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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몇 벌 더 실려야 했을텐데..... 
xinna님~ 좋은 리뷰 감사 드립니.. 
그야말로 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리.. 
책 무게까지 알려주시고 세심하시네요... 
우수리뷰 선정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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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화보 중심의 엘르 2021년 7월호 | 잡지 리뷰 2021-06-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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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ELLE 엘르 (여성월간) : 7월 [2021]

허스트중앙 편집부
HEARST JOONGANG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스타 화보로 가득 찬 엘르 2021년 7월호가 도착했네요.
여름 호임에도 두툼한 옷에 앞머리로 눈도 가려주고 모자까지 눌러 쓴,
좀 답답한 패션의 배우 최우식이 표지 모델입니다.

부록은 [라카 저스트 아이팔레트 피크닉].
4색 구성인데 패키지가 이렇게 작을 줄 몰랐기에 실물 박스를 보고 좀 당황스러웠네요.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29일까지.
상자에 부록 표시된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있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네요.
그나마 내용물은 자연스러운 색상 조합이라
왜 이렇게 샘플 상품처럼 작은거냐며 꽁했던 마음이 풀립니다.


표지 최우식은 총 16페이지 분량인데 루이 뷔통 화보를 위하여
입은 스타일이나 의상들이 다양하지만 모두 길고 두툼하여 계절감과는 상관이 없네요.


최우식 외에도 Cool Guys 특집으로
배우 곽동연 6페이지, 더 보이즈 주연 10페이지, 배우 안보현의 몽세누 화보 6페이지,
배우 이동욱 라메르 화보 10페이지,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 6페이지 등
남자 연예인들의 화보 및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영국판 엘르 6월호 커버 모델인 올리 엘리를 소개하며
‘논바이너리’ 이슈를 다뤄주기도 하고요.


 

뒷쪽에는 Girl Crush 특집으로
브레이브 걸즈 엘칸토 화보 8페이지, 김희애 오메가 화보 12페이지,
아이유 제이에스티나 화보 8페이지,
민주 너디 화보 6페이지, 이성경 샤넬 뷰티화보 11페이지 등
제품 광고를 위해 찍은 화보들을 실어놓았고요.




 

패션 화보 쪽은 7월이라 그런지 수영복과 비치 패션을 위주로 합니다.

총 246 페이지로 묵직한데 주로 화보 중심으로 읽는 잡지보다는 보고 넘기는 잡지를 지향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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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수리뷰] 6월 넷째 주 : 우수 리뷰에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스크랩 2021-06-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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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널예스 6월 2차 추천 기사 | 이벤트 및 일상 2021-06-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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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안녕하세요!

채널예스지기입니다.

<채널예스> 6월 2차 콘텐츠도 함께 해주세요! 

좋은 댓글 많이 써주셔서, 필자 분들께서도 매우 반가워 하고 계셔요! 

 

 


 

 


아래 추천 기사 중 1개 기사를 선택하셔서, 

기사 댓글에 (기사 리뷰)를 올려주시면, 각 기사당 4명을 선정해 총 20명께 

예스포인트 1천원을 지급합니다.

"잘 봤습니다" 같은 리뷰가 아닌, 기사를 읽고 쓴 짧은 리뷰를 기다립니다 :)

 

  • 응모 날짜 : ~ 6월 30일까지 
  • 발표 날짜 : 7월 2일 (금) 
  • 발표하는 곳 : 이 게시글 하단 댓글로 발표합니다.
  • 지급 날짜 : 7월 2일까지  
  • 참고 : 이 게시글이 아닌, 해당 기사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댓글을 남겨 주세요!

 

1번 기사

 

[이주윤의 프리랜서 24시] 6화 : 살아남는 방법

작가 이주윤의 만화 칼럼!

매월 <월간 채널예스>에서 만나지만, 웹진에서 보는 재미도 쏠쏠!

정말 재밌으니 꼭 눈여겨 읽어봐주세요! 

 

2번 기사  

[정아은의 인생책]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 - 『의사의 반란』  

정아은 작가가 손에 꼽는 인생책 이야기...!

역시 필력 좋은 작가님이 이야기해주는 책 이야기는 넘넘 흥미진진!

 

3번 기사

[노승영의 멸종 위기의 나날들] 리셋 

노승영 번역가님이 새로 칼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번역가로 살아가면서 하는 생각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4번 기사

 

[유지원의 Designers’ Desk] 안그라픽스의 토양 위, 신체와 시간 탐구로 나아가는 한 걸음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북디자이너인 유지원 작가의 디자인 칼럼

요즘 출판계가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세계관을 알 수 있어요 :) 

 

5번 기사 

[김지용의 아직도 고민]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격주 화요일,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채널예스> 독자들의 고민 사연을 받고

