 창작과 소비를 즐길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요즘 시대에 빠질 수 없는 슈퍼 컴퓨터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문외한을 위해서 이해를 돕는 기초적인 안내서입니다. 슈퍼컴퓨터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설명과 양자컴퓨터의 이론, 활용 및 전망 등의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IT 분야의 입문 교양서적으로 곁에 두고 한번씩 읽어두면 변해가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으니 조금씩이라도 지식을 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