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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 밖에 | 기본 카테고리 2021-1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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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윈터 에디션)

김수민 저
북로망스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올해의 나는 내년의 나를 어김없이 응원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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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에세이,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수밖에'
윈터리커버리에디션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전공도아니었고, 하던일과도 상관없던
프리랜서 창작자가 된 그의 
솔직담백한 에세이.

■책을 통해, 당신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삶의 '밥'이 될만한 무언가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신나게 태엽을 감으며, 누구보다 흥미롭고 다채로운 삶을 살기를, 그럴 수 있기를.(P05 프롤로그中)

1장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밖에
2장 다른 건지 틀린 건지
3장 오케이! 계획대로 안되고 있어!
4장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5장 그러게 비교하지 말라니깐

총 5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작가의 일러스트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제목 또한 유머러스하다.
종이컵에 작업을 그리는 작가답게 문장의 마지막엔 종이컵 그림을 그려넣었는데 이런 센스도 이 책의 매력중의 하나.
장을 시작할 때 뒷배경으로 쓰인 패턴일러스트나 중간중간 메모형식의 짧은 글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조커의 패턴은 사랑스러울정도)

취미와 이직의 경계에 있는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이 책은
해볼만하려나? 해볼까? 하며 나에게 질문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주었다. 막상 시작하려니 두려움이 늘 앞서 있었는데 새로운 일을 도전함에 있어 겪었던 저자의 고충 (종이컵에 그림을 그리기까지의 시도,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을 갖기까지의 노력등)을 글과 그림으로 보고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되지않는 인생을 불안해하지않길.
무계획이면 어떻고 그냥그렇게 흘려보내면 어떠한가.
그런 나를 응원하는건 역시 나밖에없다.
뻔한 응원을 하지않는 저자의 메시지가 느껴져 기분 좋았던 시간이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보면 좋은 
'그렇다면 나를 응원할 수 밖에'로 
따뜻하고 긍정적인 응원을 가득 받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올해의 나는 내년의 나를 
어김없이 응원할테니까!!

 

■나는 다른 작가님이 그린 수채화를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물감이 멋지게 번진 이 부분은 의도적이었을까? 아니면 우연한 결과물일까? 확실한 건, 그들은 예측하기 힘든 물감의 흐름을 즐기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동시에 자잘한 실수따위는 더 멋진 표현으로 바꿔 버리는 노련함도 가지고 있다. 물론 그들고 수많은 노력을 거쳤다는 사실을 뭐 말할 것도 없다. 나는 그들의 그림을 보며 작가님의 인생을 가만히 상상해본다. 

언젠가는 나도 멋진 수채화를 그릴 수 있을까.(P74)

■나에게 이동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까지 얼마나 빠르고 편하게 가느냐가 아니다. 시간이 좀 더 오래걸려도 좋으니, 이동하는 동안에 어떤 예기치 못한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느냐가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 이런 소소한 것들이 삶을 버티는 힘이 되고, 그림을 그릴때 자양분이 되곤 한다.(P109)

■뭐든 꾸준히 하다 보면 누군가는 발걸음을 멈추기 마련이다. (P136)

■맑은 날에 두 눈을 질끈 감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괴롭지만, 때로 웃기도 하는 것.
이게 삶이에요.(P176)

■별일 없는 일상의 연속이지만, 오늘도 나는 내심 기대해본다.(P234)

■좋은 친구들
돌멩이처럼 딱딱한 키위를 샀다. 
포장지에는 빨리 익혀 먹고 싶다면 잘 익은 사과나 바나나를 곁에 두라고 적혀 있었다.

맞다. 키위도 우리도, 곁에 좋은 친구를 둬야 한다.(P267)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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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맥북&아이맥 | 기본 카테고리 2021-12-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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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된다! 맥북&아이맥

김기백,조영빈,이민호,정다운 저
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맥북 분야 1위할만한 책, 책 제목처럼 된다! 맥북&아이맥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애플제품과의 첫 만남이 좋지 않았다.

