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 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자연이기에 자연의 일부로 부족한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늘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 책 <<자연은 협력한다>>도 그러한 관점으로 감탄과 존경의 눈으로 마주하고 싶어서 이 책에 마주하게 됩니다. 책에서도 줄기차게 강조하듯이, 자연의 가장 성공적인 전략은 바로 '협력'이라는 점에 다시금 감탄하게 됩니다.
물리학자가 쓴 책이지만, 물리학의 선을 넘어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또 사회적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생태계 현상에 대한 것을 '복잡계 과학'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그 관점으로 보도록 만들어주니 더 호기심을 넓히는 기분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저자의 논리처럼, 이 복잡하고도 미묘한 세계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양하게 연결해야 함을 생각해보고~ 또 신비로운 관련성과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규칙성에 대해서도 파악하는 신비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러한 자연계의 방식으로 지금 우리를 힘겹게 하는 팬데믹 현상이나, 기후의 위기, 그리고 이상 기후의 이야기, 멸종 위기에 대한 생각들, 그와 연관된 음모론 등의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복잡계 과학 연구자의 시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전체로 바라보고, 다양한 여러 현상에 대해 공통점을 연구해보고 그와 연관된 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즐겁게 탐구해볼 기회가 주어져서 더욱 좋아요~ 복잡계 과학에 대한 쉬운 이해와 이를 토대로 꼬리를 무는 생각에 대한 이야기들이 즐겁게 이루어져서 더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