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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철학의 흐름 | 시간나는대로 읽은 책 2022-08-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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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세트


나남 |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원전 7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에 이르는 시기 그리스 철학의 근간이 되는 85인의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적 계통을 정리한 고대 그리스 철학의 역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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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셀라스의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에서 추천한 책입니다. 쾌락주의학파라고 분류를 하고는 있지만 우리가 에피쿠로스의 사상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장 자세한 문헌자료로 꼽히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http://blog.yes24.com/document/12031538>를 읽고서 에피쿠로스의 철학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은 서양철학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자 85명의 철학적 성향과 성과를 정리해놓았습니다. 이 책을 쓴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대략 서기 2세기에서 3세기 사이에 활동했던 인물로 추정된다는 것 이외에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4세기 무렵 활동한 신플라톤주의 철학자 소파테르의 저서에서 인용되었다는 점과 이 책에 언급된 85인의 철학자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활동한 철학자가 2세기 무렵의 회의주의 철학자 섹스투스 엠피리쿠스라는 점을 근거로 추정한 것입니다.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저서는 모두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두 권으로 나누었습니다. 1권은 원저의 1권에서 6권까지, 2권에서는 7권에서 10권까지를 담았습니다. 원저의 1권에서는 기원전 7세기에서 6세기 무렵에 활동한 현인 11명을 다루었습니다. 플라톤이 <프로타고라스>에서 다룬 탈레스, 솔론, 킬론, 피타코스, 비아스,클레오블로스, 페리안드로서 등 7현인을 포함하여 아나카르시스, 뮈손, 에피메니데스, 페레퀴데스가 포함됩니다. 그리스 철학사의 초기 철학자들인 만큼 학파를 이루기보다는 단독적으로 활동했던 시기였다고 하겠습니다.

 

2권에서는 소()소크라테스 학파라고도 하는 이오니아학파의 17명의 철학자들, 3권에서는 플라톤을, 4권에서는 플라톤의 제자들인 아카데미학파의 10명의 철학자들, 5권에서는 소요학파의 6명의 철학자들, 6권에서는 견유학파라고도 하는 퀴니코스학파의 9명의 철학자들, 7권에서는 스토아학파의 7명의 철학자들, 8권에서는 피타고라스학파의 8명의 철학자들, 9권에서는 학파를 형성하지 않고 활동한 12명의 철학자들, 마지막 10권에서는 에피쿠로스를 다루었습니다. 이오니아학파의 철학자들은 소크라테스의 스승인 아르켈라오스로부터 플라톤을 제외한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포함됩니다. 소요학파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뤼케이온 학원의 제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문체로 보아 철학서라기보다는 문학서나 역사서에 가까워서 쉽게 읽히는 편입니다. 내용는 철학자의 가문이나 학파의 기원, 교육이력이나 철학 훈련방법, 여행다닌 곳, 학파가 전승되거나 건립된 장소, 철학자들의 성품이나 기질, 생애의 주요 사건, 죽음에 관한 일화, 저작목록, 학설, 유언이나 편지 등의 문서가 소개됩니다. 요즘의 개념으로 보면 고대철학자에 대한 종설을 쓴 셈인데 전산화된 자료를 분석하여 작성하는 요즈음의 방식으로도 쉽지 않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점이 특이합니다. 여기에서 언급된 철학자들이 쓴 책들이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것들이 태반일 듯합니다. 따라서 여기 언급된 내용들이 중요한 사료가 되는 셈입니다.

 

존 셀라스의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에서 언급한 것처럼 흔히 쾌락주의로 치부되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본질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자료라는 생각입니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건강과 영혼의 평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행위는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흔히 방종한 삶이 쾌락주의라고 잘못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이들은 단순하고 사치스럽지 않은 식사를 즐기는 한편 기회가 있을 때는 사치스러운 성찬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에피쿠로스학파의 철학자들이 기상학이나 천체현상에 관심을 두었던 것은 관련된 현상들이 두려움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라고 보았기 때문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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