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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개설, 인생이란 항로에서 떨어져나와 잠시 수면 중인 잠수부입니다. (실제 잠수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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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
2018년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잡지 리뷰 2020-09-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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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 Time의 아시아판.
2018년 4월이면 2년도 더 되었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특별판으로
4월 30일, 5월 7일 더블 이슈라 분량도 평소보다 풍성할 것 같아,
과월호 세일하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품절될새라 얼른 주문했습니다.


달랑 잡지 한 권 주문했을 뿐인데 도착한 택배 박스의 부피가 어마어마합니다.
무슨 테니스채라도 들었을 것 같은 길쭉한 박스.


열어보니 부록을 담은 지관통 때문이었네요. 예상치 못한 부록!
그런데 정작 본품인 잡지는 한쪽 모퉁이가 책 전체적으로 접혀 구겨진 상태로 도착.
잡지만큼이나 창고에서 오래되었는지 마개 부분에 녹이 나있는 낡은 지관통을 열어 내용물을 꺼내보니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표지 The Negotiator 사진을 확대한 포스터였네요.
뭘 UPC 부분까지 고스란히 확대를 했는지...


사이즈가 31 x 43 cm 로 A3 사이즈보다 약간 큰 정도라
거창하게 지관통까지 동원할 정도 크기는 아닌데 막상 접어서 배포했어도 불만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근데 정작 포스터도 아랫면이 이미 구겨진 상태인 것을 말아서 넣었는지 상태가 좋지는 않아요.

아시아판은 테니스 선수 로저 패더러가 표지 인물이지만, 원래 표지가 6가지 버전이 있었더라고요.
100인의 인물들을 Pioneers, Leaders, Artists, Titans, Icons 라고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다른 잡지들의 이런 류의 특선과 차별점은
선정된 인물에 대한 소개를 잡지사 작가나 기자들이 쓴 게 아니라
이 리스트에 이전에 선정되었던 사람들, 그 인물과 가까운 사람, 잘 아는 사람, 
그래서 그 인물을 추천한 사람들이 썼다는 점입니다.
빌 게이츠가 로저 패더러를 소개하고, 가수 아델이 가수 리하나를 소개하고
배우 나오미 와츠가 나콜 키드만에 대하여 피력하는 식으로
발제자들도 선정된 인물 못지 않은 유명인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43 페이지에 마크 리퍼트 전 주한대사가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의상과 색감을 보니 2017년 타임지 표지 촬영 당시에 찍어둔 것을 활용했네요.
총 100 페이지라서 100인이면 한 페이지씩인가 싶지만, 목차와 광고 분량 등을 빼야하고
두 페이지 스프레드로 담은 인물이 있는가하면 한 페이지에 두 명을 수록한 것도 있어
인물마다 분량은 다채롭게 다 다릅니다.


북한의 김정은도 빠지지 않았네요.
34 페이지에 탈북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The Girl with Seven Names] 라는 책도 출간하고
TED 강연도 한 적이 있는 이현서가 ‘The Dictator’라는 표제로 소개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노우보더 클로이 김은 
연령, 인종, 성별, 종목의 장벽과 스테레오 타입을 깨부순 인물로
스프레드 사진까지 실어 비중있게 소개되고 있네요.


이런 100대 인물 선정시 단골인 오프라 윈프리도 Titans 항목에 랭크되어 있고,
옆에는 테슬라 회장 일론 머스크도 보이는군요.


Artists 항목에는 주로 영화나 방송계 스타들이나 가수들 중심인데 
뉴욕 기반의 초상화가 케힌데 와일리가 스프레드 사진과 함께 좀 크게 나와서 눈에 띕니다.


2019년 리스트

https://time.com/collection/100-most-influential-people-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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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밥차 2020년 10월호 | 잡지 리뷰 2020-09-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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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월간) : 10월호 [2020년]

편집부
그리고책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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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책들 주문하면서 끼워넣기 괜찮은 가격인데, 조금이라도 늦으면 품절되어 버려서
오히려 이 잡지를 빨리 구입하기 위해 같이 주문할 다른 책들을 고르게 되어버린
월간 이밥차 2020년 10월호 입니다.


이번 달 부록은 백설 버터오일.
용량 220ml의 자그마한 병인데, 사용기한은 2021년 3월 31까지입니다.
버터오일이 대체 뭔가 했더니만
캐나다산 카놀라유 약 90%에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 약 10%를 섞은 것으로
고형 버터와 달리 액상이라서 양 조절이 쉽고 상온 보관 가능하고,
토스트, 볶음밥 등 평소 버터를 사용하던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라네요.


