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권보다 2권이 더 별로였던 것 같아요. 공수 캐릭 모두 설정이 너무 과하단 생각만 듭니다. 1권에서도 수는 약간 어린애스럽게 행동하고 공은 모든걸 통제하고 싶어하는데 2권으로 넘어오니까 이 설정들이 한층 더 과해져요. 아무래도 저는 내로남불캐릭하고는 안맞는 것같아요. 이런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보실 것 같은데 아무래도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르니까 저같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가 어릴 때 걍 장난식으로 한 뽀뽀가지고도 질투하고 누구냐고 캐묻는데 정작 본인은 드라마 찍으면서 키스신도 나오고 했는데 그걸 말하니까 그게 질투라면서 좋아하는 것도 갠적으로 별로인데다가 공 말하는게 너무 깨요. 특히 수 스토커 처리하는 상황에서 전화통화하는 부분이요. 공 부모님 설정도 넘 과한 것 같고, 어차피 배우자체도 본인이 좋아해서 하는것 보단 수가 그냥 지나가는 말때문에 했던 것 같은데 촬영때문에 좀 떨어져야하는 상황에서도 같이가기도 했지만 매번 같이 갈수도 없고 재력도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집착하는데 굳이 떨어져가면서 배우를 붙잡고 있어야하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