따뜻한 처방전을 내려줍니다. :) 정말 도움되고 힘이 되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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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가구야 공주 이야기 | 한줄평 2021-06-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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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거의 없이 서정적인 그림 위주로 구성된 말 그대로 아트북. 양장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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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드로잉프레리 컬러링북 해피니스 | 한줄평 2021-06-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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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그림체이지만 조밀한 도안에 비해 판형이 너무 작아서 컬러링북으로서의 실용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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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 한줄평 2021-06-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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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는 내용도 많겠지만, 나름대로 이 책처럼 하나하나 정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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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수리뷰] 6월 셋째 주 : 우수 리뷰에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스크랩 2021-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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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아시아 시대는 케이팝처럼 온다 | 한줄평 2021-06-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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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케이팝은 유인제일뿐, 필자의 동남아 경험담과 개인적인 평가가 주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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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 한줄평 2021-06-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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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클래식 캐릭터를 차용한 창작물도 또하나의 장르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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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지원의 Designers’ Desk] 안그라픽스의 토양 위, 신체와 시간 탐구로 나아가는 한 걸음 | 스크랩 2021-06-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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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노의 데스크톱 작업 환경 잡지 『다시개벽』 본문 디자인 작업 중

안마노의 디자인은 그의 주변 공기를 형성해온 디자인 스승들의 영향과 기꺼이 함께 간다. 아버지 안상수, 헬무트 슈미트, 볼프강 바인가르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바젤디자인학교의 학풍 역시 그를 형성한 근간이다.

안마노의 Desktop

안마노는 안그라픽스 출판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북 디자인이 핵심 업무인 디자이너로서는 흔치 않은 이 명칭에는, 한국 그래픽디자인의 역사에서 남다른 위치와 행보를 이어온 안그라픽스의 문화적인 활로를 안고 가리라는 기대가 담겨 있다. 감독과 선수, 그러니까 디렉터와 북 디자이너로서 그의 업무는 지금은 5:5 정도라고 한다.

그의 데스크톱1을 보면 관리자로서의 시야가 드러난다. 책상으로 치면 신경 써야 할 사안들을 눈에 조금씩 다 보이도록 겹쳐서 펼쳐놓은 상태라고 할까? 하나의 창이 다른 창을 다 덮어 가리지 않고, 또 모서리를 선택해서 손쉽게 앞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들쭉날쭉하게 두었다. 2차원 평면 모니터 안에 시퀀스적인 깊이의 차원이 있는 셈이다. 디렉터로서 다루는 업무의 범위가 넓은 만큼, 툴도 점점 엑셀과 구글 시트 등이 흥미로워진다고 한다.

1985년 안상수가 창립한 안그라픽스는 올해 36년이 된다. 파격적인 실험과 자유로운 탐색의 정신으로 유명하지만, 지금 출판팀의 책들은 안전하게 정돈된 인상을 준다.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떠오르는 상태다. 과학의 역사에서는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혁명적인 이름이 두드러지지만, 대부분은 ‘정상과학’의 시기다. 정상과학 시기에는 패러다임을 따라 이론을 충직하게 쌓아나간다. 그러다 보면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결국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난다. 이것이 ‘과학혁명’이다. 안그라픽스는 지금 정상과학의 안정기를 가고 있는 것 아닐까? 묵묵히 격을 쌓아나가는 시기. 안상수는 파격(破格)은 격(格)을 전제한다고 말한 바 있다. 파격이라는 단어 자체가 격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격이 세워져 있지 않으면, 그것은 파격이 아니라 치기에 불과하다. 

『현대미술 글쓰기』 (길다 윌리엄스 지음) 본문 타이포그래피

이런 안그라픽스의 토양에서 디자이너 안마노의 북 디자인 작품 경향은 크게 세 종류의 방향을 보인다. ‘정상과학’ 시기의 성격에 부합하는 책으로 『현대미술 글쓰기』를 꼽고 싶다. 얼핏 여느 학술서 같은 외관이지만, 본문을 펼쳐보면 ‘품질이 곧 스타일’이다. 원서가 이미 공들인 디자인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옮기는 것은 일종의 ‘시각적인 번역’이다. 복잡한 위계에 질서를 부여한 타이포그래피만으로 본문이 윤택하다.

『타이포그라픽 디자인』 (얀 치홀트 지음) 안상수가 번역한 1991년 초판과 2006년 재개정판,
2014년 안진수가 다시 번역한 『타이포그래 픽디자인』 판본,
각각 안그라픽스의 이세영,김영나와 황보명, 안마노가 디자인했다.

두 번째 방향은 이로부터 한 걸음 나아간 확장적인 경향이다. 안그라픽스에서 얀 치홀트의『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은 세 차례에 걸쳐 출간되었고, 그때마다 각각 다른 디자이너가 북디자인을 맡았다. 세 번째 판본을 디자인한 안마노는 로마자 제목에 모더니즘과는 거리가 먼 스크립트체를 적용했다. 그럼으로써 모더니스트이면서도 그에 국한되지만은 않고 활자를 포괄적으로 이해한 타이포그래퍼 얀 치홀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역설적이기보다는, 편협하게만 보지 말자는 제안에 가깝다.

