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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농법 | 기본 카테고리 2020-10-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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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변현단 저/안경자 그림
들녘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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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제거하지 않고 잡초를 먹어가며 농사를 짓는 것이 내 나름대로의 '잡초농법'이다. 그 땅의 성질과 환경에 맞게 식물을 가꾸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 농사를 지으려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발상으로 시작된 밭이다.

 

"운명이지요. 생이 그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라고 대꾸한다. 봄에 나오는 잡초의 새순들은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독을 품게 된다. 여름이나 가을 잡초들은 대개 데치거나 삶아서 혹은 물에 담가서 독을 빼고 먹는다. 모르는 풀은 일단 혀끝으로 맛을 보고 독하다 싶으면 먹지 않으면 된다.

 

자연에게 해를 덜 준다는 친환경농사를 한다고 해도 결국 농사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흙에서 양분을 수탈하고, 선별한 작물을 키우며, 토양을 획일화 시키고, 다양한 벌레들을 소멸시키는 또 다른 '수탈 과정'이 아니던가? 자연에 대한 이런 원죄의식을 가지고 농사를 접하니 '사육된 가축''재배된 작물'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되었다. 잡초는 종자를 따로 살 필요도 없고 슈퍼마켓에서 가서 굳이 돈을 내고 사지 않아도 된다. 지천에 깔려 있는 것들을 채위해서 먹으면 된다. 자연산인 잡초들은 약성이 풍부하여 건강한 제철밥상을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다.

 

 

꽃을 음식으로 삼는 순간 풀에 대한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풀에 대한 관심이 다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잡초에서 '최소한의 수탈'을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삶과 고된 농사의 간극을 메우고 싶은 농부들은 잡초에서 시작하면 된다. 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식생활방식의 전환을 잡초음식을 상식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잡초는 우리가 특별히 돈을 들이거나 따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건강한 농사와 건강한 밥상을 책임져주는 최고의 식물이자 찬이 될 것이다.

 

 

진정한 유기농이란 종자부터 농부가 직접 채종하여 사용하는 것이며, 농사를 지을 때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동력과 농기구를 사용하는 것을 이른다. 농부, 식물, 그리고 땅이라는 삼각구도에서 서로 유기적인 순환을 이루는 농사, 즉 농부가 배출하는 각종 유기물-음식물 쓰레기와 분뇨-이 식물의 거름이 되고, 그것을 먹고 자란 식물이 소비자의 입으로 들어가는 순환농사를 일컫는 것이다.

 

유기농사는 사육과 재배를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논이나 밭에서 작물을 기르는 일뿐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는 데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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