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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출판기획자가 쓴 책쓰기 가이드 | 기본 카테고리 2021-09-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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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

김태한 저
마인드빌딩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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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저자들을 위한 효율적 집필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게되어 기쁘다. 왜냐하면 필자또한 바로 그 잠재적 예비저자이기 때문이다. 나를 위한 책이라 생각하고 한줄한줄 정성들여 읽었다.

만약 돈을 벌고 싶었으면 군중심리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자극하면 된다. 필자는 그런 책도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예비저자들에게 현실적 조언과 정보만을 담담히 제공해준다. 과한 청사진도, 필요이상의 비난도 없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다.

예비작가들이 많은 것처럼 출판사도 많다. 저자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6만개의 출판사가 있다. 그 숫자가 전세계 맥도날드 지점 수보다 많다니 확 와닿았다. (맥도날드는 약 37,00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토록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그만큼 출판사들도 괜찮은 투고를 기다리고 있다. 필자가 약 70여권의 서평을 쓰며 본 바로도, 상당히 많은 출판사가 <여러분의 소중한 투고를 기다린다>고 책 속에 메일주소를 기재해 놓고 있었다.

고생끝에 작성한 초고가 거절된다면 얼마나 허망할까. 그런데 이게 현실이다. 심지어는 바로 삭제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왜 그런 것일까? 이 책은 그 이유를 알려준다.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편집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집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편집자들은 초보작가들에 비해서는 눈썰미와 감이 있다. 세상이 원하는 걸 상대적으로 더 잘 안다. 그런데 기획의도가 선명하지 않거나 모호한 문장들로 가득한 원고, 오탈자 가득하거나 자기자랑만 늘어놓은 원고가 오면 검토테이블에 올라가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독특한 책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건 이 책의 출간소식을 봤을 때였다. 독서를 거듭하다보니 책쓰기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샘솟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있었다. 관련된 책을 읽고 책쓰기 커뮤니티들을 둘러보았다. 어떤 책에서는 지금 당장 책을 쓰라고 말했었다. 심지어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도 한달만에 출간계약을 체결시켰다고 했다. 그런 주장도 할수 있구나 하고 생각은 들었다.

그런데 투고를 하지 말라는 제목의 책을 만났다. 마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말라던 책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출간이 곧 대박이라는 건 지극히 낮은 확률이라고 현실을 말해준다. 그보다는 다른 비즈니스와 결합해서 시너지를 낼 가능성은 꽤 높다고 했다.

대표적 사례가 이슬아 작가다. 한편,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긁어준 이기주 작가의 사례도 흥미로웠다.

이기주 작가가 언어의 온도 이전에 이미 6권을 낸 작가라는 사실을 서평을 쓰며 처음 알게되었다. 책의 부정적 뉘앙스의 제목과는 달리, 집필과 계약 그리고 홍보는 이렇게 하라는 가이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책이 널리 읽히게 마련이다. 과거와 달리 작가가 독자와 직접 만날수도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작가와 독자 사이에 있는건 여전히 출판기획자와 편집자들이다.

이 책은 정직한 기획자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책을 집필하기 전, 그리고 투고 전 이 책을 본게 정말 다행이다. 필자와 비슷한 입장의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본 서평을 마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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