이번 이밥차는 10월호인만큼 가을 분위기가 물씬합니다.
일단 뭇국, 잡채, 갈비찜, 삼색나물, 모듬전 등 전형적인 추석 명절 음식을 다룹니다.
그리고나서, 남은 명절 음식을 활용해서 만든 레시피들이 출동하지요.
나물닭개장, 잡채짜조, 고사리 고추장 조기볶음밥, 나물 기름절편볶이 등.


그 다음에는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불린 몸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기름을 넣지않고 조리한 산뜻한 오일프리 메뉴들이 소개됩니다.
그릴드 샐러드, 수란버섯볶음, 곤약쌀 나물주먹밥, 두부 샤브샤브 등등.
그 다음 챕터에 나오는 고춧잎 볶음, 멸치 무조림, 무나물, 늙은 호박볶음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들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브로콜리를 활용한 레시피 네가지를 소개하는데 특히 겉절이는 꼭 만들어보려고요.


집에서 즐기는 할로윈 홈파티 레시피들은 꾸밈이 귀엽고 재치가 있어서
그냥 사진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그 다음에 이어지는 꼬마들을 위한 밥상도
달팽이 김밥, 물고기 유부초밥, 짜장머리밥, 오리튜브 카레라이스 등
비주얼에 촛점을 맞춘 캐릭터성이 짙은 플레이팅이 돋보이고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메뉴로는 사과, 감, 배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머핀, 스콘, 호떡, 토스트, 에이드 등으로 역시나 특색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총 144 페이지의 자그마한 잡지 안에 다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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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칠하기 쉬운 [헬로,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 일반도서 리뷰 2020-09-19 13:41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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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헬로,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편집부 저
미호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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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를 사랑하는 팬들과, 컬러링을 취미로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헬로,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이 새로 나왔네요.
초판본 컬러링 포스터 동봉 때문인지 비닐로 밀봉되어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거의 다 모아서 가지고 있었어요.
성인 대상 취미용으로 나오는 전문 컬러링북들의 세련되고 예술적인 도안들, 
현실감이 들도록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칠하는 컬러링도 재미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캐릭터 컬러링이 주는 단순함, 색상 고민이 덜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음영 안주고 칸칸을 힘주어 빼곡하게 칠할 때의 물리적 즐거움도 무시 못하니까요.


종이 두께나 표지 재질 등과도 상관 관계가 있기에 제가 늘 중시하는 책 무게.
전자 저울로 달아보니 454 그램입니다. 동봉된 포스터까지 포함하면 총 504 그램.
책 사이즈는 컬러링북의 대표 사이즈 25cm 정사각형이고요.
총 88 페이지인데 이 중에서 순전히 컬러링 도안 분량은 총 64 페이지입니다.
양면 도안이라 채색 분량이 이 정도면 꽤 많은 편입니다.


이게 초회판 한정 증정 포스터입니다.
크기는 가로 74.8cm, 세로 45cm 로 대형 사이즈가 맞지만
세 번 접혀서 오기 때문에 접힌 자국이 좀 있습니다.
책의 본문 종이와 비슷한 재질인 듯 합니다.


이번 컬러링북의 차별점은 그동안에 나왔던 카카오프렌즈 원래 캐릭터가 아니라
이들의 어린 시절(?)인 리틀프렌즈 캐릭터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귀엽지요.
원 캐릭터들도 워낙 동글동글 귀여워서
언뜻보고 성년 캐릭터나 어린 캐릭터간에 별 차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머리스타일이나 눈썹, 체형, 의상, 소품 등등 두 가지를 나란히 놓고 대조하면 여기저기 다 다릅니다.


책 앞부분에는 한 페이지씩 8가지 각각의 리틀프렌즈 캐릭터 소개가 할애되어 있는데
[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에 있던 소개 페이지랑 나란히 비교하면 캐릭터의 변천을 알 수 있어요.
(사진에서는 예전에 예스24 에서 받은 구매사은품 라이언 파우치가 찬조출연했습니다.)


