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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불시착 | 자녀교육 2021-10-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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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재능의 불시착

박소연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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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박소연 작가의 첫 번째 '직장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집 <재능의 불시착>은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사실적인 묘사로 담은 이야기이다. 문해력 공부를 읽고 이 책의 출판사인 RHK의 블로그를 이웃 추가했다. 블로그에서 <재능의 불시착> 가제본 서평단 신청자를 모집하는 글을 보고,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뽑혔다. <재능의 불시착>은 박소연 작가의 단편 소설이 묶인 소설집인데, 이 가제본은 소설집 중 첫 번째 이야기'막내가 사라졌다'였다.


'막내가 사라졌다'는 어느 회사의 막내 사원이 기묘하게 회사를 사퇴하는 짤막한 이야기다. 어느 화창한 5월, 막내 사원 시준 씨가 출근하지 않고, 달랑 문자로 퇴사 통보를 한다. 단톡방에서도 사라지고 휴대전화 번호도 바뀌어 연락도 되지 않는다. 다음 날, 퇴사를 대신 처리해 줄 대리인이 오기까지의 회사 내 상사들의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상황이 펼쳐진다. 각각의 상사들이 그동안 막내 사원에게 했던 행동들을 돌아본다. 독자들이 보기에는 충격적일 만한 아주 큰 사건은 없었지만, 작은 사건들이 그에게는 견디기 힘든 나날이었음을 짐작케한다.


책 속 문장:
"내일까지 두려움에 떨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그러게 회사 다닐 때나 상사고 선배지, 그만 두면 아무 관계도 아닐 사람들끼리 진즉 기본 매너는 지키고 살면 좀 좋아요? 지금 여기에 다니고 있으니까 껌뻑 죽는 척 해주는 거지, 나가면 알게 뭐예요? 말도 제대로 안 섞어줄 동네 아저씨고 모르는 아줌마지."


직장 내 동료에게 독극물을 먹이게 한 사건까지 터지는 세상이다. 박소연 작가는 이 소설로 삭막하고 견디기 힘든 날들을 보내는 직장인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힘들고 지친 직장인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소설이다.


@rhkorea_books
#박소연 #재능의불시착 #막내가사라졌다 #가제본서평단 #직장인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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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번역가가 되고 싶어』 | 기본 카테고리 2021-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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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번역가가 되고 싶어

이윤정 저
동글디자인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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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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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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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 관련한 문의 사항은 아래 출판사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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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 추천 4        
매일 하루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 자녀교육 2021-10-0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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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전안나 저
다산에듀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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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의 모든 것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도서관에 갔다가 내 눈에 띄어 이 책을 빌려 읽게 되었다. 그런데 기억해야할 내용도 많고 책 내용도 좋아서 도서관에 반납을 한 후 바로 구입하였다.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아이가 매일 더도 덜도 말고 하루 딱 한 권만 읽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저는 다독보다 하루 한 권을 강조합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책을 읽는다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부족하게 읽어야, 아쉬워서 계속 읽게 됩니다.

p.12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책밥 독서법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매일 밥을 먹듯이 책도 밥처럼 매일 꾸준히 읽으라는 뜻이다. 이렇듯 독서 습관은 중요할까?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독서 습관을 길러야 한다. 독서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디 독서 교육뿐이랴. 아이를 양육하는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말하길,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책을 읽어야만 넓고 깊은 사고력이 생기기 때문에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자,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기식 공부로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AI를 이길 수 있는 힘이 바로 문해력입니다.

p.37,38,43 하루 한 권 책밥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 읽는 환경 어떻게 만들어줘야 할까? 작가는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가지 환경을 설명한다. 첫째는 물리적 환경으로 거실을 서재화 시키고, 아이에게 읽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집에 최소 60권에서 최대 300 정도의 책을 구비하는 것이다. 둘째는 심리적 환경으로 아이와 좋은 관계가 우선이며 책놀이로 책과 친해질 있게 도와주고 10, 50, 100 읽을 때마다 작은 보상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라고 권한다. 셋째는 맞춤형 환경으로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을 적용시키는 것이다.

 



 

 

 

다행히 나는 작가님이 말씀하신 가지 환경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다. 아이가 7세이던 작년 여름, 오래되어 낡은 쇼파를 버리고 거실에 책장과 테이블을 놓았다. (가죽 쇼파였는데 아이가 다섯 살부터 계속 쇼파에서 뛰어 놀아서 가죽이 갈라져 20 쇼파처럼 낡게되었다.-_-;) 읽어 보진 않았지만 '거실 공부의 마법'이란 책의 제목을 익히 들어 거실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쇼파를 버린 자리에 쇼파를 들이지 않고 테이블을 들였다. 또한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친구 조언의 영향이기도 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아니, 아이가  속에 있을 때부터 책을 읽어주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집에 책을 구비하고 꾸준히 읽어주었다.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그냥 책만 읽어주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대화도 하고 책놀이도 하면 좋았을 텐데 그땐 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장땡인 알았다.

