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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준비할 때 -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 책을 읽고 2010-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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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김상훈,이동영 공저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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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었다.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의 고민은 40-50대에 대한 고민이다.

많은 친구들이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대리,과장,차장을 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 IT 업종으로 40대 중반 퇴직이 현실이라는 점이다.

 

20대 때는 몰랐다.
그때는 만약 잘못되었을 때 남을 가족을 위한 생명보험이나 은퇴 후 노후 대책으로 대비했는데
30년 후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10년 후가 걱정일 줄이야.

평생 일자리는 있어도 평생 직장은 없다는 요즘.
지금 직장이 평생 직장이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미래를 대비한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

마냥 걱정만 할 수 없어 이래저래 책을 찾아봐도 의외로 마땅한 책이 안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눈에 띄는 책이 보였다.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다른 자기계발, 처세 책 처럼...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고 실천을 못하던 뻔한(?) 내용이 나온다.


다행히 지금하고 있는 일은 미래에도 존재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인력은 늘 부족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20-30대 젊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


지금 고민해야 하는 점은 40대가 되었을 때 지금하고 있는 일과 연관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책이  해답을 얻을 수는 없지만..
내가 관심있어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다.

 

나는 과연 어떤 강점이 있는가... ?!
이 책을 보면서 몇가지 생각을 해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걱정만 한다고 고민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


현실에 충실하면서 다가올 미래도 미리 대비해야 겠다.
이 책이 정답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여러 길 중 하나를 제시 할 수 는 있을 것이다.

언제나처럼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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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에 대한 답은 못찾았다. | 책을 읽고 2010-09-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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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저/신정길 역
서돌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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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 책은 빠르면 몇 시간이면 다 읽을 말한 내용의 짧은 책이다.
이 책을 받기 전에는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를 알지 못했다.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지만 솔직히 기대에는 못 미친다.

-------------------------


책 프롤로그에 다음 문구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와 닿는 말이 아닐까 싶다.

 

일을 하고 싶지 않지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야 한다면 쉽게 돈 버는 일을 하고 싶다. 일은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부대끼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여유로운 생활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다.’

 

30대 중반. 후반이 된 친구들과 선배들의 고민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한가지는 이 일이 정말 나와 맞는가 혹은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직장에 남아 있을 시간을 10년 내외로 보고 있고 40대 중 후반에는 회사를 나와야 하고 이후 과연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지 고민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지 못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기회가 닿으면 현실적인 안정을 위해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으로 옮기는 사람들도 있다. 정년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회사와 사회 분위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분야로 옮겨간 사람들도 또 다른 후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 역시 요즘 이런 고민을 조금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으며 요즘 생각이 드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까 약간 기대를 했었다.

 

어려운 회사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한 일 등 다양한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그뿐이다. 본질적인 왜 일하는가에 대해서는 책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아니 찾지 못 한 건가?


 


이 책도 다른 유사 책처럼 지극히 원칙적인(?) 얘기를 담고 있다. 예를 들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도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장기적으로 보면 놀라울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등이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성공한 일들을 담고 있는데 이런 내용들은 책 제목에서 얘기하는 왜 일하는가 라기 보다는 그냥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정도의 얘기가 아닐까 싶다.

 

사실 정말로 걱정하는건 다행히 내가 재미있어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지만...
나이 들고 미래 고용에 대한 불안은 아닐까 싶다.

그래도 한가지 건진 건 책 마지막에 나오는 인생 방정식인 ‘인생과 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은 머리 속에 담아둘 만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므로 행복한 사람이니 예전처럼 다시 일에 대한 ‘열의’와 ‘사고방식’을 리셋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
다르게 생각해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종종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은 다행이고 더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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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분석가를 지나 보안 속으로 | 책을 읽고 2010-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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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IT 시큐리티

강은성 저
한울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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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보안업체에서 일을하고 있다.

 

흔히 보안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라고 하면 여전히 '보안 전문가 ? 내가 보안 전문가라고 할 만큼 보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보안업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안전문가는 낯설다. 그러한 이유는 악성코드만 10여년 보아왔기 때문에 '위협분석가'가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안을 알아갈 수록 더 알수 없는 보안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고...

자료들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이책을 선택한건 예전 부서장님께서 쓰신 책이라는 이유도 크다.

하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악성코드 뿐 아니라 보안에 대한 여러 방면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것도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게...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09년에 발행되었지만 주내용은 2007년, 2008년 내용이라 지금보면 조금은(?) 옛날 자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기본을 튼튼하게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또, 책 디자인이 조금 칙칙하지만 중요한건 내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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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인권 영화 - 날아라 펭귄 | 영화를 보고 2009-09-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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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날아라 펭귄

임순례
한국 | 2009년 09월

영화     구매하기


재미있는 인권 영화 - 날아라 펭귄(2009, Fly Penguin)

 

- 제작사 : 국가인권위원회, 보리픽처스 / 배급사 : 스튜디오 느림보
- 홈페이지 : http://www.nalala.co.kr

- 감독 : 임순례

- 시간 : 110 분
- 개봉 : 2009-09-24

 

- 20자평 : 재미있는 인권 영화. 조금은 더 무거워도 좋았을 듯.