리틀 프렌즈 캐릭터를 다뤄서 그런지 컬러링 도안 자체도 난도가 확 낮아졌습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큼직한 면분할과 확대된 듯 배치된 캐릭터들이
앞서 나온 두 책들과 확연히 차이가 있어요.
전편들과 종이 재질이나 두께는 비슷한데, 빈 공간이 넓다보니 채색으로 채우기 전에는
뒷면 도안 비침이 더 눈에 잘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이질은 표면이 요철없이 매끈한 편이고,
마카나 펜, 수채물감을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얇은 두께입니다.
게다가 양면 도안이라서 색비침을 생각하면 아예 ‘색연필 only’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맨 위가 [헬로, 카카오프렌즈], 가운데가 [카카오프렌즈 스토리 컬러링북],
그리고 맨 아래가 이번에 나온 [리틀프렌즈 컬러링북] 인데
면분할의 조밀함이나 정교함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앞선 두 권이 색칠공부를 원하는 아동보다는
컬러링을 취미로 하는 성인들에게 더 적당해보이는 세밀하고 복잡한 도안들이 꽤 많았다면
이번 책은 그냥 대놓고 ‘아동용’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겠다 싶을 정도로 난도가 확 낮아졌습니다.
성인이라면 컬러링북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카카오 캐릭터에 대한 팬,
그리고 복잡한 면분할은 어렵고 골치 아파서 싫다는 사람들에게 알맞을 것 같아요.
지난 두 권 정도의 복잡성과 채색 난도를 원하여 접근한다면 
다소 단조롭고 썰렁해 보이는 도안에 실망할 수 있고요. 


비교적 비슷한 소재 (음식) 를 다룬 컬러링 도안이 각각의 책에서 어떤 식으로 구현이 되었나
다시 세 권 비교 샷입니다.
전반적으로 가운데의 [스토리 컬러링북] 도안이 가장 정밀하고 칸 나눔이 많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일단 그림이 큼직큼직해지고, 세부 묘사나 장식성 면분할은 거의 없습니다.
색연필이 아니라 크레파스로 칠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큼직큼직하고 넓은 면들이 많아서
오히려 색연필로 평면적으로 칠하며 채우다가는 좀 지칠 것 같기도 해요.


양면도안 컬러링북이기 때문에 이런 스프레드 도안 (두페이지 연속 도안) 도 꽤 등장하는데,
노출 실제본만큼의 완벽한 열림은 아니더라도 펼침이 상당히 좋아서
무리없이 연결 페이지를 채색할 수 있습니다.
펼쳐놓았을 때 책이 자꾸 들뜨고 닫히려는 경향도 전혀 없습니다.


한 페이지, 두 페이지 가득찬 도안을 꽉꽉 채워 채색 시작하기 엄두가 나지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4단으로 분할된 배치를 한 도안들도 있어
일부분 조금씩 부담없이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칠한다면 각자 담당으로 한 컷씩 맡아서 완성할 수도 있겠고요.
컬러링이라는 게 궁극적으로는 잡념을 없애고 몰입, 시간을 죽이기 위한 취미이지만
그래도 빈 페이지를 놓고 시작할 때마다 완성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해서
이렇게 분량 부담없고 긴장 풀 수 있는 페이지도 좋습니다.


짠! 놀라지 마세요.
제가 칠한 게 아니라 책 말미에 등장하는 채색 예 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채운 빈틈없는 캐릭터 채색과 손으로 칠한 채색을 결합해놓았네요.
색연필로 칠할 때에는 저렇게 꽉 찬 색감은 나지 않으니까
완성 예만 보고 너무 기대치를 높이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다만 배경 채색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요.
착각인지 아닌지는 어서 채색 도전해봐야 알겠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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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 분권의 야심찬 기획, W 코리아 2020년 9월호 | 잡지 리뷰 2020-08-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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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W 코리아 B형 (월간) : 9월 [2020]

두산매거진 편집부
두산매거진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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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코리아 2020년 9월호는 파격적으로 두 권 구성입니다.
W와 M 으로 분권되어 있어요. W를 거꾸로 하면 글자 M이 되는 시각적 효과와
표지 모델 배두나가 Dual Doona 라는 표제 아래
여성과 남성을 대변하는 의상과 포즈를 하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부록인 [벨라다 크리미 바디 워시]는 정품 용량 200ml의 튜브로
라벤더, 시트러스, 와일드로즈, 포메그래넛 4종 랜덤 발송이라는데 보라색 라벤더로 받았습니다.
사용기한 2021년 7월까지로, 메이드인 스위스이고, 
[비매품]이라는 작은 스티커가 뒷면에 하나 붙어있네요.