 

'초등 매일 공부의 '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독서 리스트' 쓰게끔 하고 2, 3장을 채웠을 마다 작은 보상을 주고 있었다. '독서 리스트'에는 자기전 나와 읽었던 책과 아침에 학교에서 읽는 책을 주로 적는다. 책을 읽고 나서는 '책밥 독서 노트' 권을 만들어서 제목을 쓰고, 아이가 맘에 드는 문장을 쓰게 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하는 방법으로 하루 권당 100원씩 용돈을 준다. 방법은 아이에게 돈의 개념도 알게 하고, 저금의 개념도 알게 하여 경제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같다. (엄지 엄지 !!)

 

어제는 아이가 책밥 독서 시작한지 열흘째로, 10권째 읽은 날이었다. 100원이 10 모이면 1,000원이라는 돈의 개념도 알게 되는 것이다. 물론 1,000 개념은 아이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아이에게 확인 시켜주었다. 그리고 저금통에 쌓이는 돈의 단위가 점점 커지면 그만큼의 개념도 익힐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 주니 아이가 스스로 책을 낭독하고, 스스로 문장 필사도 잘한다.(ㅋㅋ)

 

지금은 습관을 잡아가는 시기라 낭독하기 싫어할 때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매일 스스로하게 있을까?' 고민하다 규칙을 정했다.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빠짐없이 해야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책밥 저금통에 모인 돈을 다시 뺀다고 얘기하니 다음부터는 책밥 독서 하기 싫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ㅋㅋ) 다른 규칙은, 내가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알아서 스스로 책을 읽는 것이다. 스스로 읽으면 아이는 100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어린 아이인지라 오롯이 스스로 습관을 들이긴 힘들다. 엄마인 내가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넛지(Nudge)' 방법으로 "책밥 저금통에 돈이 얼마 모였더라?"라고 했더니, 아이가 "맞다, 책밥 독서해야지!"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책을 읽었다. 어쨌든 내가 "책밥 독서해라!"라고 직접 말을 하지 않았으니, 강요 독서가 아닌 되는 것이다.

 

마지막 규칙은 , 권도 되고 하루에 한권만 '낭독'으로 읽게 하는 , 이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권당 100 받으면 '' 혈안이 되서 여러 읽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독서법 작가들이 언제나 강조하듯 많이 읽는 것보다 권을 '제대로'읽는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권의 규칙을 정한 것이다. 그리고 소리 내서 읽으면 눈으로 읽는 것보다 글을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들일 있다.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낭독'으로 읽으라고 것이다.

 

 

2부에는 책밥 독서법 초급단계인 듣기 독서와 책놀이 독서에 대해 알려 준다. 3부에서는 책밥 독서법 중급단계인 스스로 읽기 독서, 4부에서는 책밥 독서법 고급단계인 말하기 독서와 쓰기 독서이다. 아들은 '듣기 독서' 충분히 했으나, 내가 책은 많이 읽어줬으나 책놀이는 많이 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의 현재 독서 수준은 초초급 단계를 벗어나 중급단계로 다가서는 수준인 듯하다. 책의 작가가 개발한 책놀이가 무려 50 된다. (언제 하지?) 일주일에 정도 하라고 권하는데, 아직 번도 못했다. (오늘 개천절 대체 휴무일로 아이가 학교에 가니 함께 해봐야겠다.)

 

작가가 하루 책을 읽는 분인 만큼 안에 여러가지 명언들도 많아서 좋았다.

 

독서의 길은 수백 가지 -헤르만 헤세-

책을 읽으면서 글만 받아들이고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나약하다 -정약용-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며 말한 것은 이해한다 -공자-

세계의 운명은 좋든 싫든 간에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된다 -로즈 케네디 여사-

생각하면서 독서하면 사고력이 생기고 이를 입 밖으로 표현을 하면 언어력이 향상됩니다 -하버드대 캐서린 스노우 교수-

교과서를 읽지 못하면 학습도 공부도 소용없다 -아라이 노리코 교수-

글쓰기 능력은 스펙을 뛰어넘는다. 미래에는 글쓰기가 핵심 역량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 세상을 보라

 

 

'하루 책밥 독서법' 7세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아이에게 지도할 독서법이 자세하게 나온다. 구입해서 밑줄치며 아이가 때까지 두고두고 만한 책이다. 초등학생 학부모가 읽으면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이 독서법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책을 ''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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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결국 하나의 고리로 이어져 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 | 인문 2021-10-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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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로나 이후의 세상

말콤 글래드웰,데이비드 브룩스,파리드 자카리아,카라 스위셔,니얼 퍼거슨,모하메드 엘 에리언,서맨사 파워,<이안
모던아카이브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가 태어나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코로나(COVID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이 당연시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은 도대체 언제쯤 끝날 것인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만 2년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여전히 답답한 상황이다. 곧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앞으로 마스크를 몇 년간 더 써야할지도 모른다. 그러다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9명이 코로나가 바꿔놓은 세상을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한 책이다.

