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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12월의 리뷰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오독오독 리뷰 2022-12-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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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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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최애도서로 꼽힐때마다 읽어봐야지 다짐했는데 600페이지는 너무 큰 진입장벽이었고, 그래서 올해 끝자락에나 읽었던 책이다.



빈집을 털러 나섰다가 허탕을 치고 도망치던 길에 우연히 마주친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집에서 다른 시간 속에 사는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며, 그집이 다른 것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공간이 다른 그곳에서 누군가의 신발을 신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남의 고민을 덜어주려 노력하는게 인상깊었다.
(사실 처음 책을 폈을 때 도둑질..??? 하면서 내가 상상한 소설괸 달라서 놀랐다 잠깐이지만)



"세월을 건너뛰어 우리 모두는 언제 어디서 서로 얽히는 것인지, 책을 덮으면서 곰곰 추리해보게 된다. 누군가를 위해 진지하게 써보낸 답장이 시공의 제약을 뛰어넘어 나에게 되돌아오는 기적은 긴 인생에서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이 인상깊었다. 일면식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시간 속의 편지 주인공을 위해 그사람이 되어 진지하게 고민해주는 시간들이 따뜻하다고 느꼈다. 고민의 결과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고민의 시간이 주는 따스함은 분명 전해졌을 것이다. 막막한 시간 속에 누군가 나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줬던 일들은 대체로 잊히지 않는다.


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 준 적도 있다. 과연 그들에게 나는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그 답장은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을까요?"


나는 그렇다. 그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있는 거고, 그 시간들에 나에게 손내밀었던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는 거라고. 부디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길 바라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사소한 따스함이 모든 사람들의 곁에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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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11월의 리뷰 - 카네기 인간관계론 | 오독오독 리뷰 2022-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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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저/임상훈 역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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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관심이 생긴 분야가 바로 인간관계다. 가삿말을 인용하자면 정말 내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일상이다. 그 일상 속 변수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분명 나의 말에 누군가는 공감할 것이다.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아마 이책을 놓으면, 또 까먹고 본성대로 행동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두고두고 다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은 일화와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해가 쉽다. 내가 읽은 이론 중 어떤 부분을 발췌해 이부분이 좋았다고 하기 민망할만큼, 사회생활하면서 다 새겨넣어야하는 것들 뿐이다. 아주 간단하고 모두가 아는 이론이지만, 뒤돌아서면 아차싶은 순간에 해당하는 말들이다.



1. 비난,비판,불평금지

바꾸고싶고, 통제하고싶고, 개선시키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나부터 바꾸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고, 아는 말인데도 늘 새기고 또 새겨야 한다. 사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안좋은 소리하는 걸 싫어하고, 남의 말은 그냥 하지말자가 원칙이 되었다. 하지만 살면서 불평 안하기는 쉽지 않았다. 뜻처럼 쉽지 않은 순간이 올 때 나도 모르게 불평하고는 나의 감정이 타인에게 옮겨갔을까 아차싶던 순간이 있다. 아무래도 일상보다는 업무 중에 이런 순간이 더 잦았던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은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다. 편견으로 가득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이 역시 공감한다. 내가 그렇기 때문이다. 사실 나의 논리는 종종 논리적인 척인가 싶기도 하다. 늘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살아야한다는 태도로 임하지만, 후에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그게 진짜 논리였을까 싶다.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행동은 우리가 마음깊이 원하는 것에서 튀어나온다. 주제에 들어가기 앞서 뼈맞은 기분이었다. 정말 순수한 선의는 내 인생에 몇번이나 되었을까.

아무튼 진심으로 누군가를 인정하고 칭찬한 적은 많다. 그러나 모든 순간은 아니었다. 내가 자존감을 더 높여야겠다 생각이 든 동기기도 했다. 근데 문득, 어쩌면 남을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 뿐 아니라 그사람의 관점에서 보기. 늘 마음에 새겨놓고도 잘 안되는 것 중 하나다. 정말 끝없이 되새긴 결과 이제는 그래도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곤 한다. 나름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일은 아마 평생 고민해야하는 숙제같다.