W 잡지는 총 226 페이지, M 잡지는 총 160 페이지네요.
표지모델 배두나의 인터뷰와 화보가 총 14페이지 분량으로 실려있고
연기자로 발돋움을 앞둔 서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5페이지,
배우 안보현 8페이지, 모델 출신 배우 한성현 4페이지 등의 분량입니다.


그 밖에는 특유의 큼직한 판형을 활용한 패션 화보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냥 잡지 전체가 화보집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입니다.
M 버전의 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규 3집 발매를 앞둔 가수 태민의 인터뷰 겸 화보가 10페이지,
배우 김영광 7페이지, 이신영 4페이지, 뮤지션 모쿄 4페이지 분량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남성 하이패션 화보 입니다.


인상적인 컨텐츠는 [Now Loading...] 이라는 온라인 인터뷰 시리즈로
LA의 뮤지션 존 레전드와 현대미술작가 킴 고든, 파리의 설치미술가 JR,
암스테르담의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 도쿄의 디자이너 도쿠진 요시오카 등
다섯 명의 해외 아티스트을 온라인으로 인터뷰하고
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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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보로 가득한 GQ 코리아 2020년 9월호 | 잡지 리뷰 2020-08-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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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GQ KOREA 지큐 코리아 B형 (월간) : 9월 [2020]

두산매거진 편집부
두산매거진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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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부록에 대한 궁금증으로 구입한 GQ 코리아 2020년 9월호입니다.
B형의 부록은 남성용 화장품 VT PHYTO CREAM PREMIUM 이라는 제품이네요.
정가 35,000원이라는데 50g 용량으로 자그마한 민트색 용기에 담겨있고
스파츌라도 동봉되어 있네요. 유통기한은 2021년 5월 29일까지.


GQ 코리아 2020년 9월호는 총 256 페이지.
표지가 3가지로 제작된만큼 내용도 모델 성진, 수민, 태민 셋의 패션 화보가 중심입니다.
[Dressed to Kill] 이라는 제목 하에 생 로랑, 발렌시아가, 조르지오 아르마니 세 브랜드를 위한
개성있는 세 모델의 화보가 30 페이지 이상입니다.


그 다음에도 영화 인셉션의 비주얼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무중력 상태를 재현한 패션 화보 등
난해하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한, 독특한 분위기의 남성 하이 패션 화보 기획들이 좀 더 실려있습니다.


뉴이스트, 워너원의 멤버 황민현의 드라마 연기 도전에 관한 인터뷰와 화보가 10 페이지 분량,
그룹 SF9의 넴버들 중 인성과 휘영의 인터뷰와 화보가 10 페이지,
가수 에릭 남, 배우 이태환, 랩퍼 블루, 배우 제이콥 엘로디 등이 실려있네요.


시종일관 읽을거리 보다는 패션 화보 중심의 비주얼 잡지입니다.
소구 대상도 남성 쪽보다는 여성 팬들에게 촛점을 맞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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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메뉴들 총출동, 2020년 9월호 [이밥차] | 잡지 리뷰 2020-08-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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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월간) : 9월호 [2020년]

편집부
그리고책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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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보면 품절되어버리는 월간 [이밥차] 2020년 9월호입니다.
이번 달 부록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 이네요.
용량 80ml 짜리 꼬마 유리병이라 자그마해서 작은 잡지와 비교해도 크기가 이 정도.
평소 500ml 들이 참기름을 구입해와서 그런지 유난히 작게 느껴지고 귀엽네요.
유통기한은 2021년 2월 20일까지입니다.


7,8월호 이법차는 여름 제철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와 보양식 레시피들로 내용이 비슷비슷했는데,
9월호부터는 분위기가 확 다릅니다.
혼밥을 주로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메뉴들이 대거 등장하네요.
메인 기획 [라면 애호가를 위한 별별 라면 요리] 부터 시작이 심상치 않지요.
대파볶음 라면, 쌈장비빔면, 된장라면, 해장라면 등 
당장 따라해볼만한 응용 라면 레시피들이 먹음직스러워요.


바나나 볶음밥, 깍두기 볶음밥, 치즈불닭 볶음밥, 백김치 볶음밥 등 볶음밥 시리즈에 이어
어묵튀김 떡볶이, 스노우 떡볶이, 트리플 콘치즈 떡볶이, 내장 떡볶이, 백 떡볶이 같은 
떡볶이 응용까지 그저 사진만 봐도 침샘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공격을 해옵니다.


