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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1-09-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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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조너선 라우시 저/김고명 역
부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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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뤄놓은 건 없고, 사랑은 떠나가고. 내가 떠난것도 아닌데 하는 허탈한 마음을 노래한 것이죠. 

그러나, 서른을 무사히 넘어가도 더 큰 고비가 도사리고 있으니 그건 바로 마흔입니다. 불혹, 갱년기 라고 하는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는 '마흔' 누구나 마흔이 되면 한번쯤 고비를 맞게 됩니다. 마흔에 찾아오는 사춘기라 해서 사십춘기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걸까?
특별히 문제도 없는데, 왜 짜증이 날까
역할은 그만 하고 진짜 나로 돌아갈래.


이제 슬슬 퇴직 시점도 다가오고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말이죠.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할거구요. 인생이 추락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끝나나 싶은데, 저자는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책 제목이 한마디로 말해주네요. 인생은 50부터 반등합니다. 끝모를 추락이 이어질것만 같은 예감 뿐인데 어떻게 반등한다는 것일까요? 진짜인지는 책 속에서 확인해 보아요.


'반등' 이라는 것은 상대적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락'한 후에 하게 되는 것이 '반등'이지요. 행복하다면 추락할 일이 있을까요? 나이가 들면, 특히 마흔 즈음에는 왜 불행한 것일까요?

저자는 세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1. 이스털린의 역설

소득이 높을수록 당연히 행복합니다. 그런데, 소득이 높아도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를 이스털린의 역설 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경제학에서 많이 나오는 개념인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인데요 쉽게 말해서 소비를 거듭할 수록 만족감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배부를 때에는 한숟가락도 먹기 싫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둘째는 '쾌락의 쳇바퀴' 인데요. 월급 100만원 받던 사람이 150만원으로 인상되었다고 가정해 봅니다. 기쁜 일이지요. 그런데 만약 다른 사람들은 200만원으로 올랐는데 혼자 150만원이라면? 기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남과 비교하여 상대적 만족감을 가지는 것을
쾌락의 쳇바퀴 라고 합니다. 고소득 국가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남들만큼은 살아야 하니까요. 아니,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하니까요. 비교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물고 물리는 죽음의 레이스이죠. 그래서 쳇바퀴인 것입니다.

2. 되먹임 효과

가끔 아무 이유없이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갑자기 실직하면 어쩌지?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치명적 질병진단이 내려진다면? … 실체가 없는 일 때문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더욱 안좋은 건 그 불편함 자체가 새로운 불편함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걸 되먹임 효과라고 한다네요. 일종의 악순환입니다. 잘 살고 있는데 더 실망하게 만드는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3. 후회 함수

인생에서 느낀 실망감이 누적되어 중년에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후회함수라고 합니다. 젊었을때는 실망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시간이 많다고 느끼니까요. 그런데 그게 반복되다 보면 인생 전체가 실망으로 가득차있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집니다. 결국은 과거와 미래가 모두 비참하게 느껴지는 거죠.


하지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희망적입니다. 50대가 가까워져오면 인생의 만족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중년의 위기는 40대에 찾아와요. 인생을 돌아보고 '이게 다야?' 하는 생각이 드는 거지. 그런데 그것도 한 10년쯤 지나면 끝나. 그때는 또 인생을 돌아보고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뭐 이정도면 괜찮네.'  나이들면서 비록 육체는 다소간 약해지더라도 우리 마음가짐은 행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감정 관리에 능숙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죽음을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삶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라고 하죠. 허비하기엔 아까운 인생이니까요. 그리고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들 수록 감정절제력이 좋아지고 후회를 덜 한다고 하네요. 이부분은 조금 동의하기 어려웠어요. 제 경험상으로는 나이들면 섭섭함이 늘어났거든요? 어쨌든 그렇다고 합니다.

종합해 보자면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적용할 점은 <남을 도우며 살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지 말자> 입니다. 책을 읽으니 조금만 견디면 중년의 위기가 지나가고 인생이 반등하리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물론, 노력이 수반되어야 겠지요.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yanne240/22249728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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