 

- 추천 : 어머니 생일, 결혼 기념일 전혀 안챙기는 우리 아버지.
         나중에 나이들어 아내에게 이혼 당할지 모르는 남자들.
- 비추 : 결혼 앞둔 혹은 결혼한 커플. 남자보고 "봤지 ?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 잘해"라고 할 수 있음 ㅋ

 

 


* 재미있는 인권 영화

 

최근 거의 매년 인권 영화가 등장하고 있다.
검색을 해보니 처음으로 봤던 '여섯 개의 시선'이 2003년 작이라는 사실에 다소 놀랐다.
-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특히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r 발음을 위한 혀절제술 장면이 화면 가득 펼쳐질 때는 경악 자체였다.
- 실제 수술 장면이었다.

 

[인권]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인권이 억압 당하는 것 같고...
- 전세계 어디를 가도 완벽한 인권이 보장된 나라가 있을까 싶지만...


국민적 공감대도 아직 많이 형성된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사회적 공감대는 서서히 변화되는 것 같다.

 

인권 영화라고 하면...
다소 딱딱한... 재미없는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처음 이작품을 봤을 때 웬 펭귄 ?! 애니메이션인가 ?하는 생각을 했고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시사회' 가기 전까지는...

 

 

 

* 옴니버스가 아닌 옴니버스식 전개

 

작품은 크게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별개의 얘기가 아니라 서로 연관된 사람들의 얘기가 별개로 이어진다.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어머니
모든 초점이 아이의 교육에 맞춰져있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아이 때는 좀 놀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초등학생 승윤의 삶은 어리지만 힘들다.


승윤 어머니 직장에 새로 입사한 신규 직원 중 남자는 채식주의에 술도 못 마신다.
여자는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몰래 담배를 피다 들켰다.
술과 고기를 못먹는 남자. 담배 피는 여자
육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술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 ?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외국으로 보내고 남아있는 기러기 아니 해외에는 못나가서 펭귄인 권 과장
곧 50이 다가오는데 혼자서 음식을 해먹고 아내와 자식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오는걸 고대한다.


많은 한국 남자들 처럼 권 과장의 아버지는 권위적이다.
운전면허을 딴 아내는 곧 차를 팔아버린 남편에서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토하며 황혼 이혼을 요구한다.
언제나 군림하기만 했던 남편은 아내의 빈자리를 느낀다.

 

*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작품을 제작했다고해서 색안경을끼고 볼 필요는 없다.
인권을 떠나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들이며 어쩌면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들이다.

 

당장 자신의 아이에게 몇 개의 학원을 다니게 하는 어머니는
막상 자기 아들의 생일파티에 학원 간다고 친구들이 거의 못오자
"요즘 어머니들이 문제야"라고 내뱉아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그리고, 고기와 술을 못 먹는 얘기는 나의 얘기이다.
- 고기는 먹지만.. 나 역시 주량이라고는 맥주 2-3잔이다.

첫 회식 자리에서 TV보면 신입사원 술 강요한다던데.. 그런게 없을지 노심초사했던 기억을 해본다.
운이 좋았던 건지 지금까지 술을 강요하는 사람은 학교에서도 직장에도 없었다.

하지만, 실제 술 때문에 직장을 옮긴 친구도 있고 "남자가 술은 해야지"라는 폭력도 여전하다.

 

게다가 우리의 부모님도 영화 속 등장하는 노부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역시.. 나중에 결혼하면 아내에게 잘해야겠다. 이혼 안당하게 TT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무겁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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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 프랑스 유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 레인 | 영화를 보고 2009-07-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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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레인

아녜스 자우이
프랑스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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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

레인 (Let It Rain / Parlez-moi de la pluie) 
 
- 감독 아네스 자우이
- 배우 아네스 자우이 / 장 피에르 바크리 / 자멜 드부즈
-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98 분
- 개봉 2009-07-09
- 국가 프랑스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20review.asp?mid=42114)

 

- 20자평 : 코미디 ? 프랑스 유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 줄거리

 

페미니스트 작가로 잘 알려진 아가테 빌라노바는 정치에 뜻을 품게 된다.
성공한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중인 미셸과 카림이 그녀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진행한다.
약간 어설픈 두 사람 덕분에 좌충우돌 경험도 하게된다.

 

* 지겹다.

 

홍보 문구를 보니 '우아하게 적셔주는 코미디'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코미디라면서 같이 보러가자고 했다.
- 그랬다가는... 욕 엄청 먹었을 수 있다.

 

영화 제작 의도인지 홍보업체에서 뽑은 문구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시작 20분 동안 벌어지는 일상적인 얘기는 정말... 지겨웠다.
- 그때부터 이미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영화 1시간 후부터 이제 조금 웃긴 상황이 나온다.
박장대소할 정도는 아닌 웃음...


본인 관점에서는 그냥 조금 덜 지루한 예술 영화였다.

감독이 아네스 자우이로 각본, 연출, 주연을 모두 했다고 한다. 대단한 능력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이왕이면 조금 지루함을 없애주는 능력도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 ?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어야한다는 예술적 능력이 부족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 결말은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했지만...


그걸 알기 위해 시사회장을 찾은건 아니었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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