불고기김치 샐러드, 시금치포테이토 샐러드, 명란두부 샐러드, 고구마 샐러드,
견과류 샐러드, 치킨 코브샐러드, 연어 타르타르 샐러드 등 
든든해 보이는 한 끼 식사 대용 샐러드들도 실려있고요.


마늘 통삼겹구이, 꽈리고추 삼겹살 볶음, 삼겹살 김치짜글이, 통삼겹 간장조림 같은 삼겹살 특집까지...
이건 반칙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와 메뉴들 총집합...
가로 14.7, 세로 20.2cm 의 작은 사이즈, 총 144 페이지의 아담한 잡지 안에
어떻게 이리 취향저격스러운 내용들로만 꽉 채워놨는지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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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많은 자의 책읽기 [고수의 몸 이야기] | 일반도서 리뷰 2020-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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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수의 몸 이야기

한근태 저
미래의창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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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는 참으로 담백하다.
요란한 사진이나 그래픽, 제목 크기 키워 채우기, 튀고 싶어하는 글자체 없이 
그저 한지에 은은하게 번진 수채 물감처럼 표현된 밋밋한 바탕 위에 심플한 제목 글자.
청박 인쇄가 들어가 미세하게 반짝이기는 한다.


고수의
  몸
이야기


저자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이 책을 딱 접했을 때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었다. 
‘고수’라는 단어 때문일 것이다.
고수. 타칭인가 자칭인가? 대체 누가 고수라는 거지? 저자 자신?
약력을 훑어보니 이 책 말고도 ‘고수와의 대화, 고수의 일침, 고수의 질문법, 고수의 학습법’ 등 소위 ‘고수’ 시리즈 책들을 꽤 펴내고 있다.
게다가 [몸이 먼저다] 라는 비슷한 책을 2014년에 이미 펴낸 바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밀고 있는 ‘고수’라는 아이덴티티에 
6년전 냈던 책 내용을 적당히 비벼서 재탕한 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짙게 들었다.

게다가 내가 가장 싫어하고 경계하는 장르가 자기계발서, 처세술, 성공학 이 분야가 아닌가?
나이가 더 많다고,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컨설팅 경력이 많다고 해서 
자신의 분야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몸’에 대해 감히 이야기를 할 자격이 있는 걸까?
나의 의심병과 회의론, 삐딱선 레이더가 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작가소개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40대 초반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영 현장에서 2년간 실무를 익힌 후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수 기업에 컨설팅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3,000번의 기업 강의와 CEO 700명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바를 명쾌하게 풀어낸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비롯하여 《중년예찬》, 《리더가 희망이다》, 《몸이 먼저다》,
《고수의 일침》, 《고수의 질문법》,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등 다수가 있다


중간중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샘플 삼아 읽어보니 
자신이 보통 사람이 아닌, 무려 회사 ‘임원’들을 코칭하는 사람이며, 
걷기를 좋아하지만 특히 ‘골프장’의 잔디 위를 걷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곳곳에 묻어나는 기성세대의 느낌, 몸에 밴 과시의 습관이랄까 이런 게 느껴지니, 
‘이 책은 결국 나랑 안맞을 거야.’ 하는 비관적인 예측이 몰려들었다.


이 책의 구성은
[건강은 곧 자유다]라는 프롤로그에 이어
[몸을 경배하라]는 part 1,
[운동은 최고의 습관이다]는 part 2,
그리고 [지금 시작하라]는 part 3로
총 175 쪽의 단촐한 분량에 총 39개의 짧은 에세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값이면 페이지수 빵빵하고, 두껍고 묵직하고, 읽을 분량이 많은, 
가성비(?) 책들을 선호하는 내게 200 페이지조차 되지 않는 이 책은 
너무 가볍고 날림으로 보였다.

사실, 석 달 전만 하더라도 이런 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왜냐면 그 때까지는 책 소개 그래픽에 나온 [몸이 보내는 신호] 대부분의 질문 항목에 
O 표를 치면서 대답해야할만큼 운동과는 담을 쌓고, 
둔해진 몸을 이끌고 힘겹게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막상 이 체크리스트는 책 속에 나오지는 않는다. 책 홍보용으로 제작된 그래픽인듯 하다.)

2월 말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평소 다니던 운동 강습이 폐쇄되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최소한의 운동도 못하게 되었고, 
디스크가 왔는지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은 커녕 
일상 생활에서의 간단한 움직임조차 제한하면서 살았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서는 동작조차 ‘끙’하는 외마디 신음과 옆짚음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못하는 상태였다.

