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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 2021-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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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저/김난주 역
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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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일본의 소설가, 동화작가, 수필가, 시인인 에쿠니 가오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은 대체로 짧은 문장에 불필요한 미사여구는 들어가지 않았고, 그 안에서도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고, 특별히 감정 묘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독자로 하여금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에쿠니 가오리의 문체가 가진 특징이 있어서 저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를 읽으면서 지난 추억을 하나씩 꺼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빨간코트의 여자를 기다리는 습관이 생겼다. 그녀는 늘 같은 역에서 타고, 같은 역에서 내렸다. 그녀가 아주 자연스럽게 내 몸의 오른쪽을 마비시키기에는 충분히 부자연스럽게 몸을 내게 밀착시켰다. 교복을 입은 여고생을, 그리고 손가락이 아주 차가웠다. 한없이 긴 시간동안... 지하철의 치안은 빨간코트의 여자였고 이상하게 불쾌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을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p.14손가락- 교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을 완벽하게 가려준다.

 

주인공이 자신의 몸이 어른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표현한 <손가락>은 다케이, 유즈, 마미코의 단짝 친구들과도 나누지 못한 비밀을 하나 만들면서 언젠가는 기억에서 사라져 갈일이겠지만 이해하기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p.86 초록고양이-친구는 많은 게 좋아. 친구도 재산이라구. 유치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대체 모두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모두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따돌릴 때 외에는.

 

다른 아이들은 마음이 아픈 에미를 좋아하지 않고 주인공과는 단짝입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걱정이 많고 친구는 많은 것이 좋다는 노파심이 있지만 외톨이로 태어나 열대 우림 어딘가에 살고, 죽을 때까지 다른 생물과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아.”에미는 다시 태어나면 보라색 눈을 가진 초록 고양이가 되고 싶고 에미는 꿈을 꾸듯 미소 짓는다. 병원 침대에 누워서도 그 생각만 했다고 한다.

 

꿈을 같이 이야기하고 장래계획을 같이 세우고 무서울 것 하나 없는 10대의 일상 아픔도 물론 같이 해야합니다. 따뜻하게 포용해주면서 10대들의 성장기를 이야기합니다. 그 일상이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p. ,오이,녹차 181“그렇잖아, 내가 가출을 해 봐, 그건 절대 가출일 수 없잖아. 돌아오면 여행인 거고, 돌아오지 않으면 이사잖아.”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원할 때 수중에 없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오이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오이의 초록, 표면의 짙은 초록과 가로로 동그렇게 잘랐을 때의 싱그럽고 엷은 초록을 좋아한다. 긴장감 없이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또 싫어 한다. 찻주전자에 녹차 잎을 넣고... 싫고 좋은게 확실하지만 자주 바뀌는 사춘기, 철이 없는 이모는 어린애처럼 가출하고 싶다고 하고 혼자 사는 사람이 가출을 한다면 그게 가능한 일인지, , 오이, 녹차는 여운을 남기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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