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하누 작가님의 <파트너 3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산에 가면서 위치추적 폰에 깔 때부터 불안했는데 역시나 조난당하는 혜준이. 심지어 한밤중에 팔다리 다친 그와중에도 사체 찾겠다고 땅까지 파고.. 직업의식 대단해요, 정말. 사도진은 그냥 사친놈이에요. 혜준이 구하겠다고 슈트에 구두 신고 험한 산을 막 뛰어올라옴.. 혜준이가 해달라는 건 결국 다 해주는 사도진이라 너무 좋아요. 이제 혜준이 엄마 사건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