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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 다시 읽기 2020-06-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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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박진여 저
김영사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전생보다 현생을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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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리딩 상담가. 이름조차 생소한 직업명입니다. 전생을 리딩하다니. 왜?

삶이 힘겹고 의문이 가득할 때, 이분이 내신 첫 책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입니다. 

오래 전에 읽은 것이라 기억이 뚜렷하진 않지만, 이 책의 내용과는 약간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책은 전생을 리딩하는 사례집에 가까웠던 것 같고,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전생 리딩을 왜 하는지, 어떤 이에게 필요한지를 설명해주는 책으로 읽혔습니다. 


우리 삶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삶이라는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과거 전생에서 어떤 신분이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나아가 '현생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p.12


이번 책의 서문에 실려 있는 문장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현생의 삶을 착하게, 긍정적으로 살아라'입니다.

요약하고 보니 꼭 자기계발서나 종교서적의 메세지에 가까운 내용인 것 같네요. 


 이 책에 등장하는, 전생을 리딩하기 위해 박진여 전생상담연구소를 찾은 이들은 도무지 해법을 찾을 수 없는 의문을 갖고 찾으신 분들입니다. 가령 이유없는 충동에 시달린다거나, 악연으로 얽혀있는 인연의 의문을 찾기 위해 오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대부분 가명으로, 익명으로 실린 사례들이 많았지만 개중에는 내담자의 허락을 얻어 이름과 직업이 공개된 분도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다함한의원에서 한의사로 일하는 김주안님의 사례가 이름과 직업을 공개하신 사례인데, 검색해보니 실존하는 한의원이더라고요. 이렇게 전생 리딩을 통해서 자신이 왜 이런 일에 종사하게 되었는지, 이번 삶의 소명은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그 길을 정진할 힘을 얻게 된다면 참 좋고,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주안님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기수련 지도자로 사람들을 가르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한의대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봉화 산 속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지리산으로 한의원을 옮기셨다고 책엔 나와 있어요. 전생 리딩을 찾을 당시 시댁 식구와의 불화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간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리딩을 통해 통해서 왜 이런 일에 종사하게 되었는지, 가족들과의 인연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그 동안 '내가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리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후기를 찾아보니 주소는 봉화로 되어 있더라고요. 지리산이 너무 큰 산이라 주소지만 봉화로 된 건지...현재는 코로나로 영업을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지금 삶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선택한 삶이라는 이야기가 참 와 닿았어요. 

사실 태어나면서 가족은 선택을 못하잖아요. 지금 겪는 일, 상황들도 내가 업을 닦기 위해 구성해 놓은 프로그램의 과정인 거죠. 그렇게 따지면 삶의 좌절도 모두 기쁨으로 받아들여지겠더라고요. 


전생이라고 하니까 뭐 말도 안되는 이야기겠거니...하는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읽어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해지는 면이 있는 책입니다. 

읽어보면 저자가 말하는 건 매우 간단해요. 지금 어떤 일을 겪고 있던 지 '이는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일'로 받아들이라는 거죠. 지금 나를 괴롭히는 악연이 있다? 그럼 그 사람은 과거에 어떤 방법으로든 나랑 엮여 있는 사람인 거예요. 받아갈 빚이 있는 사람일 수 있거나 혹은 내가 그 사람을 전생에 그렇게 대했을 수도 있는 거죠. 요는 내가 한대로 받고 있는 게 이번 삶이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남을 위해서 선행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종교 서적에서도, 자기계발서에서도 누누이 이야기하는 바가 아니던가요. 


지금 삶이 힘드신 분들이면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픈 책입니다.

상담하신 분들 사례가 참...세상에 이렇게 힘든 분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그 사례들을 전생이라는 툴을 통해서 위로하고, 토닥토닥 다독여주는 책입니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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