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엄마의 책장
http://blog.yes24.com/youbyul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해피쏭
엄마의 책장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16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5 | 전체 371
2011-01-03 개설

전체보기
소신있는 13년차 엄마의 소박하지만 꽤 전문적인 육아에세이 | 기본 카테고리 2021-12-08 04: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5293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예스24X문화일보 국민서평프로젝트 참여

[도서]전업맘의 집중 육아

백선주 저
마음세상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몽글몽글 솟아나는 자신감과 단단한 용기를 선물해주는 육아에세이. 가정보육과 홈스쿨링을 고민하는 전업맘과 예비전업맘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도 엄마는 처음인지라, 큰 아이가 태어난 뒤 몇 년 간의 초보 엄마 시절에는

'이렇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식의 육아서에 꽤나 솔깃해하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여 유명하다는 각종 육아서를 섭렵하고는 했었다.

 

 

주로 '~의 힘', '~공부', '몇 세 육아~', '~는 법' 등의

소위 말하는 전문가라는 이들이 내놓은 처방을 가득 담은 시중의 육아 지침서들은

모든 게 낯설고 어려운 초보 엄마에게 실로 많은 이론과 지식을 알려주기는 하였지만,

내 엄마 나이가 한두 살 먹어갈 어느 즈음부터 나는 그러한 부류의 육아 지침서는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아졌다.

 

왜냐, 그 육아서의 수많은 가르침들을 정녕 몰라서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

 

정보의 홍수와 같은 시대를 살면서 이 시대의 사람들이

과연 '몰라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될까.

육아의 현실 속에서도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는

'알지만 현실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 훨씬 많다는 걸 깨닫게 되자,

'이렇게 하세요~ 그러면 아이가 영재 됩니다. 서울대 갑니다.'식의

육아 지침서의 내용들에는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랬던 내가, 몇 년 만에 다시금 육아 관련 서적을 펼쳐들었다.

엄마 나이 13살, 백선주 작가의 육아 에세이 '전업맘의 집중 육아'

 


 

나와 같이 세 살 터울의 두 여자아이의 엄마인 작가.

두 아이는 현재 각각 13살, 10살이 되었다.

 

내가 몇 년 만에 육아 관련 서적을 펼쳐든 이유는 자신의 아이를 스스로 양육하고자

번듯한 대기업을 당당히 박차고 나온 그녀가 지나온 10년간의 세월,

그 육아 현실과 그녀 스스로의 삶은 과연 어떠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나 또한 자유로울 수 없는 바로 그 고민,

'일을 계속하느냐 그만두느냐'

그 고민 앞에서 워킹맘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 '현재의 나'와는 다른 선택을 한

그녀의 삶이 어떠했을까,

혹시 나의 미래가 될지도 모를 그녀의 지난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 보며

전업맘의 육아 실상을 엿보고 싶었다.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강단 있게 박차고 나온 작가는

큰 아이 출산에 과감히 무통 천국도 마다할 정도로

(첫째 때는 무통 없이 출산하느라 너무 고생해서

둘째 때는 무통을 맞았다는 고백마저 인간미 넘쳐서 좋다)

나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소신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취학 전 두 아이를 기관에 맡기지 않고

오로지 엄마 나름의 철학과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두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 낸 것이다.


 

아이의 그 어느 발달 보다 '사회성 발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7살이 되도록 아이를 기관에 보내지 않고도 올바른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을까? 의아했는데,

저자는 아이의 원만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엄마와의 긴밀한 애착'이라고 설명한다.

 


 

대기업을 박차고 나올 만큼 육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저자.

그녀의 가정 보육, 곧 전업맘의 집중 육아는 무엇 하나 대충이 없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뿐만 아니라 예체능이며 교양, 창의성 계발까지

결코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나름의 균형과 체계를 갖춘

엄마만의 커리큘럼으로 가정 내에서 아이들의 스스로 교육한다.

 

 

자발적이든 혹은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적이든 가정 보육을 감당하게 되고

가정 보육의 어려움을 설파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같은 때에

'어떻게 하면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이라면, 구체적인 작가의 가정 보육 노하우를 담고 있는

이 책의 '제3장 어쩌다 선생님'부분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4장 진짜 엄마가 되다'에서는 서툴지만 용감했던 초보 엄마도

어느덧 아이들과 함께 자라 진짜 엄마가 되더라-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감하며 읽었다.

아직은 한창 성장통을 경험하고 있는 5년 차 엄마인 나에게

그 성장통을 딛고 훌쩍 자라난 13년 차 엄마인 작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성장기는

나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 준다.

 


 

책의 마지막 챕터인 '5장 프로 엄마 되기의 지혜'편에서는

보다 훌륭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엄마도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아이들을 더욱 잘 돌보기 위해 엄마의 전문성을 개발함과 동시에

스스로 책을 집필하여 작가가 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해

생생한 삶의 본을 보여 준 용감한 엄마, 작가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전업맘 혹은 예비 전업맘으로서

아이들의 올바른 자아 발견, 인성과 사회성 발달뿐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가정 보육 또는 홈스쿨링에 대해 고민하고 그 롤 모델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백선주 작가의 리얼 육아 에세이, 전업맘의 집중 육아를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

 

몽글몽글 포근히 솟아나는 자신감과 불끈불끈 단단해 지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