갤럭시 유저였더 내가 동생의 아이폰을 처음 접했던 그 날 아이클라우드&동기화에 놀랐고 두번째 만남이었던 회사디자이너의 아이맥을 접했던 날. 복사,붙여넣기같은 단순 기능을 헤맸던 적도 있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의 방식이 애플과 달랐던 걸 이해하지 못하고 복잡하고 어렵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었다. 애플과의 인연은 없을 줄 알았는데 드로잉에는 아이패드가 제일 좋다며 아이패드를 남편에게 선물받고 조작법을 익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벼락공부를 하게 되었다. 차츰 익숙해지면서 이후에 아이폰도 구매하게 되었다. 남편의 맥북도 후에 구매한 아이맥도 현재 어느정도 사용은 하고 있지만 야무진 사용법을 모르는 이때 서평단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 책은

 

1. 한 시간만에 맥 기초 끝내기

2. 꼭 알아야 할 맥의 필수 앱과 기능

3.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맥 사용법

4.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하기

5. 윈도우 설치부터 단축키 사용까지

6. 아이패드&아이폰으로 맥 활용도 높이기

7. 상황별 문제해결, 이렇게 하면 된다.

총 7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1, 2 장부터,

필요한 부분만 원하는 사람은 1, 2장은 넘기고 목차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봐도 된다.

 

1장은 윈도우와의 차이점, 프로그램 설정변경, 아이클라우드 개념등 기본적인 설명들이

2장에는 단축키 설명과 트랙패드, 키보드, 마우스로 할 수 있는 기능들과 맥의 필수 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3장에는 업무와 관련 된 앱들(메모, 연락처, 알림, 키노트, 페이지스 등)에 대한 설명, 4장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5장은 더욱 자세한 단축키설명과 맥 안에서의 윈도우 설치 등 맥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6장은 아이패드와 아이폰 연동으로 활용도 높이는 방법, 7장은 맥북과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상황별 문제 해결방법이 나와있다.

 

각 장이 끝날 때 '할 수 있어야한다' 라는 피드백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로 중요부분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준다. 피드백문제와 관련된 페이지도 언급해주니 정말 친절한 책이다.

 

워낙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

다 나열할 수 없지만 그림저장을 드래그로 끌어서 한다던가 트랙패드의 다양한 사용법, 캡쳐기능이라던지 특히 관심있는 분야였던 파이널컷(영상편집프로그램) 설명이 있어

더욱 흥미를 가지고 독서할 수 있었다.

제목에 난이도가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는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작업시간 단축으로 효율성을 높인게 특히 이번 몬터레이판의 핵심이기때문에

 

기존유저들은 업그레이드부분을 학습하고

초보자들은 단축키숙지부터 다양한 기능습득으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

 

애플의 최고 장점으로 디자인말고도 직관적인것과 보안을 말하곤한다.

대신 써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장벽이 높다.

 

이 책을 통하여

나처럼 애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나 처음 접하는 사람, 사용중이지만 100프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커다랗고 재미있는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 꼭 장벽을 뛰어넘길 바란다.

 

맥북 분야 1위할만한 책,

책 제목처럼 된다! 맥북&아이맥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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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가 당신을 구해줄 거야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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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트 초코가 당신을 구해줄 거야

김민 저
달꽃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민트초코는 나를 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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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표지 덕분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민초단 논란이 탕수육 찍부먹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시대에 흐름을 잘 따르는 책이라고 생각했고
민트초코가 어떻게 나를 구해줄건지 의문을 가진채로
독서를 시작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유머러스한 제목들로
1장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장 베리베리 슬로우 베리
3장 아무튼 봄봄
4장 민트 초코가 당신을 구해줄 거야
총 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가족사진단락은 많이 슬펐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고마워 할 수있는 경지에 이른
저자가 대단해보였다.

■누군가 전해 준 온기를 품기 위해
때로 시간을 슬픔에 담가둬야 한다.(P31)

아버지의 죽음이 작가에게는 큰 아픔이자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누나의 절임야채를 빗대어 마음의 상실을 위해 시간을 슬픔에 담가둬야한다는 작가의 생존법을 보자니 마음이 먹먹했다.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었다.

