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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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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존엄은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키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2-06-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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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터의 품격

도나 힉스 저/이종민 역
한빛비즈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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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터의 품격 > | 도나 힉스 지음 | 이종민 옮김 | 한빛비즈

 

21세기의 가장 흥미진진한 발전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의미에 관한 개념 확장에서 비롯될 것이다.
- 존 나이스비트

일터를 포함한 조직을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특히 그 조직에 대해 품격을 논의한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보상이나 복지 이상의 무엇인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터를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면서 품격을 갖추게 하려면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존엄 개념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듯이 다양한 환경과 조직에 존엄 모델을 적용한 경험으로 존엄에 대한 무지가 업무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직원들의 부당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면서도, 특히 관리자나 상급자로 부터 부당대우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그만큼 자신이  그 조직내에서 안전하지 못하고 불이익이나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져있는 것이다.

존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특히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존엄에 대해 무지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직원들의 존엄을 훼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 부족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존엄 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업무 환경에서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감당해야할 몫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은 존엄 리더십의 개념에 대해 소개한다. 존엄의 중요성과 존엄을 침해할 수 있는 유혹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트 2는 마음을 움직이는 존엄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신뢰는 인간 관계에서 필수조건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통해 상호 존엄에 대한 개념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파트 3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만들기로서 모든 사람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조직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주변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인정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최종적으로 존엄은 실천과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귀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궁극적으로 개인에 대한 존엄성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이고 권위있는 로드맵을 저자가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각종 언론 매체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조직내에서 부당 대우를 받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곤 한다. 대부분 부당 대우를 하는 상급자의 인성에 대해 논하지만 그 상급자가 존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조직에 존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타인이 아니라 모두가 존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이 나를 존중해주기를 기다리기 보다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먼저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상호 존중 및 존엄에 대한 문화가 정착되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품격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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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고 의욕만 앞선 초보 팀장들을 위한 와튼스쿨 팀장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22-06-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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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레이첼 파체코 저 /최윤영 역
한빛비즈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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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 | 레이첼 파체코 지음 | 최윤영 옮김 | 한빛비즈

 

회사나 조직에서 경력이 쌓이면 팀장이라고 하는 타이틀을 종종 달게 된다. 막상 팀원으로 시키는 일만 하다가 팀장이 되어 팀원에게 일도 제대로 못시키고 본인의 일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 빠진 사람도 종종 보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팀장의 역할은 팀원들을 이끌고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혼자서 일할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팀원 개개인이 제대로 된 역할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팀장 역할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이를 위한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아마도 처음부터 훌륭한 팀장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그 기질을 만들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훌륭한 팀장이 되기 위한 훈련과 노력을 잘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서점에서 팀장에 관한 책을 사서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이미 팀장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다른 사람을 통해 조언을 얻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머리속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마음에 와 닿는 그럼 느낌을 가지기는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은 와튼스쿨 리더십 권위자인 저자가 초보팀장을 위한 25개의 강의를 요약해 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론보다는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 요령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1장은 성과관리, 2장은 동기부여, 3장은 일의 의미, 4장은 채용과 해고, 5장은 팀 역학, 6장은 자기경영이다. 제목만 보더라도 팀장으로서 고민하는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장에 포함된 강의마다 핵심적인 요소에 대해 명확한 원칙들을 나열하고 있어서 핵심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중간 중간 평가를 위한 질문지나 계획서 등이 샘플로 포함이 되어 있어서 팀원 인터뷰나 면담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팀장이 되는 사람이거나 이미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좀 더 진지하게 팀장의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팀원으로서 앞으로 팀장이 되어 제대로 팀을 끌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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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꼽은 우리 생활 속 기발한 연구들 | 기본 카테고리 2022-06-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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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김경일,이윤형,김태훈,사피엔스 스튜디오 저
한빛비즈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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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 | 김경일, 이윤형, 김태훈 지음 | 한빛비즈

 

이그노벨상에 대해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냥 단순히 기발난 생각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즉 학술적인 것과는 무관하게 재미난 흥미거리를 고안한 것에 대한 상으로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노벨상은 보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업적이 축적되고 그 지식이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이 된다고 여겨지는 연구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그노벨상에 대한 설명을 보면 "더할 나위없이 바보같거나 시사하는 바가 많은 무언가를 해낸  사람에게 주기로 했다. 이러한 업적들 중에는 소름끼치게 바보같은 것도 있을 것이다. 어떤 것들은 바보스러울만큼 훌륭하고 심지어 중요한 것으로 판명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즉 이그노벨상은 기발하고 남다른 생각, 통렬한 풍자나 기상천외한 해석이 담긴 논문, 재미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연구에 주는 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름 이그노벨상도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인물로 위원회가 구성되고 나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 흥미거리에 주는 상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소 장난스럽고 엉뚱한 면이 있기는 해도 연구자의 위상이나 연구 내용이 허접하다고 볼 수만은 없는 것 같다. 실제 이그노벨상 수상자가 그 후에 노벨상을 받은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전 <심리 읽어드립니다>의 저자가 이그노벨상을 받은 연구를 모아서 소개하는 책이다. 목차만 봐도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생각이지만 디테일하게 따지지 못한 내용이 많이 소개된다. 예를 들어 욕에 대한 연구로서 <고통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욕>이 있다. 다양한 실험을 거쳐 욕이 우리의 고통을 줄여주고 힘든 상황을 좀 더 버틸 수 있게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이다. 이 연구를 한 연구자도 단순 흥미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욕 연구의 대가라고 한다. 따라서 연구분야 만큼은 누군가에게 뒤지지 않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연구로 수면에 대한 연구가 있다. <늦게 자는 저녁형 인간일수록 어두운 3가지 특징이 더 많이 나타난다>이다. 인간의 어두운 3가지 측면은 나르시즘,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이며, 이는 심각한 수준의 자아도취적 성향, 타인을 무참히 짓밟는 사이코패스적 성향, 권력이나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마키아밸리적 성향을 말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모든 사람이 늦게 자면 어두운 성향이 나타난다는 것이 아니라 공존 능력이나 협동심이 부족한 사람이 수면도 부족하면 3가지 어두운 성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 본다면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 패턴과 수면 시간을 알고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이그노벨상 연구 주제와 이에 관련된 설명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이그노벨상 주제도 흥미롭지만 이를 심리적으로 설명하고 잘 정리한 부분도 좋았던 것 같다. 진지하지 않은 주제같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중요한 주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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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예제로 문제 해결 전략 익히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6-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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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똑똑한 코드 작성을 위한 실전 알고리즘

