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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살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6-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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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꽃으로 살다

케이트 브라이언 저/김성환 역
디자인하우스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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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꽃으로 살다를 읽고 예스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죽어서 전설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 소개되는 30인의 예술가들도 그 반열에 오른 사람들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케이트 브라이언은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로 저마다의 다른 눈과

감각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한 것을 예술로 승화시킨 30인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이 나타내고자 했던 예술적 표현이 과연 무엇이었을까?를 독자들 스스로 느끼고

공감하게 한다.

 

이 책은 세상과의 불협화음, 평범하지 않은 삶을 짧게 살다간 그들의 인생에 잠시라도 들러

찬란한 예술과 삶의 고통 속에서 힘겨워했을 예술가들을 위로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키스해링을 시작으로 장미셸 바스키아, 카라바조, 빈센트 반 고흐 등

삶의 정체성과 예술 사이에서 수없이 창작의 고민을 하며 표현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조금 생소한 프란체스카 우드먼, 고든 마타클라크, 샤를로테 살로몬, 게르다 타로 등

짧지만 강렬하게 또는 너무나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을 소개한다.

그리고 사후에라도 인정받고 빛을 볼 수 있는 그들의 작품을 소개함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잠재적 능력이 뛰어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세상과의 교류, 소통을 위해

연결하려는 노력과 시도가 계속되어야 함을 저자는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책을 보며 키스 해링이 말한 제 작업은 일종의 불멸을 향한 추구입니다

필릭스 곤잘레스토레즈가 말한 사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주장은

동성애자로서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배제되고, 터부시한 사회에 대해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할 수밖에 없었겠구나라는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검은 피카소라는 별명으로 교묘하게 인종주의를 바탕에 깐 행사를 비판한 장미셸 바스키아

역시 녹록하지 않은 삶에 저항자로 살 수밖에 없었음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이 책에는 선천적 장애를 예술로 승화한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와 오브리 비어즐리,

또 예술()과 모성(육아)의 양립을 이루고자 했으나 산후 색전증으로 숨지고만

파울라 모더존베커, ‘내 삶은 나 자신이 유일한 생존자임을 각성하고 삶을 위한 투쟁과 예술로

생명 연장을 한 샤를로테 살로몬 등 무수히 많은 특히 비극적인 여성 화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들의 너무 아픈 인생에 마음이 아프기도, 한편 예술가들의 남다른

민감한 감정과 고통이 어떤 것이었을까?에 대한 이해될 듯 말 듯한 복잡함에 혼란스럽기도 했다.

특히나 보편적인 삶의 기준에서 보면 조금 이해할 수 없는 마약, 광기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예술가도 있어 잠시 멈춤이 필요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아방가르드를 흠모하며 인도의 시대 상황과 여성에 대한 예속적 삶의 모습을

타자의 시선으로 비판적으로 그려낸 암리타 셔길의 그림이 특히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서양 유럽인, 남성 중심의 시각으로만 바라봤던 미술사에 대해 다양한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평가한다는 측면은 참으로 어렵고 복잡 미묘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으며,

그럼에도 이 책에 소개된 30인의 예술가 또는 앞으로 더 발견되어 사후 찬탄의 대상이 될

예술가들이 표현하고 나타내고자 했던 예술적 창작물은 그 자체로 위대한 작업이었음을

인정하며 감상하듯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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