그렇게 무기력한 석달을 지나보내고, 5월 28일부터 조심스럽게 운동을 시작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 삐걱거리며 말을 안듣는 부위가 늘어나니 
정말 최근 읽은 다른 책 제목처럼,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8월, 며칠 후면 딱 석달을 채우게 된다.
아직 완전히 습관화는 안되었겠지만, 길고 지난했던 올해의 장마 빗속에서도 
10km 걷기는 단 하루도 빼놓지 않았다. 
보통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두 번 나눠서 호수둘레길을 걷는다.
아침에 잠을 깨고도 한참을 일어나기 힘들어 누워 뒹굴던 내가 
더 더워지기 전, 선선할 때 걷기 다녀와야한다며 
놀라운 민첩성으로 폴짝 일어나는 등 의외로 운동 우등생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일상 생활조차 제한하던 허리 통증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거짓말처럼 사라졌고, 
뭘 먹을까 찾아보던 시선은 어느새 스트레칭, 걷기, 운동, 홈트레이닝 등 
이런 책들에 관심과 눈길이 가는 쪽으로 정신 개조가 되고 있다.

운동은 몸만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운동이라는 한계점을 통해 자신이 성장함을 느끼는 과정이다.
하기 힘들고 싫은 그 과정을 이겨낸 나를 매일 만나는 것이다.
그게 자존감이 되고 루틴이 되면서 자신감을 길러준다.
외모와 건강 문제를 넘어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필수 단계다.
난 운동을 하면서 깨달았다.
그동안 운동을 안 해서 몸이 상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몸만 상하게 한 게 아니라 마음까지 상하게 된 것이다.
- page 106,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에서 발췌



자신의 몸을 의식하지 않는 경지에 올라서야 저자가 말하는 
‘진짜 건강한 사람’ 이라고 할 때, 아직 나는 건강한 사람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온 노안으로 돋보기 안경 없이는 전단지 한장 훑어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왼쪽 어깨의 가동 범위는 현격하게 줄어있어 맘대로 팔을 들 수 없고, 
무릎 부담으로 스쿼트나 런지 동작은 삼가고 있다. 
아직도 예민하게 나 자신의 몸 상태를 항상 의식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석달 전보다는 훨씬 자유롭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한 가지, 운동을 의무감에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간혹 날씨나 상황이 안받쳐줘서 걷기를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집에 있다보면
걷기를 나가고 싶어 좀이 쑤시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는 점이다.
한동안 숨쉬기 운동만 하던 내게는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변화이다.

결국 진짜 건강한 사람은 자유를 가진 사람이다.
마음대로 걷고, 쭈그리고 싶으면 쭈그려 앉을 수 있고, 뛰고 싶으면 뛰고, 매달리고, 
구부릴 수 있는 자유, 젋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준다는 것은 결코 작은 소망이 아니다. 
많은 노력과 성실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 몸의 자유다.
- page 7


트레이너나 의사가 펴낸 구체적인 운동 방법론은 아니지만, 
이 책이 나의 새로운 시작에 확신과 자극을 주는 내용이라는 점은 반박할 수가 없다.
특히 주로 ‘걷기’로 운동량을 채우고 있는 내게 
[걷기의 재발견] 에 피력한 내용은 공감의 연속이었고, 
작년까지는 귀에 이어폰을 꼽고 빠른 템포의 댄스 음악을 들으며 
걷는 속도와 운동 강도, 운동량과 효율성에 집중했다면 
요즘은 걷기를 나가면서 휴대전화기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심지어 물통 가방조차 없이 완전히 빈 몸으로 나가 걸으며 
나를 감싸는 미세한 바람, 새소리, 물소리, 구름의 움직임, 공기의 냄새 등에 
집중하는 내게 [운동은 곧 사색의 시간] 의 내용도 
책 읽기 전 가졌던 의구심을 녹여주는 구절의 연속이다.

