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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을 읽고... | 책을 읽고 느낀점 2022-05-2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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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저/김정환 역
밀리언서재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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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변했다. AI를 활용한 많은 일들이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무엇인가를 분석하는데 효과가 좋다. 사람들이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도 AI를 활용하면 순식간이다.

이 책은 그런 AI 기술의 이점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상위 5% 리더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이를 통해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갖춰야 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리더십이 나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생각하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기업에서 일하며 무엇인가 성과를 내는 것과는 거리가 먼 학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이를 교실에 적용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앞으로 '공감과 공동 창조의 시대'가 올 것을 일찌감치 감지하고 이미 행동으로 옮기고 있었다.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일방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궁리하는 행동하는 행동 습관이 팀 내에 침투할 때 목표 달성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p.36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도 많이 바뀌었다.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가 주를 이루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학생들과 보다 많이 소통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PBL 기반의 수업도 많아져서 아이들 스스로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공감과 공동 창조'를 지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첫 한마디, 마지막 5분에 집중한다.

-p.53

'첫 한마디, 마지막 5분'이라... 수업 동기유발과 마무리 정리 활동이 떠오르는 건 아마 내 직업병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훌륭한 리더 역시 수업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잘 활용한다. 처음 부분에서 수행하는 동기유발을 통해 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마지막 정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배운 것은 확인&점검하도록 이끈다. 이런 것을 보면 기업에서 요구되는 리더의 능력과 학급을 이끌어나가는 교사에게 필요한 능력이 겹치는 부분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직원에게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간결한 질문으로 상대가 기분 좋게, 그리고 길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미팅 시간의 평균 67퍼센트 정도를 직원이 이야기하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p.57

회의를 하다 보면 의견을 말해보라고 하고는 자신이 다 말하는 리더를 볼 때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자발성이 떨어지고, 내용에 대한 관심도 떨어진다. 학급에서도 마찬가지다. 교사가 모든 것을 주도하고 지시한다면 참여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상황은 180도 바뀐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아이들 스스로 제안하고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참여하기 때문이다.

일반 리더는 팀원을 지도할 때 "이렇게 하는 거야", "그러면 이렇게 될 거야"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그러나 상위 5퍼센트 리더는 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팀원 스스로 답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

"왜 그런 문제가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가?"

"그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성찰을 촉구하는 질문을 하거나, '왜?'를 반복해서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p.79

아이를 키우면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고 있다. 물론 이 방식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 그냥 알려주고 시키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을 '왜?'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 해결까지 가는 길을 돌아간다. 언뜻 보면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식이지만 효과가 좋다. 항상 탐구하는 자세를 갖게 되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는 것. 이런 습관 덕분인지 요즘은 아이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을 설명할 때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학급에서도 이런 리더들의 습관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 지식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물론, '왜?'라는 질문을 많이 접하지 않은 아이들이 다소 질문을 어려워하기도 한다는 문제도 있지만, 방법을 알게 도와준다면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처럼 이 책 속에는 성과를 내는 리더들의 습관이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나는 어떤 습관을 만들어야 하고, 어떤 습관을 없애야 하는지 엿볼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그래플서평단 활동으로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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