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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쟁 | 기본 카테고리 2022-01-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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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축전쟁

도현신 저
이다북스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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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흔적을 남긴 주요 건축물들의 시작과 끝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역사적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현재의 건축물들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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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줄곧 해온 일 가운데 하나가 비와 바람을 막고 침입자로부터 보호받을 집을 짓는 것이었다. 그들은 식량과 물자가 풍족해지고 이를 비축한 공간이 필요해지자 크고 화려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구약성경에는 하늘에 닿았다는 바벨탑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그들의 열망이 얼마나 크고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인간이 신에게 닿기 위해 쌓은 바벨탑을 그린 화가들의 작품들이 속에서 가장 눈 길이 갔던 작품은 바벨탑 공사 현장에 나와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니므롯 왕을 상상한 그림을 그린 네덜란드의 화가 피터르 브뤼헐의 작품이다.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에 닿아 있는 그 모습에 경외감이 든다. 인간이 세운 바벨탑을 보며 신은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창세기에 따르면, 신이 땅에 내려와 인간이 세운 탑을 보고는 저들이 서로 말이 같은 하나의 종족이라서 이런 일을 저릴렀구나. 이는 앞으로 인간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라며 인류가 사용하는 언어를 나누어 서로 다르게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의 언어가 원래 하나였는데 신이 그것을 서로 다르게 갈라놓았다는 이야기는 구약성경을 쓴 유대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라, 그들보다 앞서 문명을 이룩한 수메르인의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뒷 이야기는 책으로 읽기를 바란다.

 93미터에 이르는 자유의 여신상처럼 거대한 신상이 2,300년 전에도 있었다는 사실과 고대 로마의 초호화 별장이었던 네로 황제의 황금궁전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국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도 재미있었지만, 신라의 황룡사와 고려시대 건축물에 담긴 해석은 조금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사라졌거나 돌기둥 몇 개만 남아 있는 건축물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간다. 건축 당시에는 경외와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국가와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었던 건축물들은 역사에서 지워지고 새로운 건축물들이 우리의 머리에 각인되는 과정이 반복될 것이다. <건축전쟁>을 통해 큰 흔적을 남긴 주요 건축물들의 시작과 끝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역사적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현재의 건축물들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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