 

뛰어난 사람, 앞선 생각을 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 건 유익하고 즐거운 일이다.

P.5 한국어판 추천사 - 좋은 대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에서

 

첫 번째로, 캐나다의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말콤 글래드웰'의 대담이 나온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변화를 축구와 농구에 비유하며 설명했다. 잘하는 선수 한 명만 있어도 우승을 할 수 있는 '강한 고리'의 농구 경기와는 달리, 축구는 가장 뒤처진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약한 고리'의 경기라고 하면서 이번 위기는 전형적으로 약한 고리 위기라고 했다. 뛰어난 전문의보다 많은 환자를 돌볼 간호사가 더 필요하고, 최첨단 의료 기구보다 마스크가 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래도 이번 위기가 가져올 결과를 낙관한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이번 일이 경험을 통한 학습이 될 거라고는 저는 낙관합니다.

제가 붙들고 있는 한가닥 낙관은, 다음번에는 우리가 더 잘 준비되어 있을 거란 겁니다. 

P.34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말콤 글래드웰의 대담 중에서

 

두 번째 대담의 주인공은 인도계 미국 정치평론가이자 CNN 방송 진행자인 '파리드 자카리아'였다. 그는 이번 코로나의 위기로 기존의 흐름을 재촉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그중 하나를 미국 중심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을 꼽았다. 이번 위기로 미국이 세계 최고가 아니라는 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제 세계는 그런 미국을 보면서 지침을 얻어내려 하지 않고 모범이 되는 나라에게서 그 지침을 얻어내려 하고 있다면서 '한국, 독일, 캐나다'를 언급했다. 더는 정부의 크기나 정부가 지향하는 이념은 중요하지 않고, 정부 자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정부는 유능한가? 능수능란하고 빠르게 실행할 능력이 있는가? 이 관료 조직은 기능이 뛰어난가? 잘하는 나라를 살펴보면, 어쨌든, 대부분은 독재 국가가 아닙니다. 한국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거의 최고예요.

p.57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파리드 자카리아와의 대담 중에서

 

이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나라를 '한국'으로 꼽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나라 정부가 자랑스러웠다. (부동산 문제를 제외하고.) 게다가 대한민국은 이제 더는 개발도상국이 아닌 '선진국'이다. K방역에 대한 신뢰와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그만큼 차기 대통령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정부를 잘 이끌어야 할 것이다.

 

세 번째 대담자는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 핌코의 '전 CEO'이자 현재 최대 자산 관리 보험 회사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자문인 '모하메드 앨 에리언'이었다. 그는 이번 충격이 장기간 지속되면 대공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달라진 세상에서 길을 찾는 방법을 편견 없이 받아들여야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만이 아니라 기업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사업체는 일을 어떤 식으로 해나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자문해야 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식으로 일해야 하는 게 아닐까?"

p.108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모하메드 엘 에리언과의 대담 중에서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부분이었다.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이 분명 있으니까 말이다. 그 정반대의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로 '부의 불평등'에 '기회의 불평등'마저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보편적 기본소득'을 거론했다.

 

대부분 경제 학자들이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여겼던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 통화 이론'입니다. 2020년 1월에 다수의 경제학자에게 이 두 가지 구상이 앞으로 5년 이내에 미국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물었다면 10퍼센트 미만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둘 다 시행 중입니다.

p.110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모하메드 엘 에리언과의 대담 중에서

 

네 번째 대담자는 현 바이든 정부의 국제개발처 처장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서맨사 파워'였다. 그녀는 이번 팬데믹에 대처하는 많은 부분은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의 역량에 달렸다고 꼬집었다. 뉴질랜드, 한국, 대만, 독일, 그밖의 여러 민주국가가 팬데믹 대처를 잘했지만, 미국을 지독한 재앙에 가까운 상황을 만든 건 특정 지도자의 역량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건설적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필요한 대응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다는 걸 자각하고 어떻게 하면 국제기구가 21세기에 걸맞도록 좀 더 기민하게 활동해야 한다고 인정하는, 지금(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른 대통령을 갖게 될 것인가겠죠.

p.138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서맨사파워와의 대담 중에서

 

다섯 번째 대담자는 영국의 역사학자 '니얼 퍼거슨'이었다. 그는 팬데믹의 결과는 오랫동안 지속될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적어도 2년은 지속될 거라고 했다. 이 대담이 열린 시기는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이다. 지금 팬데믹 상황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가 '적어도'라는 말을 앞에 덧붙였으므로 얼추 비슷하게 예견했다고 본다. 이미 몇몇 나라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지만 그렇다고 코로나가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상황이 앞으로 1~2년은 더 지속될 것 같다.

