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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우리는 그 전쟁으로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2-08-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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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임진왜란 1592

KBS 〈임진왜란 1592〉 제작팀,양선비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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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우리는 그 전쟁으로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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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동아시아 질서를 뒤바꾼 삼국 전쟁의 시작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1592년 임진왜란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다. 임진왜란은 무려 7년 동안 이어졌는데(물론 7년 내내 전쟁이 난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한 피해와 결과 등은 상상할 수 없이 참혹했다. 동아시아 질서와 각국의 역사를 다 바꿀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렇게 보면 책을 넘기면 처음 나오는 문구인 임진왜란이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은 아직도 유효하다.’ 라는 제임스 B. 루이스의 말이 너무도 맞는 말이며 지금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임진왜란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되, 그 전후까지도 다루는 이 책은 KBS1에서 방영된 임진왜란 1592 드라마를 골자로 하여 집필되었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었는데, 전쟁의 불씨-전쟁의 시작-삼국 대전, 평양성-정유재란과 종전-변화의 물결이 그것이다. 더 크게 보면 전쟁의 배경-전개-결과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본문에서는 본격적인 글에 앞서 드라마에서 나온 영상을 캡쳐한 것을 바탕으로 포토 인트로로 독자들에게 이 장에서는 무슨 내용을 할 것인지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뭔가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해준다.

 

1부 전쟁의 불씨에서는 임진왜란 직전의 삼국 상황을 조선--일본 순으로 전개된다. 조선의 경우 통신사가 돌아온 이후 정사 황윤길과 부사 김성일의 다른 보고를 시작으로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조선의 고민이 담겨있다. 명의 경우는 정화의 항해 등으로 패권국으로 성장하였지만 북방 여진족의 성장 등으로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경우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상과 그의 전국 통일을 다루고 있다. 이렇듯 1부에서는 각국의 상황을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왜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임진왜란으로 인해 왜 동아시아 질서가 바뀔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게 하였다. 어떻게 보면 임진왜란을 넓은 관점에서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여기인데, 책에서는 잘 설명이 되어 있다.

 

2부 전쟁의 시작에서는 15924월에 부산진에 상륙한 일본군과 조선군의 대응 체계(진관 체제, 제승방략 체제)를 시작으로 탄금대 전투 패배, 선조의 몽진, 이순신의 해전(한산도 대첩 등), 의병 활약을 다루고 있다. 전쟁의 시작에서는 우리가 흔히 임진왜란하면 배우는 초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내용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 큰 골자는 아는 내용이지만,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역사를 담았다. 특히 한산도 해전 이후 안골포 해전이 있다는 것, 청주성 탈환에 성공한 초헌의 이야기처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역사도 나와 있어 임진왜란을 보는데 더 큰 시야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진관 체제-제승방략 체제가 무엇인지,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가 누구인지도 알 수 있어 당시 장수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알 수 있다.

 

3부 삼국 대전, 평양성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진주대첩, 평양성 전투, 행주대첩이 나온다. 굵직한 전투들이 나오고, 그 전투들이 갖는 의미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진주대첩은 몇 년에 일어났고 그것은 누구와 누구가 싸운 것 등을 넘어 그 전투에 대한 의미를 잘 알 수 있다. 반면 평양성 전투와 관련하여서는 평양성 전투가 1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4차례 일어난 것으로 설명하면서 그 역사를 세세히 다루고 있다. 이는 임진왜란을 단편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데, 필자도 임진왜란을 공부하는데 있어 반성을 하게 되었다.

 

4부 정유재란과 종전에서는 강화회담의 내용부터 결렬까지 내용을 다루고, 그 결렬로 일어난 정유재란(명량, 소사 전투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과 종전, 그리고 이순신의 전사를 다루고 있다. 이렇게 임진왜란의 종장부를 다루면서 임진왜란이 어떻게 끝을 났는지 알 수 있다. 책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이 종장부를 다루면서 임진왜란이 어떤 전쟁이었는지 생각하게 해준다. 필자도 결국 사람의 욕심이 만들어낸 전쟁이며, 그 사람이 죽음으로서 전쟁이 끝나는 것을 보면서 참담한 전쟁 앞에 허망함을 느꼈다.

 

5부 변화의 물결은 동아시아 질서가 바뀌는 것을 조선, 일본, 명을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그 변화상을 보여준다. 조선의 경우는 전후 처리와 일본과의 관계 부분을 중심으로, 일본은 에도 막부, 명은 청으로 바뀌는 역사를 다룬다.

 

이렇듯 임진왜란, 분로쿠-게이초의 역, 만력조선전쟁으로 불린 이 7년 동아시아 전쟁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전쟁을 배경부터 전개, 결과까지 쭉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임진왜란에 대한 지식도 지식이지만 그 전쟁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생각할 수 있었다. 임진왜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부터 임진왜란을 더 알고 싶은 독자, 임진왜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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