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잊게 될까?
사랑히는 사람의 죽음을 경험하고 나면 아이들은
나날의 일상, 오래 지녀온 가정, 미래에 대한 기대가 갑자기 뒤집힙니다.
[기억상자] 에서 어린소녀는 슬픔을 겪은 뒤 자신이 잊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합니다.
아이들의 슬픔을 이겨내도록 돕는 방법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은 힘겨울수 있지만 시도하는것을 두려워 하진 마세요.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뒤 그 사람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일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그림책 속아이는 애도의 과정을 겪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추억과 기념품들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기억상자 " 를 만듭니다.
진심으로 위로가 되는 이 기억 상자는 죽음으로 인한 이별과 슬픔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 속에서도 그 사랑은 기억과 관계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으며 삶을 계속 이어가는 동안에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잔잔히 일깨워 줍니다.
그림책을 통해 그들이 사랑했던 대상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뿐 아니라 늘 함께하던 반려동물의 상실까지도 진정으로 애도하고 기억하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것입니다.
이책을 아이와 읽어보면서 슬픔에 잘 대처해 나갈수 있도록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우리 아이도 이 그림책에 나오는 소녀처럼 사랑하는 사랑을 잃은 것에 대한 기억상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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