노쇠는 노화와 다르다.
노화는 나이가 드는 것이고,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약해지는 것, 허약이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노쇠는 질병이다.
- page 155, 김현경의 ‘근육이 연금보다 중요하다’에서 발췌


저자 본인이 의학이나 운동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러기에 자신이 만나 조언을 받은 
의사들과 트레이너 등의 전문가, 운동을 하는 사람들, 책에서 얻은 지식, 
지인과 커뮤니티 멤버들의 경험, 그리고 자신이 운동을 실천하며 얻은 경험담과 통찰을 
책 속 구석구석에 녹여냈다.
‘몸 이야기’는 그 분야 전공 전문가들만 할 자격이 있는 거라는 
나의 선입견은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책의 핵심은 명확하다.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만약 50살에 운동을 시작한다면 몇 년이 지나도 당신 몸은 50살에 머물 수 있다.
나이 핑계 대지 말고 당장 일어나 운동을 시작하라.
- page 175


솔직히,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해서 
돌연 특별한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나도 그랬다. 그냥 늘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대단한 구절을 읽고, 
대단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봐도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여 습관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단계에 와 있으며, 
절제와 좌절과 도달의 과정 속에서 나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조그만 변화에 기뻐하고, 
어린 시절처럼 보여주기 위한 운동, 무슨 무슨 효과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한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밑줄을 치고 여기저기 페이지를 마크해가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격려를 받는 기분도 들고,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는 구절이 꽤 많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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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급 부록을 제공하는 여성동아 2020년 8월호 | 잡지 리뷰 2020-08-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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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여성동아 (여성월간) : 8월 [2020]

동아일보사편집부 편
동아일보사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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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부록을 보고 마구잡이로 주문을 하다보니 8월호 잡지만도 대체 몇 가지를 샀는지,
이 잡지가 이 번 달 마지막 구입이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욕심을 낼 수 밖에 없는 것이 2020년 8월호 여성동아 부록은
[자이엘 인텐시브 리페어 화이트닝 로션과 토너 세트]입니다.
실질 판매가는 모르겠으나 각각 용량 100ml 과 120ml 의 정품으로
정가 91,000 원이라고 하니 안살 수가 없더라고요.
부록이 고가라 그런지 이번달 잡지 정가도 14,9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더군요.
유통기한은 2022년 4월 7일까지로 비닐로 밀봉된 정품 박스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이번 호 여성동아는 총 296 페이지.
표지 모델이 참 낯설다고 생각했는데 인스타그램의 스타 인플루언서 김혜정이라는 인물이더군요.
10페이지 분량으로 인터뷰와 화보가 실려있는데, SNS를 하지 않아서인지 설명을 보고도 누군지 잘...
설립한 회사 벨르제이 홍보차 나온 것 같은데,
표지 모델로까지 발탁된 것은 주부 대상 잡지에 43세 주부 사업가라서일까요?
연예인 일색의 표지 모델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라고 봐야할지...


그 다음으로 비중있게 다뤄진 연예인으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임영웅.
7페이지 분량으로 커피 CF 촬영 현장 중계 중심으로 실어놨네요.
그 밖에 강동원, 서동주, 홍진경과의 인터뷰, 그리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성배 아나운서, 단하 한복 디자이너,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
각계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들이 실려있습니다.


패션 화보와 뷰티 화보, 유행 패션 아이템 소개, 여름철 화장품 소개 기사들도 빠지지 않는데
너무 해외 모델들만 기용한 화보에 수입 제품들 나열이라 좀 공허하게 다가오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요리 관련 분량 입니다.
여름철 만들어 먹으면 어울리는 여섯가지 국수 요리 레시피와
여덟가지 특별한 샐러드를 수준급의 플레이팅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12가지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입상작들과
이색 냉면 맛집 소개와 간편 보양식 신제품 소개까지... 생각보다 비중도 높고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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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4        
재질은 만족, 그러나 커진 판형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도안들. | 일반도서 리뷰 2020-08-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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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비의 숲 아티스트 에디션

조해너 배스포드 저
클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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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계의 일인자 조해너 배스포드의 [신비의 숲] 본편을 가지고 있는데, 
좀더 큰 판형에 고급 용지로 나온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해서 또 구입했습니다.
받아보니 맘에 드는 부분과 실망스러운 부분이 공존하네요.


일단 책은 비닐 밀봉 포장되어 도착합니다.
책 하단부를 책에 부착된 고무줄로 페이지가 벌어지지 않게 고정할 수 있고
북마크처럼 채색 도중인 페이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소장용에 어울리는 튼튼한 양장본 표지에 큼직한 판형, 두툼한 종이는 마음에 듭니다.
이 정도 두께의 종이라면 수채 물감이나 마커팬도 잘 견딜듯 합니다.
한장씩 뜯을 수 있는 본드 제본이라 완전히 평평하고 납작하게 펼쳐지는 펼침도 훌륭합니다.


