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콘도르8848 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ybphi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ybphia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30,71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한줄평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한줄평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2021년 지식노동자 하쿠인 도제 마스터리 마스타리 에우다이모니아 과정의발견 크몽 블로그
2021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돈은 가까이 있기도 .. 
리뷰 잘 봤습니다. 열.. 
리뷰 잘 읽었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의.. 
한번 읽어보면 좋을 .. 
새로운 글
오늘 29 | 전체 26213
2020-02-05 개설

전체보기
부의 골든타임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16:1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2244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부의 골든타임

박종훈 저
인플루엔셜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부의 골든타임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반드시 연준의 생각을 읽어라. 이번 사이클을 놓치면 10년간 기회는 없다. '지금'은 이 순간에도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의 향방을 예측하기 힘들다. 그러나 위기의 시그널은 수년간 증폭되어 왔다. 10년 넘게 이어진 장기 경기 호황과 엄청난 유동성 장세 속에서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미 수차례 위기를 경고해왔다. 위기의 근본은 버블의 시작과 끝, 바로 부채 사이클이다. 특히 이번 사이클을 연장하는 것은 팬데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선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이 키운 팬데믹 버블에 올라타라. 이번 사이클을 놓치면 앞으로 10, 기회는 없다. 2012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포와 기회가 공존할 것이다. 결코 높게 날지도, 낮게 날지도 않는 '다이달로스의 지혜'를 잊지 말아야 할 때다. 2020년 세계경제는 실업률이 악화되고, 빈부격차가 심화된 채 시장 전체의 수요가 감소하는 형국으로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기가 어렵다. 다이랄로스는 손재주가 뛰어난 기술자였다. 그는 미노스왕의 명령으로 결코 뺘져나갈 수 없는 미궁을 지었다. 그러나 영웅 테세우스가 미궁을 빠져 나가자 화가 난 왕은 다이달로스와 아들 이카루스를 미궁에 가두었다. 다이달로스는 미궁을 탈출하기 위해 밀랍으로 날개를 만들어 아들 이카로스에게 주고는 '날개가 녹지 않게 태양 가까이 날아오르지도, 날개가 젖지 않게 바다 가까이로도 날지 말라'고 단단히 경고했다.

 

 

많이들 알겠지만, 이 신화의 결말은 하늘을 나는 기쁨에 취한 이카로스가 태양 가까이가지 솟아올라 날개가 녹으며 땅으로 추락하는 비극이다. 백신 개발까지 아직도 많은 시간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속에서, 팬데믹 경제는 오직 미 연준의 양적완화라는 외줄에 지탱해 버블을 연장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현재는 '버블의 정점'이 주는 거대한 자산 상승의 기대만큼이나 작은 충격에도 글로벌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때이다. 이럴 때일수록 절제되고 균형 잡힌 투자 포트폴리오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저자는 "사실상 연준은 미국 경제, 나아가 세계경제를 양적완화로 떠받치고 있다. 홀로 하늘을 떠받치는 형벌을 받는 아틀라스의 처지와 같다"고 일갈한다.

 

 

2020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세계경제는 패닉에 빠졌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였다. 미국 경제는 물론, 사실상 전 세계의 중앙은행으로 군림해온 연준은 팬데믹 이후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전대미문의 경기부양책을 쏟아 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불확실성'에 빠져 있음을 여러 차례 경고하며,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재정 지원만이 더 거대한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경제를 구하려는 연준의 이와 같은 '무제한 돈풀기'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주가가 거침없이 오르면서, 전 세계 시장이 '버블 연장선'에 돌입했다는 사실이다. 20203월부터 연준은 고용과 가계 지원 수준을 뛰어 넘어 신용도가 높은 회사채는 물론, 신용도가 떨어져 투기등급으로 전락한 회사채까지 우회적으로 사들이는 미증유의 정책을 쏟아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요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도 '동학개미운동'울 넘어 '서학개미열풍'이 벌어지는 등 10년 넘게 이어진 장기 호황이 무색하게 투자 붐이 한창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듯, 실물경제는 전혀 살아나지 않은 채 자산 가격만 상승해 그 괴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준이 또다시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는 점이다. 이미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양적완화만 하면 주가가 급등한다는 학습 효과가 생겼기 때문에 미국의 주가는 20203월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과 동시에 급반등했다. 양적완화로 풀린 돈은 좀처럼 중산층에 가지 않고 금융회사를 맴돌며 일부 부유층이 집중적으로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만 하고 있다. 지금처럼 양적완화의 혜택이 중산층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연준이 돈의 힘으로 끌어올린 '팬데믹 버블'과 코로나19가 끌어내리고 있는 실물경제 사이에 펼쳐진 커다란 간극에서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포와 기회가 공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부조화속에서 펼쳐질 거대한 '부의 지각변동'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2021년에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또 대역전의 골든타임을 거머쥘 수도 있을 것이다.

 

부채 사이클 2단계인 버블 단계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자기 강화적 특성이 나타나 자산 가격을 견인한다는 점이다. 버블 단계에 들어서서 자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자산 투자에 나서면서 자산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런데 자산 가격이 오르게 되면 담보 가치가 올라가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돈을 토자하는 '자기 강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빚을 내어 너도나도 갖종 투자에 나서면 자산 가격은 더욱 오르게 된다. 이는 더욱 부유해진 듯한 느낌을 주어 돈을 더 쓰게 하는 '순자산효과'를 일으킨다.

 

버블의 강도를 종합적으로 볼 때, 2020년 미국 경제의 버블이 다소 위태로운 상황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주식시장에만 버블 신호가 나타났던 2000년 닷컴 버블이나 부동산 시장에만 버블 신호가 나타났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이번에는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동시에 버블 신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