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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0-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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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저우신위에 저/박진희 역
미디어숲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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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돈을 말한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돈은 인간의 심리를 조종한다. 나는 돈과 과연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바로 그 관계가 내가 돈의 주인인지, 노예인지를 결정한다. 그리고 돈 쓰는 방법과 모으는 방법, 투자하는 법을 결정한다. 물질만능주의적 사람들은 보호색을 입고도 행복하지 않다. 이미 많은 연구 결과 물질을 더 많이 숭배할수록 거기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은 더 낮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정상적인 소비자와 비교했을 때, 쇼핑 중독자들은 더 깊은 우울감과 초조감을 느낀다. 그러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더 쉽게 섭식 장애와 같은 심리적 질병을 앓게 된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하는 소비는 물질적 탐욕을 떨치고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물질에 이끌리지 않고 스스로 소비 대상을 결정하는 자주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말을 떠올려 보자. '장미꽃을 건넨 손에는 장미 향이 남는다.' 이왕 소비를 해야 한다면 장미 향이 남는 소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물건이 아니라 '경험'을 사야 한다. 물질적 소비에 비해 경험적 소비는 시간이 갈수록 만족도가 상승하고, 물건과 달리 소비가 행복에 더 기여하는 이유로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이 어떻게 평가되는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 인생은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로 정의된다. 우리의 자아는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

 

 

큰돈이 생기고 나면 소소한 행복은 만족감을 얻는 데서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계속해서 더 강렬한 자극을 받아야만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치 같은 롤러코스터를 열 번 타면 무섭기로 소문난 롤러코스터라도 더는 짜릿함을 느끼기 힘들어지는 것과 같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다음의 3가지를 기억하자. 1. 단일 저축 목표 세우기, 2. 구체적인 목표 금액 설정하기, 3. 저축 목표를 가시화하고 저축계좌 세분하기.

니체가 말했다고 한다. 정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 자체가 주인이 되어 소유자로 노예를 만든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다고 하지만, 돈을 대하는 태도만큼이나 극명하게 부자와 빈자를 가로지는 잣대는 없을 듯하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 가운데 좋은 일의 80퍼센트는 돈과 관계없지만, 비극의 80퍼센트는 모두 돈과 관련이 있다. 돈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아야 우리는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비란 좋으면서도 머리 아픈 일이다. 경제학자 조지 로웬스타인은 외국 여행을 하면서 돈을 아끼려고 시끄럽고 창이 좁은 기차를 타며 경치를 포기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절대 행복을 위한 올바른 소비가 아니다.

 

 

소비 중독자는 절대 소비를 통해 영원한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비록 멈추지 않는 소비를 통해 짧은 행복을 누비이불처럼 이어갈 순 있어도 이는 결국, 마른 목을 술로 축이는 꼴일 뿐이다. 어떤 이는 우울감을 느끼기 때문에 소비를 통해 치유하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은 그로 인해 더 깊은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저우신위에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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