저자는 자신을 소중히 대하라고 매번 강조한다.
나를 위한 침묵이 그 방법중에 하나인데
어떤 고난이와도 무너지지 않을 나를 위한 침묵, 그 속에서 나는 나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대화가 타인과의 공감을 위한 유용한 도구라면 침묵은
자신과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P54)

저자가 본인을 위해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단단함을 유지하며 꼭 이루고 싶었던 이유는 아버지를 위한 이야기를 쓰고자함이었다. 슬픔에서 나를 지키기위해 끊임없이 침묵으로 나와의 대화를 이끌어나가야한다. 설령 지혜를 얻지못하더라도 잠시나마 영혼을 쉬게 할 수 있으니까.
쓸데없는 말은 나는 물론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힘이 없다.

삶이 완전하지 않아도
온전한 하루를 원하는 작가의 마음가짐.
불안해질때마다 나도 외치려한다.
급하지않게. 두려워하지말고.
귀엽지만 강인한!
■very very slow very(P89)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삶을 살려면
즐기면 된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려한다.
될 만한 이야기에는 실패와 상실이 따르고
오점은 생의 무늬가 되고
우여곡절은 우아한 곡선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걱정과 시련들이
나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되길 바라며 슬기롭게
버텨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매력적인 이야기에는 위기와 시련이 필요하다.(P131)

호불호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하고 있다.
민트초코의 맛은 고사하고
민트가 초록에 가까운 색인지 하늘에 가까운지도
의견이 나뉘는게 인간이다.
타인의 호를 존중하고 나의 불호는 혐오하지 않는것,
안먹어보던 것도 먹어보고 
다른길도 가보며 민트초코를 맛보듯 가볍게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요즘이다.

■사람을 나누면 삶은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콘 위에 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하자. 새로운 것을 맛보며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기로 하자.(p184)

책에는 저자의 아버지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그간 교류가 없었던 저자의 
아버지를 위한 추모방식이자 위안하는 방법이였으리라.
저자는 언젠가 끝이 날 삶에 감사하며 그때까지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가진것중에 당연한것은 없다. 감사하는 습관을 잃지말자는 것이었다.
삶이라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나에게 다정하자는 것이었다.

민트초코라는 귀여운 주제로 시작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에세이였다.
나를 사랑하고 삶을 고달프게만 살지말라는 지혜가 녹아있다.
실망해도 괜찮다.

제목처럼
민트초코는 나를 구해주었다.

나에게 민트초코를 대접하고픈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머리가 띵하고 입이 얼얼
또는 쌉쌀해도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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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는 시간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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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가 만나는 시간

달꽃 저
달꽃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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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언젠가는 만났을 시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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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 번 본 적없지만 시를 사랑해서 모인 그들,
시로써 하나의 책에 연결된 시인들의 시집이다.

전문적인 시의 세련됨은 덜하지만
오히려 멋스럽지 않아 더 매력적인 시들.

작가의 시가 이어지다보면 작가특유의 문체와 특징을 어느정도 알 수있다. 프롤로그에 이어 작가별로 작품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우리가 아는 유명한 시인(이육사, 이상, 한용운, 윤동주, 김소원)들의 시와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삼행시나 하이쿠 형식은 새로웠고 시와 관련된 사진들을 중간중간 배치해 감동을 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끝으로 편집후기에는
현생을 살고 있지만 글이라는 꿈을 놓치않았기에
소중한 기회를 이제라도 잡게 된 그들만의 고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책을 함께 펴냈다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단 한명이라도 공감이 되었다면 또 펜을 들겠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만나는 시간의 '시간'은
시와 시 사이라는 뜻과 시간(時間)이라는 중의적인 의미의 뜻이라고 했다. 읽고나니 시인과 시를 읽은 독자(나)사이에도 무언가가 생긴듯 더 응원하고 싶어졌다.

