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를 보는 듯한 그림체라서 소년만화잡지에서 가장 튀는 만화로 보였던 신장개업. 단편이라는 것이 아쉽다. 좀 더 다음 이야기를 그려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양혜석 님의 글과 미주님의 그림을 기다리게 되었다. 내용은 드라마에서 많이 보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좋아하는 소재인 치킨집 오픈을 다룬 이야기라 더 재미있게 보았다. 잔인한 만화가 많은 챔프d 속에서 컬러로 그려진 따뜻함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이런 만화가 많이 연재되었으면 좋겠다. 기다립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