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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개설

야밤 독서 습관
예블의 야밤 독서 (11.10) | 야밤 독서 습관 2019-11-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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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 일요일 밤에 책을 읽고 가볍게 포스트를 남깁니다! 저보다 훨씬 책을 많이 읽으시고 또 좋은 포스트와 리뷰를 남겨주시는 블로거 분들이 이 독서 습관 캠페인과 포스트를 활용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정직하고 담백하게, '무거워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읽은 책에 대한 기록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내일 아침 회사에서 읽으면서 지울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 블로거 여러분 주말 좋은 재충전하셨길 바라며.. 편안한 밤 보내세요 :) 


1. 읽은 책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더글러스 스톤,브루스 패튼,쉴라 힌 공저/김영신 역
21세기북스 | 2018년 09월

 

2.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 20:40 ~ 21:30, ~62p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 이 책을 읽은 동기는 무엇인가? '감정' 때문이다. 사람을 대할 때, 회의를 할 때 내가 사전에 혹은 그 순간에 가지고 있는 감정 떄문에 그 순간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억을 떠올려보았더니 이 책이 있었다. 이 책이 감정을 대화와 인간관계의 핵심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했다.

 지난 번에는 조금 읽어보다가 덮어두었었다. 그때는 이렇게 경험을 통해 읽을 동기가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오늘 펼쳐보니, 웬걸.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회사에서 두고두고 계속 읽고 메모하고 한다면,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사적인 인간관계 일반에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왜 그러한가? 단적으로 말해 역지사지라는 인간관계의 황금률을 아주 구체적으로, 매우 친절하게 실천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협상 프로젝트의 참여 교수들이, 그 스마트한 지적 능력으로 무수한 사례들을 개념적으로 정리해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개별 상황들이 저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 일반에 있어서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두려움'이 있고, 그 두려움에 의해 빠지는 함정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러한 두려움을 현실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까지도.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마법의 알약'따위는 없다는 것을 명시해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훈련'이 필요하며, 삶은 공부의 연속이라는 점, 현실적으로 인간관계는 매 순간이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을 미리 가르쳐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 책은 감언이설을 내뱉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삶이 공부이다. 삶이 우리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좋은 만남으로 이끌어준다. 이 책 역시 그러한 것이다. 서재에서 마침 이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발견했을 때 기뻤다. 


- 오늘 읽은 부분의 챕터 제목은 <세상을 서로 다르게 보는 세 가지 이유> 이다. 


- 나는 절실하게 대했던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절실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상처받는다. 내가 절실했던 이유가 그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다. 쓰라리지만 이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이것을 기억하고 극복하고, 이 안에서 뭔가 배울 점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한데, 다행히도 미리 그런 점들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알아왔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개념화하여 정리해놓은 책이 있다. 감사한 일이다. 

 

"어려운 대화에서는 우리 각자가 나름대로 세상을 인식하게 만드는 정보와 그 해석 방법에 대한 대화는 없이 그저 결론만 주고받을 뿐이다." 

 

- 그렇다. 그리고 결론만 가지고 당신이 옳으냐 내가 옳으냐 논쟁할 뿐이다. 그런 논쟁은 대화가 아니다. 이 책은 '갈등'을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갈등을 서로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가 서로 다르고, 그 정보를 해석하는 방식,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서로 상대편의 정보와 그 정보의 해석 방법에 대해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 내 절실함의 감정이 베인 일에 대한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그 사람들은 나름의 사정이 있고 그에 따라 어떤 일을 대하는 감정이 다르다.

 그 사람들은 사실 집에 큰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그 일보다 더 중요한, 자신만의 절실한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집에 애완동물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것에 관심을 갖고 있고 각자의 생각은 서로 다른 정보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대화를 하고 관계를 유지한다." 


 "물론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모두 이미 알고 있다고 전제하기보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중요한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사실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  블로거 분들에게 책은 어떤 의미일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그 과정에서 이 포스트에 포스팅을 남기는 일은? 요즘 마케팅의 화두라는 '90년 생'에 게 책은? '포노 사피엔스'에게 책은 무엇일까? 


 - 독서 습관 포스트를 리뷰로 쓴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이렇게 포스트를 써 보니 알겠다. 사람들에게 알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리뷰라는, 공개적인 글을 쓰기 전의 자기 생각의 정리와 글감의 저장 차원의 포스팅인 것이다. 그리고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는 자기 점검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일에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좋은 일이다. 작은 보상이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 하지만 리뷰는 아니다. 나는 왜 리뷰로 바꿨는가. 나름의 사정이 있지만, 그 것은 나의 특수한 위치에 의한 이야기일뿐, 보편적으로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나름의 사정과 그 사정에 의한 감정이 있지만, 그 감정을 잠시 그대로 두고서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에 균형이 맞춰지고 보다 보편적인 방향을 찾게 된다. 정말 좋은 일이다. 그리고 그 좋은 일을 하게끔 해 주는 책을 만나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제 1원칙, 비난하지 말라. 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이 알려준다. 나는 상대방의 정보와 그 정보에 의한 해석으로 구축된 상대방의 세계관을 알지 못한다. 그 상황에서 내 정보와 내 정보에 의한 해석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메시지로 전해도, 그것이 온전히 가 닿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물론 경청해주는 상대방의 마음을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전에 내가 상대방의 세계에서 전해지는 메시지와 그 메시지 이면에 담긴 상대방의 해석과 정보를 살펴야 한다. 그 살핌의 과정에 과연 비난이 있을 수 있는가. 없다. 


4. 포스트를 마치며 하고 싶은 말



- 포스트를 무겁게 남길 필요 없다. 그저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정직한 아웃풋을 하면 된다. 이것은 시험이 아니다. 주진형 경제학자의 어느 영상을 봤다. 우리는 정답을 적기 위해 지나치게 무거워졌다. 입시 지옥 때문에,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평가 속에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섣불리 자신을 표현하는 일에 지극히 서툴고 또 그것을 두려워한다고 말이다. 그가 미국에서 지내보니 느꼈던 것이, 아직 글조차 잘 읽고 쓰지 못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로 표현하는 발표 시간을 5~10분 가지는 일이 매우 빈번해서 놀랐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며 그것이 자신의 세속적인 성공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말을 아끼는 일도 없다는 것이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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