'시'라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는 시를 넘어서는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가볍게 시를 만나고 싶은날,
'우리가 만나는 시간'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


■다복복 다복
육실육실 오동통
이런 귀여움

다육이,임가영(P15)

■별거 아닌 것에
단지 그 사소한 것도 나는 사랑이거든요
우리는 사랑에 흔들린다中, 조진호(P38)

■어쩌면 사랑은 
서로의 색으로 물드는 것이 아닌
감추고만 있던 본연의 색이 드러나는 과정
수국中,김이삭(P149)

■우리 끝까지 서로의 기쁨이 되자고
그렇게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이미 아직, 김글리(P162)

■맛 없는데 맛있는 척한다.
오뎅의 배신中,김찬여름(P216)

■사랑을 나눈다
내가 누군가들로 부터 받은 사랑을
엄마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었다.
엄마中, 연유
■나는 작고 까마득했다.
우리는 작고 까마득해서
모두 함게 있어도 비좁지 않아
별, 별똥이와 하똥이(P256)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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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7일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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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여름, 7일

윤대일 저
달꽃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은 건 자연경관과 퍼핀과 드론..본격 떠나고 싶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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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도래후
여행은 꿈이 되어버렸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요즘.
여행에 대한 갈망은 커지고 그때마다 여행에세이는 갈증해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여름, 7일’은 페로제도라고 하는 북유럽의 작은 섬나라에서의 여행기를 담고 있다.
어디로 떠나야할지, 결정했다면 떠나기전의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 페로제도에서의 7일을 순서로 소개한다.

도시여행에는 흥미가 없는 저자가
스위스, 몽골 , 아이슬란드 여행을 거쳐
만나게 된 여행지 '페로제도'

화산으로 시작해 빙하로 마무리된 걸작이라고 표현한 이 섬은
갤럭시 광고에 나와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

여행 전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저자부부도 여행을 떠나기전에 대청소 의식(?)을 갖는다는데서 깊은 공감을 느꼈다. 여행을 다녀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은 다 비슷한가보다.

페로제도에서의 인상적이었던 것은
방문 관광객에 대한 개방성을 보여주는 열쇠가 없는 게스트하우스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느낄 수 있었던 짜릿함, 맑게 개인 날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양들의 천국이라 양똥을 밟으며 트래킹을 하고
퍼핀군락지라 정말 가까운 위치에서
퍼핀들을 볼 수 있는 페로제도에서
자연의 일부인 그들과 하나되는 느낌이 좋았다.

작은 규모의 기념품샵에서의 구매, 울산MBC팀과의 만남등
소소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는다.

이 여행지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걸 알게되는 순간
일정이 과부하되어 무리하는 경우가 종종생기곤한다.
저자도 중간휴식의 필요성으로
여유를 가져야 일주일 여행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걸 강조하였다. 여행에서의 휴식은 어찌보면 용기이다.

'그 여름, 7일'을 보며 특히 좋았던 건
페로제도에 대한 상식과 여행에 관한 꿀팁도 좋았지만
QR코드 삽입으로 영상을 함께 볼수 있게 한 저자의 배려였다.
이렇게나마 대리만족 할 수 있어 좋았다.
사진기는 준비되어있고 드론을 마음대로 날릴 수 있으니
마음에 요동치는 드론 구매욕구를 해소하러 떠나야겠다.

자연에 압도되어 하나되고 싶다면
페로제도로 떠나야한다.
영상을 뚫고 나오는 페로제도의 장관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길.
나를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을 위해
정독하고 떠날 수있는 날이 부디 오길 바라본다.

■많은 미생들이 공감하겠지만, 여행의 출발은 당연, 금요일 퇴근 후 저녁 비행기를 타줘야 꿀맛이다. (P64)

■어쩌면 우리는 '여행'보다 '여정'자체를 즐기는지도 모르겠다. (P67)

■정상을 볼 수 없는 등반의 경우 정상보다는 현재 오르고 있는 그 구간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된다.(P287)

■여행은 파트너가 가장 중요하다(P303)

■살면서 북대서양의 한 가운데 어느 섬에서 빙하의 흔적을 관찰하는 것도, 야생의 새 군락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도 두번 다시는 없을 것 같았기에 이 순간들을 최대한, 그리고 소중히 만끽했다. (P342)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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