조지 하이네만 저/윤대석 역
한빛미디어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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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코드 작성을 위한 실전 알고리즘 > | 조이 하이네만 지음

| 윤대석 옮김 | 한빛미디어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시점부터 알고리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순간 자신이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해 왔다는 것을 느낄때 쯤 알고리즘을 익히면서 보다 깔끔하고 빠른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시중에 다양한 알고리즘 관련 책들이 나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개념적인 설명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알고리즘이 psedo 알고리즘으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다른 책들과는 차이점을 보이는 것 같다. 일단 복잡한 수식이나 개념을 글보다는 그림과 예제로 설명한다. 또한 설명하고자 하는 알고리즘도 python 코드로 되어 있어서 python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면 보다 쉽게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은 적어도 프로그래밍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일 것이다. 전혀 프로그래밍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이런 종류의 책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알고리즘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python 언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시작은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한다. 한마디로 알고리즘은 예측 가능한 시간에 정확한 결과를 반화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된 단계별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예측 가능한 시간과 정확한 결과, 단계별 문제 해결 방법인 것 같다.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양한 문제 해결에 대한 예시를 1장에서 설명한다. 특히 시간 복잡도와 공간 복잡도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2장에서는 알고리즘 분석에 대해 다룬다. 빅오 표현법을 사용해 알고리즘 성능을 분류하는 방법과 다양한 성능 등급에 대해 설명하고, 정렬 알고리즘을 통해 알고리즘 성능 분석 예를 제시하고 있다. 

3장부터는 실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다룬다. 해싱, 힙, 정렬, 이진트리, 그래프 등 개발을 하다보면 적어도 한번쯤은 접하게 되는 영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미 언급한 대로 각각의 알고리즘을 설명할때마다 그림과 예제가 있기 때문에 보다 직관적으로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개발자가 본다면 가장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하지만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언급하는 알고리즘을 어느정도 이해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적용하고자 하는 영역에 알고리즘적인 개념을 추가해서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알고리즘이란 개발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즉 알고리즘의 개념 중  단계별 문제 해결 방법이 주된 요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단계별 문제 해결 방법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할 수도 있고, 수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문장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이 책은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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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도 이해하는 새로운 미래의 언어 | 기본 카테고리 2022-06-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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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적분의 쓸모

한화택 저
더퀘스트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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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적분의 쓸모 > | 한화택 지음 | 더퀘스트

 

많은 사람들이 학교 다니면서 가장 어려워했던 분야 중의 하나가 미적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적분을 배우면서도 이런 것을 어디서 써먹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종종 보였던 것 같다. 그만큼 미적분에 대한 이해가 문제를 푸는 것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적분이 예상외로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미적분 문제를 풀기가 까다로워서 그렇지 미적분에 대한 기본 개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개념을 가지고 실생활에 미적분이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어릴때 읽은 우주과학에 대한 책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것과 또 그 로켓이 지구까지 돌아도록하는 계산이 아주 어렵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때 기억으로는 필요한 연료량을 계산하는 것이 아주 어렵다고 본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런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 로켓 연료량을 계산하고 필요한 궤적을 맞추는데 필요한 기술이 미적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금 한참 주목을 받고 있는 있는 인공지능 학습 개념 중 최적화에 대한 부분도 미적분에 대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인공지능 학습에 미적분 개념만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개념에는 이 알고리즘이 적용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미적분이 경제학, 금융공학, 기하학, 의료공학, 항공우주공학, 천체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가속도에 대한 개념으로 미분과 적분의 발견과 속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최근 스페이스X의 재사용가능한 비행체와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잘 보여준다. 2장에서는 기울기로서 자연의 곡선을 구현하기 위한 인간의 언어로 표현한다. 아마다 미적분을 배우면서 가장 많이 접하고 골치아파했던 영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풀이를 할 필요는 없기떄문에 편하게 개념을 이해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3장에서는 최적화로서 인공지능이 빅데이트를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여러개의 변수를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최적화의 어려움과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최적화된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기하학에 대해서, 5장에서는 나비에-스토크스 유동 방정식을 설명한다. 특히 이 5장에서 디즈니가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 미분방정식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6장에서는 우리의 미래로서 미적분의 예측하는 힘에 대해 설명한다. 현실적으로 복잡한 세계를 모델링하고 적용할 때 미적분의 개념으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어렵게만 느껴진 미적분이 우리가 접하고 있는 세상 곳곳에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에서 소개하지 않은 훨씬 많은 영역에서 미적분 개념이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학창시절 어렵게 생각한 미적분 개념을 뒤로하고 이 책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된 미적분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가까이 와 닿는 미적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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