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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칵테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 일반도서 2018-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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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언스 칵테일

강석기 저
MID 엠아이디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사람은 평생 배워야한다고 이 세상에 알아두면 좋을 지식은 정말이지 무궁무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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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고 하면 나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심오한 분야라고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어려운 과학’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해 주는 책이 있다는 걸 알았다. 과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저술가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이번에 출간된 <사이언스 칵테일>은 벌써 네 번째 책이라고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현상들, 내 몸과 마음에서 비롯되는 증상들이 모두 과학으로 풀이될 수 있다는데 흥미가 생겼다.

 

8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과학 이야기들은 몰랐던 지식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준다. 첫 번째는 핫이슈 편.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에볼라 역병이 1976년에 처음 발생한 병이라는 것도, 말로만 듣던 위밴드 수술이 어떤 것인가도 이제야 알았다. 두 번째 파트는 건강/의학 편.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다. 근육이 많아야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근육이 너무 많아도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새로 습득한 지식. 하긴 움직이길 싫어하는 주제에 앞으로도 근육이 많아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단식이라고 해도 음식을 완전히 끊는 건 아니라는 것도 알았지만 한 끼 굶는 것도 못하는 정신력으로 어찌 500칼로리로 하루를 버티랴. 다이어트는 정녕 내 것이 아님을 통감한다. 세 번째 식품과학 편. 커피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 몸에 안 좋다는 설은 무시해도 되겠다. 사과의 프리바이오틱스 작용을 설명하는데 엉뚱하게 지금은 없어진 옛 사과 품종만 떠올리고 있으니...

 

네 번째로 넘어간다. 인류학/고생물학 편. 그러지 않아도 요즘 아이들은 키가 커서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태어난대도 평균과의 차이는 별로 없을 거라니 그저 생긴 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하다. 다섯 번째 파트는 심리학/신경과학 편. 늘 온갖 꿈에 시달리며 자는 편이라 관심이 높은 분야다. 악몽과 개꿈의 차이는 꿈을 꾸다 깨면 악몽이고 안 깨면 개꿈이라니 내 꿈은 거의 개꿈임이 입증되는 참이다. 그래도 나쁜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말로 위안을 삼으련다.

 

여섯 번째 파트는 문학과 영화 편이다. 도스토옙스키가 간질을 앓고 있었다니. 간질은 선천적인 정신질환이 아니라 어떤 충격에 의해 발병하는 신경질환이라는데 내심 꺼려하던 나의 편견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우리는 깨어 버려야할 편견을 얼마나 갖고 있는 걸까.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에 접근하니 알기도 쉽고 무척 흥미롭기도 하다. 로봇이 친구가 되는 세상, 먼 미래라고 여겼지만 어쩌면 내 노년의 벗이 로봇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곱 번째 물리학/화학 분야 또한 의외로 재미가 있다. 수영장 원래 좋아하지 않지만 공중도덕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걸 재확인한다. 마지막 여덟 번째는 생명과학 분야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면면을 읽노라니 현대문명의 발달을 가져와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이 일상생활에 이토록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나의 무지함을 깨닫는다.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사람은 평생 배워야한다고 이 세상에 알아두면 좋을 지식은 정말이지 무궁무진한 것 같다. “뭐라도 열심히 해봐라. 고생하고 힘이 드는 것은 두려워할 일이 아니야. 사람은 어차피 병들어 죽는 거다.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지쳐서 죽는 건 매한가지야.” - 모옌, 「모두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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