3. 다른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인간관계, 그중에서도 일할때 가장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직군에 상관없이 업무를 하다보면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납득시켜야할 때가 많다. 나의 의견이 남의 의견과 같지 않은 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들이 원하는 걸 제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분석이 필요하다.

아마 내가 초년생이라 더 고민했던 부분이다. 인정받고 싶었고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매번 사수님의 입장에서, 팀장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했다. 적은 경험과 경력에 나름대로 이해한다고 노력했어도 놓치는 부분도 많았지만,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걸, 넘어서 대중이 원하는 걸 고민하는 것 아마 직업인으로서 평생 생각해야할 것 같다.


써놓고보니 고민하고 생각해야할 부분이 아주 많다. 이책이 그렇다. 다 아는 이야기인데 어렵다. 삶의 지혜들 중 우리가 모르는 건 없다. 그저 내 삶에 적용시키기 어려울 뿐이라고 생각한다.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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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10월의 리뷰 - 선량한 차별주의자 | 오독오독 리뷰 2022-10-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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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저
창비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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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항상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드디어! 읽어봤다.


1. 선량한 차별주의자
우습지만 모 회사 서류전형에서 <이상한변호사우영우>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고 해서, 관련 도서들을 읽어보고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과는 달리, 읽는내내 가장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살면서 의식하지 않고 말하고, 느끼고, 공감한 모든 것들이 은연중에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았을지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뿐만 아니라, 나는 제법 이성적인 편이라 누구의 편도(아무리 친해도) 잘 들지 않는 성격이라 내 자신이 제법 공정하다고 생각해왔다. 약간의 인용을 해보자면, 우리가 사는 삶은 고정된 '옳은 삶'에 대해 정의하지않고 있다. 그저 어떤 게 나쁜 행동인지, 그게 왜 나쁜지 살면서 자연스럽게 배워간다.

그런데 이마저도 요즘엔 조금 다른 것 같다. 공존, 평등 등 이러한 단어들에 대한 정의를 모두가 다르게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메이저 공기업의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이 그렇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 당시 나 역시 하나의 취업준비생으로서 안정적이고 내 능력을 어느정도 증명해낼 수 있는 좋은 직장의 정규직이 갖고 싶었다. 그렇기에 해당 이슈가 내 눈에는 불공정하게 보였던 것 같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해를 하고 받아드리는 태도가 필요하다 믿는다. 우리 사회는 보편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울타리가 등장하기까지 아마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삶들이지만 함께 살고있다는 걸 늘 명심해야 겠다.

단순히 이런 예시가 아니라, 이책에서는 차별금지법, 성중립화장실 등 한번 이상 들어봤을 법한 것들에 대해 말해준다.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정리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되 미처 생각치못한 것들을 제시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추천하고싶다.

분명 이책은 나를 돌아볼 계기가 되어줄 것이며, 그시간이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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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9월의 리뷰 - 파리의 심리학 카페 | 오독오독 리뷰 2022-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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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저/김미정 역
갤리온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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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모르게 바쁘고 지치는 9월
이번달에는 오독오독 회원님들과 각자 자율적으로 책을 골라 읽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책은 <파리의 심리학 카페> 였는데요. 유달리 몸도 마음도 시끄러웠던 9월에 쉼터가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이책은 다양한 명제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각 에피소드가 주는 교훈 그리고 하고싶은 말이 명확해
1. 책읽기가 어려운 분(책을 읽고싶지만 글자가 안읽히는 분)
2. 마음의 쉼이 필요한 분
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의 여유는 없지만 나와 약속한 독서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집어든 책이었는데요 (세븐틴 정한님이 읽으셨다고 해서 기억해뒀던 책이기도 합니다ㅋㅋ)

그중에 마음에 꽂힌 부분에 대해 몇글자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무기력에 빠지는 원인이 '통제불가능한요소'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고통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을 아예 가지고 있지 못할 때 무기력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1년 여간 열심히 해온 제 일상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하고 힘든 며칠을 보냈습니다. 쏟았던 노력들이 왜인지 부질없게 느껴졌습니다. 평소라면 하면 된다고 마음을 다잡았을텐데 쉽지 않던 와중에 한 챕터를 읽게 되었습니다.