 

데이터를 철저히 조사하면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인류를 휩쓸지 못하게 막았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 사회적 거리두기였다는 걸 알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중요했던 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의 변화, 마스크 착용 등이었습니다.

p.167,168 러디어드 그리피스와 니얼 퍼거슨과의 대담 중에서

 

여섯 번째 대담자는 실리콘밸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시에 선호하는 저널리스트인 '카라 스위셔'였다. 그녀는 이번 팬데믹에서 우리 사회가 돌아가게 하려면 빅테크 기업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이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많은 소규모 상점에서 유통의 통합이 정말로 이루어질 겁니다. 지금의 상점은 사람들이 찾게 하려면 특별해져야만 합니다. 찾아가는 장소 이야기도 여전히 있긴 합니다만, 소매업자들이 계속 버티기는 아주 어려워질 겁니다. 이번 팬데믹은 자동화와 비대면 구매 등 이미 일어나고 있던 트렌드를 재촉할 겁니다.

p. 196 디어드 그리피스와 카라 스위셔스와의 대담 중에서

 


 

 

그녀의 날카로운 예견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동시에 빅테크 기업을 규제하고 제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한다.

 

부유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부유해지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소득 불평등에 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겁니다.

p.199 디어드 그리피스와 카라 스위셔스와의 대담 중에서

 

일곱 번째 대담자는 미국의 정치와 문화 평론가인 '데이비드 브룩스', 여덟 번째는 미국의 정치학자 '이안 브레머', 마지막 아홉 번째 대담자는 중국 국제문제 전문가인 '빅터 가오'였다.

이들 9명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사회적으로 양극화와 불평등이 악화되는 와중에 팬데믹이 그 속도를 가속화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미중의 관계가 격화될 것이고, 국제 리더십의 공백 문제(즉,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칭함)를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도 만연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정부가 앞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인과 정치인들, 소상공인들 혹은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 지 궁금할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미국 중심의 이야기가 많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많았지만 각자가 필요한 내용을 흡수해내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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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월 28일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 기본 카테고리 2021-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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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샘 목연 문답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 구입한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진이 저자의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입니다.

아래 그림은 띠지 형식으로 된 책의 표지이고요.

 

저자의 친필 사인본입니다.

 

이 책은 나로서는 정말 특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책이나 저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고요.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10편 정도 우수 리뷰를 발표하는데,

여기에 댓글을 달면 1,000원 상품권을 주더군요.

 

일주일 동안 10개의 댓글을 달면 되는 것이니

그리 어려운 미션은 아니고요.

 

1,000원이 탐나기는 하지만,

10편의 리뷰에 모두 댓글을 쓰는 것도 번거로워서

지금까지는 대부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마음이 움직여서

9월 24일에 발표된 10편의 리뷰에 모두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사흘이 지난 26일에 확인해 보니

내 댓글에 답글을 단 분은 오직 한 분,

이 책의 리뷰를 쓴 새벽독서가 님뿐이더군요.

 

새벽독서가 님의 답글입니다.

 

나머지 아홉 분은 나의 댓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댓글에도 답글을 안 달았더군요.

 

나는 평상시에 댓글은 물론이고,

내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도 답글을 거의 쓰지 않는 게으른 성격인지라

누구를 나무랄 상황은 아니고요.

 

다만 유일하게 댓글을 단 새벽독서가 님과

새벽독서가 님이 감동을 느끼며 읽었다는

이 책의 저자와 출판사도 격려하는 마음으로

지름신을 발동시켜서 구입하기로 했지요.

 

책은 마음에 들더군요.구입한 것이 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요.

 

산문이지만 인터넷 문체라 읽기가 편하고,

만화와 삽화도 상당수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듯하고요.

 

 책 내용도 좋았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면서 어떤 위로를 받는 듯하더군요.

 

살다 보니 이런 인연도 있는데,

아름다운 만남이겠지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이 책의 리뷰까지 쓰고 싶네요.

(요즘 리뷰를 거의 못 쓰고 있으므로 자신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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