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커피를 마시다

구여운,오일헌(강강 스포 유)
바리스타이자 로맨스작가인 여운은 대학시절 첫사랑이던 일헌과 8년만에 재회했네요. 일헌과 여운은 동아리 C.C였는데 어학연수를 가게된 일헌.
그런데 일헌을 좋아했던 동기 고은이 일헌을 따라 연수를 갔고 뜬금없이 일헌이 고은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과 메세지가 왔어요. 둘이 사귀기로 했다고.. 일헌에 대한 배신으로 모든 연락을 다 끊은 여운.
고은의 짓인줄 알고 여운에게 해명하려 했지만 이미 연락처도 바뀌었고 어학연수중이라 바로 갈수 없었기에 일헌은 한국에 가서 여운을 찾기로 했어요. 우연히 학교에 갔다 고은과 일헌이 함께한 모습을 보게된후 확신하게된 여운은 더욱 그와 연결된 인연들을 다 차단했네요.
일헌은 우연히 들린 카페에서 여운을 만난후 여운에게 지난날 오해의 사진(진실게임의 벌칙으로 찍힌 사진)이라 해명했고 다시 그녀와 시작하길 원해요. 너무 오랜시간이 지났기에 주저하는 그녀에게 이제 처음 만나서 사귀는 사이처럼 사귀자며 매일 그녀의 카페에 들리고 함께 산책을 하네요. 일헌을 스토킹 하다시피 하는 직장동료 여자 앞에서 여운과 찐한 키스를 하며 결혼할 사이라 말하는 일헌과 자신도 모르게 동조한 여운.
이젠 좀더 깊은 인연으로 갈것을 암시하며 엔딩~♡
짧지만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