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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최고가 되는 것 | 에세이 2022-1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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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직 끝이 아니다 (어나더커버 에디션)

김연경 저
가연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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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 김연경. 그녀가 세계 최고가 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으면서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구나'란 감탄의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한마디로 '배구'밖에 모르는 '배구'를 사랑하는 '배구'에 미쳐있는 사람이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성격 덕(?!)에 배구에 반한 그녀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려 포기하지 않고 항상 열심이었다. 엄마와의 약속은 바로, 배구를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녀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지지해준 김연경 선수의 어머니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반드시 내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격려하고 지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가 작은 편이라 후보 선수 시절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저 기본기를 다지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그렇게 버틴 날들이 쌓이고 쌓여 실력을 갖추게 된 김연경 선수. 주전 선수로 뛰지 못함을 속상해하기보다 후보 선수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기로 맘 먹은 덕분이었을까. 이는 결코 쉽지 않은 건데 강한 멘탈의 소유자임이 분명하다. 후보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그녀는 이런 말을 한다.

p.123
돌아보면 그동안 나는 매 순간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절망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며 노력해왔다.


그렇다. 그녀는 코트 밖에서 코트 안의 선수들 경기에 몰입하여 경기를 분석하는 노력을 했다. 뛸 수 없는 경기에 절망하기 보다 코트 밖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그 순간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실행한 것이다.
키가 크고 난 후, 후보 선수에서 주전 선수가 되고, 또 국가대표 선수가 된 후에도 김연경 선수는 계속해서 더 큰 꿈을 꿨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국내 배구 선수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꿈 꾼 것이다. 결국 꿈을 이뤄냈고 일본을 시작으로 터키, 중국에서 활약한 김연경 선수. 그녀의 다음과 같은 생각이 꿈을 꾸고 도전하여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p.125
내 인생은 나 자신만의 것이고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면, 매일 도전하고 이겨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막연히 머릿속에만 그리던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p.210
인생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이를 알면서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미래의 일들을 그린다.
p.211
당장의 성과가 없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 쌓아온 시간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정말 본받을 만한 점이다. 자신의 꿈을 일찍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무수한 시간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여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가 된 점 말이다. 항상 열심이었던 그녀의 인생을 담은 이 책을 보며, 꿈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그녀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뤄내기를 바란다. 나부터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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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글쓰기 비법 | 글쓰기 2022-10-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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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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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껍고 내용이 방대하다.
내용이 많다는 걸 아는지 저자도 이런 말을 한다.
맞는 것을 골라서 활용하라고.
내가 적용해볼 만한 것 몇 가지를 정리해봤다.

1. 어떤 주제에 관해 50개 정도의 질문만 던질 수 있으면 책도 쓸 수 있다.
2. 특정 주제로 열 시간 이상 말할 수 있으면 당장 책을 써도 된다.
3. 말해보고 쓰자. 말하듯이 쓰자.
4. 잘 쓰려하지 않고 그냥 쓰면 된다.
5. 당신의 모델을 정해보라. 책 한 권을 모델로 삼아 최소 세 번 이상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메모를 일상화해야 한다.
7. 내 경험이 최고의 이야기다.
8. 단어와 문장을 잘 다루면 글을 잘 쓸 수 있다.
9. 쓰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고치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다.
10. 독서는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생각은 글쓰기 밑천이다.

역시 글을 잘 쓰려면 다른 방법이 없나 보다.
그저 매일 쓰면 된다. 그리고 그 글을 고치면 된다.
그리고 불현듯 생각난 것들을 즉시 메모해야 한다.
그리고 역시 글쓰기의 밑천은 독서다.
독서를 생활하하면 글쓰기가 가능하다.
쓰기 위해 읽는 독서는 읽기 위해 읽는 도서와 엄연히 다르다.

내용이 많아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시하는 글쓰기 방법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저자의 말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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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고사성어, 관용구가 그득한 재밌는 이야기 책! | 자녀교육,가정 2022-10-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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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상한 국어 탐정단 3

이향안 글/조승연 그림
제제의숲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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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재미있다며 다섯 번 정도 반복 독서하더라고요.
엄마를 흡족하게 할 만한 속담과 사자 성어와 관용구가 한가득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에게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물어봤더니,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네요.
이 아이를 어쩌죠.ㅋㅋ
그래서 맨 뒤에 뜻이 나와있다고 하니까 나중에 읽어본다고 하네요. (하하)
2학년 아이에게는 여러가지 어려운 낱말들이 아직 익숙치 않은 듯해요.
그래도 3학년 올라가면 국어 교과서에 여러가지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쏟아질 테니, '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통해서 미리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아주 좋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단어들이라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속담, 사자 성어, 관용구를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추천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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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이 한가득한 에세이 | 에세이 2022-10-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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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펼쳤다

우혜진 저
SISO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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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블로그 이웃이신 우혜진 작가님과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다. 작가님과 글쓰기 모임에서 만나 글쓰기 수업까지 몇 주에 걸쳐 인터넷 메신저로 메시지도 주고받고 줌으로도 뵈었다. 작가님의 글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점들이 있다는 걸 느꼈고, 그리고 참 좋으신 분인 것 같았다. 그래서 작가님의 책이 궁금해졌다. 전자책으로 앞부분을 조금 읽어봤는데 내용이 좋아서 바로 종이책 구매를 해버렸다. 쭉쭉 읽어볼수록 내용이 더욱 좋았다. 책 읽는 엄마가 육아로 힘든 엄마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이 한가득이었다.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엄마도 꿈을 가져야 한다고, 아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를 위해서라도 꿈을 꾸는 엄마가 되기를 바라는 응원이 듬뿍 담겨 있다.

