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계정으로 엄마인척 게임을 하는 데 어린 애가 플러팅해서 은우가 오해하다가 이어지는 이야긴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습니다. 솔직히 1권 볼 땐 엄마인척 하면서 챗하는 것도 그렇고 길드 챗 내용때문에 오그라들어서 하차할까 생각했는데 은우와 태선이가 본격적으로 엮이니까 재밌었어요. 태선이도 어린데 멋있고 은우도 귀여워서 첨부터 끝까지 바로 달렸습니다. 생각보다 외전이 작은 것 같아서 좀 아쉬운데 나중에 은우랑 태선이 일상이야기가 외전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