 

『READ』 (김윤기 작품집) 본문 디자인 (사진_ 유지원)

세 번째 방향은 안그라픽스적인 경향과는 좀 더 멀어져 있다. 『READ』는 CMYK의 원색 분판에 비슷한 색감의 형광색을 매치해 리소프린트와 같은 뉘앙스를 주었다. 형광색들이 본문 텍스트를 조각조각 분할하지만, 읽을 때 단절된다거나 하는 지장은 거의 없으면서 색채감이 더해져 아티스트 김윤기를 적절히 물들이고 있다.

 

종이 두께를 재는 다이얼 게이지 안그라픽스 소장품
(사진_ 유지원)
안마노가 아끼는 도구 중에는 종이의 두께를 측정하는 다이얼 게이지가 있다. 문지숙 주간이 구입해서 안그라픽스의 소장품이 된 도구로, 한국 북 디자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안그라픽스의 옛 책들에 사용한 종이를 추리하는 용도 등으로도 활용된다.

 

안그라픽스 사옥. 조성룡 건축가의 작품이다. (사진_ 유지원)

 

안마노의 Desk

북디자인이 직업적인 업무라면, 포스터와 전시는 예술 탐구를 위한 개인 작업의 미디어다. 창작 방식은 레터링. 홍대 시디과와 안그라픽스에서 안마노의 타이포그래피적 훈련은 디지털 폰트인 활자로 시작했다. ‘손으로 쓴 글씨’에서 ‘기계적이고 찍어내는 활자’로 이동하는 것이 글자 역사의 일반적인 추이인데, 안마노는 거꾸로 활자에서 출발해 글씨로 관심을 확장해나간다.

활자인쇄는 하나의 판을 만들어 찍기에 활판인쇄라고도 한다. 동시적이고 장면적이다. 고체처럼 응결되어 있다. 반면, 글씨는 순차적이고 선적이고 흐름이 있다. 액체처럼 유동적이다.

그의 레터링은 글씨를 끌어안고 시작한다. 종이에 필기도구로 스케치를 해본다. 그리고 인디자인에서 글씨를 쓰듯 펜슬 툴로 큰 골격을 슥슥 그린다. 여기에 아우트라인을 생성하고 수정을 거듭하며 다듬어간다. 글씨가 마치 도예를 하듯 빚어지며 디지털 레터링이 되어간다.

 

<말아> (곽민승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2021 '100 Films 100 Posters' 참여작. 포스터의 작업 과정 추이

 

 

<연애담> (이현주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2016 ‘100 Films 100 Posters’ 참여작. 포스터

이런 레터링 작업은 2014년에 시작해 2016년〈연애담〉에 이르러 완숙해져 있다.

 

『16시: 가곡실격-나흘밤』 (박민희와 협업) 본문 디자인

 

『16시: 가곡실격?나흘밤』은 마치 글자 이전의 프로토타입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글자가 의미를 가진 말과 관계 있다면, 이 형태들은 보다 원초적인 소리와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았다. 공연창작자 박민희의 퍼포먼스를 보고 음형과 몸짓의 파동을 시각화했다. 유클리드적인 기하도형을 벗어나 인간 신체의 복잡함을 함축한다.

 

<HOT COLD WET DRY>, AGI OPEN seoul, "Korean Young Designers' Showcase"

〈Hot Cold Wet Dry〉에서는 이를 로마자로 확장했고, 연극, 무용, 패션, 시 등 여러분야 창작가들과 협업하며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나아간다.

 

<춘향전> 포스터, 극단이방인 x
연희예술극장

 

<나무가 나무로 흔들린다> 전시, 유희경 시인과 협업

 

안상수의 문자도 <홀려라> (캔버스의아크릴)의 '홀'과
안마노의 레터링 작품 <효제충신예의염치> 중 '효'

안마노의 레터링은 고무줄 같은 탄성을 띤다.몸의 복잡한 신체성이 기하학을 만난 결과다. 안상수의 〈홀려라〉(왼쪽)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는 차이가 드러난다. 안상수의 문자도와 안마노의 레터링에는 둘 다 신체성과 기하학이 공존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안상수는 혼합물 같다면 안마노는 화합물 같다. 안상수는 기하학적 초성과 민화 같은 중성 및 종성이 결합되는 데에 비해, 안마노는 손글씨에서 출발해 이를 베지어 곡선이라는 기하학적인 디지털 툴로 다듬어간다. 새로운 화학적 변성의 세계로 발을 딛는다. 

책과 레터링, 활자와 글씨, 그래픽과 다양한 협업의 영역들, 안정기가 배태하는 패러다임 전환. 그는 타이포그래피의 닻을 붙들고, 안전 하지만은 않은 미답의 바다로 잔잔히 나아가려는 것 같았다. 격과 파격의 리듬을 넘실넘실 타면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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