엄마 스스로를 아끼고 성장해나가야

아이도 잘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안다.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동안

엄마도 자신을 챙기면서 성장해야 한다.

p.23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하듯이

아이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내가 먼저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p.94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부모로서 내가 할 일이다.

p.97



 

 

 

 

누구에게나 그렇듯 어린 아기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작가님도 엄마의 삶은 상상 이상의 경험이었다고 한다. 아이는 잘 크는데 엄마는 점점 사라지는 느낌, 아이는 엄마의 시간을 먹고 자라는데 엄마는 점점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나도 그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키우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나의 체력, 시간 등 나의 모든 것을 아기에게 바쳐야 했다. 그러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 때쯤 공허한 느낌은 받은 나와는 다르게 작가님은 성숙한 생각을 한다. 아이와 같이 성장할 수는 없는지, 나의 자리는 어딘지 수없이 고민했다고 한다. 작가님은 그런 시간들을 책과 함께했다.

엄마라는 자리는 그 어느 자리보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만났습니다.

현실에서는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지만

책을 읽는 순간에는 오롯이 나만 남았고

나를 채우는 시간이라 참 행복했습니다.

p.9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나의 꿈을 꾸고 싶었다.

다 커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갈 순간이 오기 전에,

서서히 나만의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p.19 엄마라는 이름에 갇히다 중에서


 

 

 

 

책을 읽고 책에서 당장 행동으로 옮길 만한 일들을 메모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일. 우혜진 작가님은 단순하게 읽기를 넘어서 책 속에서 배울 만한 팁을 얻었고, 그것들을 실천에 옮겼다. 그래서 육아에도 적용할 만한 것들을 직접 적용해보고 글도 쓰고 작가가 되었다. 참 본받을 만한 점이다. 책에서 당장 행동에 옮겨볼 만한 것들을 메모하고 그것을 바로 실천하시니 말이다. 나도 작년부터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하면서 그중 몇 권의 내용을 실천해보고 있다. 대부분 자녀교육서를 읽어서 그것을 아이에게 적용하긴 했지만, 나에게 적용되는 것은 별로 없었다. 그나마 <미라클 모닝>을 읽고 새벽 기상을 시작한 것이 고작이다. 작가님처럼 엄마도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을 해보고 싶다. 아이가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며 아이 자신도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엄마,

아이에게 과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엄마,

아이가 잘 보고 자랄 수 있게 언제나 그 자리에서 빛나는 엄마,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

p.28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자신의 꿈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길이 멀고 힘들어도 일단 겪어내야 이룰 수 있다.

p.31

시간이 더 흐른 뒤에 시작조차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해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일단 시작하기'라는 말을 여기저기 크게 적어두고

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본다.

p.37


 

 

 어린아이를 돌보는 지친 엄마들에게 한 줄기 빛나는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글도 참 좋았다.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육아에 지친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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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학년, 초등 3학년과 초등 5학년 | 자녀교육,가정 2022-09-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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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

해피이선생(이상학) 저
사람in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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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자녀교육서에서 하는 이야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이지요. 초등학생 때 들이는 생활 습관이나 공부 습관이 평생 간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부모님이 초등학생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좌우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초등 시절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학년 하나 중요한 학년이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3학년과 5학년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1, 2학년 때에는 공부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고, 3학년에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위한 워밍업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면 교과목이 늘어납니다. 1, 2학년 때는 국어, 수학, 통합 교과(봄, 여름, 가을 ,겨울), 안전, 창체로 몇 과목이 안 되지요. 3학년부터는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영어로 총 9과목입니다. 제가 초등학생이어도 갑자기 늘어나는 교과목에 멘붕이 올 듯합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5학년 시기도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 5학년 부분은 아이 4학년 끝날 즈음 읽어봐야겠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에서 각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뒤떨어지는 격차와, 앞서가는 초격차 아이들의 공부법이 각각 나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 하는 공부는 물론이고, 2학년 겨울 방학과 3학년의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하는 공부법도 알려줍니다.

아이가 내년에 3학년이 되어서 미리 읽어보았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조언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제목을 보고선 3학년에 대한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3학년 못지 않게 중요한 학년인 5학년의 공부법도 나와 있습니다. 3학년과 5학년 학부모들이 읽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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