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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일 | 푸른노트 2021-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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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술가의 일

조성준 저
작가정신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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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망설여진 이유도 있었다. 내가 만나고 싶었던 예술가들로 가득했지만..그런만큼 한 명의 예술가에게 할애된 내용이 적을거란 생각.읽기 전부터 망설여진 이유다.지난해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를 본격(?)적으로 듣게 되면서,사람들이 데이비드 보위에게 환호했던 이유를 알것 같았고(나는 너무 늦게 알았다) 데이비드 보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 그가 음악을 하게 된 이유, 노래가 만들어진 에피소드...등등  그리고 제일 먼저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데이비드 보위..이야기가 가장 먼저 있어 반가웠다.^^

 

여러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는 'Space Oddity'  중에 74년 Live 버전을 특히 좋아한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톰소령과 교신하던 상황을 상상하며 들었다.^^ 그런데 이 곡이 소위 뜨게(?) 된 사연은 몰랐다 아폴로11호 발사 배경음악으로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이 등장(?) 했는데...아폴로11호의 무사귀환을 바랐다면 이 음악을 틀어서는 안되는 거였다. 톰소령은...우주 미아가 되니까말이다. 아주 짧은 지면임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사가 정리된것도 놀라웠다.(팬들의 입장에선 한없이 아쉽겠지만..가수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라면 전혀 아쉽지 않다) 게다가 나는 그가 퀸과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도 몰랐다.종종 듣고 있는 'Under Pressure' 에 보위 목소리가 담겨 있었을 줄이야.... 영화 바스키아에서 앤디워홀 역활을 했다는 사실도 몰랐고..3페이정도 밖에 허락되지 않은 공간이었지만..내가 궁금했고,몰랐던 사실을 알아서 좋았다. 그러나 또 몰랐던 사실을 알아서 다당혹스러운 예술가도 있었는데 에드워드 호퍼 다. 호퍼라는 화가 이름도 잘 몰랐을 때 우연히 보게 된 바다 그림이 좋아..호퍼라는 화가를 찾아보게 되었고..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참 많아서..<빈방의 빛>이란 책도 챙겨 읽었는데...정치적이념(열혈공화당지지자라고 했다) 이야 무어라 할 수 없지만..아내를 향한 그의 행동은 예술가가 보이는 괴벽으로 보기에는 불편했다. 호퍼의 예술가로서의 재능을 알아보고,헌신한 아내가 마냥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예술가를 지켜내야 할 숙명이 자신에게 있었다고 생각한 건 아니였을까...호퍼의 조세핀에게 한 행동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것들이 많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건 그런 이미지를 그리고 싶어 일부러 아내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했을까...라는 물음인데,실제 성격이 그러했던 것 같다. 그림속 여인은 대부분 조세핀이었는데..그녀의 표정이 밝을수 없었던 이유가 너무 현실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당분간 호퍼의 그림 속 고독을 고독 자체로 바라보지는 못할 것 같다.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까..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피카소가 애증의 관계 1순위였는데..호퍼도 이제는 애증의 리스트에 담길 예술가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신기한 건 알고 싶어 했던 예술가들의 리스트가 보이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수많은 그림을 알고 있지만 정작 화가에 대한 책은 많지 않아 늘 답답증을 갖고 있었던 마그리트, 르누아르의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고 수잔 발라동 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는 중에 그녀에 관한 책도 출간되어 반가웠고, <예술가의 일>에서 한 번 더 만나 또 반가웠다. 사생아가 사생아를 낳았다는 사실과 그녀가 그림을 그렸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는데..르누아르 이전 이미 그림을 그리고 싶은 생각을 했고,르누아르에게서 받은 상처..그런데 본격적인 수업을 드가에게서 받았다는 사실은 또 몰랐더랬다... 그리고 아름답고 행복한(?) 그림을 그린 르누아르는 발라동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여성혐오자로 알려진 드가는 그녀가 전시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게 다가왔다. 그리고,샤티가 발라동을 위해 만들었단 곡을 집중해서 들었다. 발라동을 향한 샤티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을지..이해할 수 가... 두서 없이 내가 알고 싶어 하는 예술가들을 찾아 읽다 보니 제목을 '예술가의 일' 로 정한 이유가 마침내(?) 궁금해졌다..'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바로 공감이 되었다. 예술가에 대해 잘 모르는 채로,혹은 '예술가' 라는 방점을 찍고 보면 위대한 무언가를 창조한 것으로 보일수 있지만(맞는 말이기도 할테고) 그들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그냥 묵묵히 했을 뿐인지도 모르겠다. 만들고 보니,예술이 되었고,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그러니까 때론 의도했을수도 있겠지만,의도하지 않았을수도....있겠다.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호퍼의 에피소드도 한몫한 것 같다. 무튼 몇 페이지도 되지 않는 분량에 담을수 있는 내용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은 기우였다. 적어도 나에게는 궁금한 예술가 몇 명을 만났을 뿐인데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넘쳤다.발라동의 그림도 더 찾아봐야 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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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구름읽다 | 2021 2021-10-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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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우주로 무사히 올라가길 구름도 바랐던 건 아닐까...

유난히 길게 뻗은 구름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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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점) 일리야 오스트로우호프 | 아트 톡 2021-10-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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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ya Ostroukhov, Golden Autumn

 

코르넬리스 브레덴부르흐의 '라렌에 있는 코즈위어드의 가을' 과 무척 닮은(? ) 그림..

그리고 내게는 눈에 보여지는 풍경만 닮은 것이 아니라..이미지를 의인화는 재미가 두 그림

모두에서 발견(?) 되었다는 즐거움이...^^

코르넬리스..의 그림은 막 물들고 있는 나뭇잎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면

일리야 오스트로우호프의 그림에선..이미 나뭇잎을 다 떨군 나무들이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보였다...나무의 가을은 죽음이 아닌 내년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맞는 것 같다..축제의 시간으로 읽혀졌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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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구름읽다 | 2021 2021-10-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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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진심이라...

소라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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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점) 코르넬리스 브레덴부르흐 | 아트 톡 2021-10-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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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lis Vreedenburgh,Coesweerd in Laren in the autumn

 

화가의 이름도 제목도 쉬이 외울수 없을 것 같지만... 라렌에 있는 코즈위어드의 가을, 제목 보다 내 눈에 들어온 건.. 유쾌하게 웃고 있는 듯한  나뭇잎들의 미소다. 가을이 물들고 있는 걸 온몸으로 즐기고 있는 듯한 표정.카미유피사로 덕분(?)에 풍경을 의인화 해서 보는 재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탓도 있지만...깊어지는 가을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 함께 웃고 싶어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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