"뭐든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할수록 가만히 있으면 왠지 불안해서 손에 잡히는대로 이것저것 합니다. .... 겉으로는 무슨일이든 열심히 했다는 사실에 만족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일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부수적인데 쓰는 이들은 '은밀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


놀랍게도 저 그 자체였습니다. 한시를 쉬지 않고, 매사 뭐든지 최고의 노력으로 해내야 합니다. 바쁜데, 그 순간이 지나면 또 공허합니다. 저도 무기력인간이었다는 걸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심리 상담을 받은 것처럼 뭔가 통쾌하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한낱 인간일 뿐이고 그렇기에 세상사를 통제하며 살 수 없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제 인생이고, 예쁘게 가꿔나가는 것 역시 저입니다. 나 자신만이 내 인생을 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고민을 안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공감해주는 이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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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리학 카페

모드 르안 저/김미정 역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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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8월의 리뷰 - 살고싶다는 농담 | 오독오독 리뷰 2022-08-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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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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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독서모임 공통도서로 <살고 싶다는 농담>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유달리 요즘 주변에 투병 중인 분들이 많이 보여서 몰입이 많이 되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실용적인 조언을 이책에 많이 담아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가지 새겨두고 싶은 말들을 적어놨는데요.

 

"정말 바꿀 수 없는 건 이미 벌어진 일들이다. 내가 한 말과 행동, 선택으로 인해 이미 벌어진 일들 말이다. .... 바꿀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건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가운데 하나이다"

 

어릴 때와는 달리 크면서 점점 말 한마디의 힘을 깨닫고 늘 조심하려 하는데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끔은 생각없이 툭 나오기도 하고, 내 체력을 못이겨 날카로워지기도 합니다. 늘 새기고 있던 부분이라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때와 장소에 알맞은 가면을 가려 쓸 줄 안다는 건 돈을 주고도 배우기 어려운 능력이다. ... 가면 안의 내가 탄탄하지 못하다면 가면을 쓰든 안 쓰든 아무 차이가 없다, 생각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내가 컸을 때쯤 사회성도 지능이라는 말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다. 누군가에 공감하고 이해하고 또 그 상황 속에 녹아드는 건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글을 쓰는 나도 내일 또 가면을 쓰고 출근하게 될 것이다.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 오히려 당연하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나에게도 어쨌든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니까 그걸로 된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평가에 잠식되어서는 안 된다. 평가와 스스로를 분리시켜야 한다. 마음에 평정심을 회복하고 객관성을 유지하자. 그것이 포스가 말하는 균형이다. 언젠가 반드시 여러분의 노력을 알아보고 고맙다고 말할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끊임없이 가다듬고 정진하고 버틴다면 반드시 그날이 온다."

 

내 인생모토가 '노력의 참된 가치는 과정 속에 있다'라는 말이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 좋고, 어떤 부정적인 결과나 평가 안에선 긍정적인 나 역시 힘들어진다. 그러나 그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계속 유지해봐야겠다는 확신이 드는 문장이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20대를 지나오며 매년 이성을 찾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려 부던히 노력했다. (웃기지만 이런 모습도 노력해서 나온 결과이다) 그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법 단단해진 느낌도 든다. 사실 나만의 노력은 아닐 것이다. 주변인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도 생각한다. 각설하고, 나의 노력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그저 나를 위한 것이다. 그렇게 살면 힘들지 않냐고들 많이 묻는데, 가끔은 힘든데 어느정도 체화돼서 이게 습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노력이 삶 자체가 된 것이다. 

노력하면 후회하지 않게 되더라, 하는 마음가짐이 있다. 그때 그렇게 해볼걸, 이라는 마음이 안 든다.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했고 그때로 돌아가도 또 그렇게 할테니까. 이런 태도때문의 남의 평가에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건 나만의 방법이지만, 혹시라도 이 문장을 읽는 누군가도 주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꼭 찾길 바란다.

 

 

청년들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좋은 말을 전해준 작가님에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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