총 84 페이지 양면도안으로 풍성하던 본책에 비해,
단면도안 구성이다보니 수록된 도안수가 총 21개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물론 수십 개의 도안을 채색 완성하기는 미리 지쳐버리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 정도 분량이 딱 적당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가로 길이는 25cm로 동일하지만 세로 길이는 33cm로 8cm 가 늘어 판형이 커졌으면
그에 맞춰 도안도 좀 큼직하게 배열하거나, 작은 판형에서는 채색이 힘든 복잡한 도안을 고르거나,
정사각형에서 세로로 긴 직사각형으로 바뀌었으니
그런 구도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구성의 도안을 골라 수록해야하는데
대부분의 도안들의 크기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무슨 이유인지 조금 더 작게 실린 것도 있고,
정사각형 공간에서 직사각형 공간으로 옮기니 어색한 여백만 많이 남는 배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여백만 많고 심플한 잠자리 도안 같은 건 대체 왜 이 에디션에 골라 실었는지 의아스럽습니다.
크기까지 오히려 좀 줄여서요.


심지어 본책에서는 두 페이지 연속 스프레드 도안이던 것을 
한 페이지로 축소해서 작게 옮겨온 도안도 있더군요.
한 장씩 떼어내 액자에 담기도 하고 선물도 하라는 제작 의도상 
연속페이지 도안은 이렇게 한페이지로 담아야겠지만,
커진 판형에서 오히려 좁고 작게 축소된 도안들, 더 많아진 여백은 납득이 가지 않네요.
책 뒷표지에는 ‘신비의 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골라’ 수록했다는데,
달라진 판형의 장점을 살려 심사숙고해서 편집하지 않고 아무 그림이나 골라 실은 느낌입니다.


이 그림이 그나마 아티스트 에디션에서 의미가 있을 정도로 크기가 좀 확대되어 나온, 
거의 유일한 도안입니다.
아티스트 에디션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무성의해 보이는 도안 선정과 배치 때문에 좀 실망스럽네요.
뒤늦게 재정가로 가격인하라도 된 것은 아주 다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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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4        
내용이 좀 더 알차진 필라테스S 2020년 8월호 | 잡지 리뷰 2020-08-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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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필라테스S A형 (월간) : 8월 [2020]

편집부
메커니즘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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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필라테스S 2020년 8월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월간지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한 번 구입 후에는 늘 검색을 하게되고
또 매달 부록이 괜찮아서 연속으로 구매하게 되네요.


이달 A형 부록은 [에이노멀 노멀 헤어 퍼퓸] 입니다.
증정품이나 부록 표시없는 정품 박스에 담겨오고 용량은 50ml, 
유통기한은 2022년 2월 20일까지입니다.
물과 기름이 분리된 것 같은 제형이라 제품을 잘 흔들어준 다음 
모발에 3~4회 정도 스프레이 하라고 되어있네요.
가격 2만원 정도라는데, 3가지 랜덤 향 중에서 
No.4 [Aliens of the Earth You Like] 라는 향으로 받았습니다.


2020년 8월호 필라테스 S는 총 118 페이지.
표지모델 한선화 화보 및 인터뷰가 16페이지 분량입니다.
여름철이다보니 수영복 화보를 중심으로 일상복과 요가복 등 다양하게 찍었네요.


배우 음문석과 이유비 화보 및 인터뷰도 각각 8페이지, 6페이지씩 실려있고요.
[베스트 쿨링템 42] 라고해서 쿨링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소개가 10페이지 분량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몸매를 만드는 24가지 전략, 노화를 멈추는 토털 솔루션 등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기획 분량이 지난 호보다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잡지 이름은 필라테스S 인데 막상 필라테스 관련 내용이 너무 없다고 불평했었는데,
파워플레이트를 이용한 필라테스, 숙면을 돕는 요가 동작, 의자와 밴드를 이용한 홈 필라테스 동작 등
실전 필라테스/요가 동작을 보여주는 페이지도 좀 추가되었고요.


요리 및 영양 섹션에서도 열가지 건강 스무디 레시피 소개와
따라만들기 쉬워 보이는 네가지 키노제닉 레시피를 수록하여 도움이 됩니다.
잡지에서는 ‘맛소’라는 특정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상관없이 쇠고기 등심과 부채살은 구하기 쉬우니 적당히 참고해서 응용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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