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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책 | 기본 카테고리 2021-12-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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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나간 시간에 안부를 묻다

홍미영 저
프로방스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름다운 묘사를 통해 인생을 지내며 소중히 간직해온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추억들을 그려 냅니다. 훈훈하게 누군가의 추억을 공유받으며 내 인생을 보다 소중히 살아 낼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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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에 안부를 묻다'는 어느덧 인생의 중반부에 들어선 작가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연관된 자신의 소소한 추억거리를 아름답게,

때로는 애잔하게 담아내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는 에세이집이다.


 

아파트 내 작고 소박한 꽃밭에서도 작가의 추억은 움튼다.

어릴 적 즐겨 부르던 동요, 시골, 고향집, 유년 시절.

작가의 추억을 이끌어 내는 매개체로는 무언가 대단히 거창하고 특별할 것은 딱히 없다.

빨간 양말, 아파트 화단, 봄 냉이, 가을운동회, 보름달, 조리질, 자전거와 같이

누구나 한 번은 살면서 직접 경험해 보거나 혹은 내가 직접 겪어보진 못했더라도

부모님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라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법한 소재들을 통해,

아주 작고도 사소한 일상 속에 깃들어 있는 지난날의 추억을 그려낸다.

이를테면 '배서리' 같은 것은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어도

아빠의 진한 경험을 숱하게 들었던 터라 꽤 흥미진진하게 읽었더랬다.

 

그중 몇몇 에피소드는 나 또한 키득키득- 공감하며 빠져들 만큼 재미있기도 하고,

또 몇몇 이야기는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애잔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듯 눈 감으면 훤-히 눈앞에 그려지듯이

아름답게 묘사하는 작가의 문체가 좋고, 또 소박함을 사랑하는 중년의 여유가 좋다.

 


 

아직 '지나온 인생의 여정을 돌아 볼 때'라기보다는

인생의 중반부를 향해 전력을 다해 달려가고 있는 나이이지만,

'이렇게 바쁘게 열심히만 살다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나에게도 이따금씩 두려움이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서 주어진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오다

어느덧 인생의 중반부에 들어선 작가의 지난날들을 함께 여행해 볼 수 있었다.

 

작가의 찬란하고 아름답고도 아련한 추억의 순간들을 공유 받음으로

나 또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소중하지만 유한한 이 하루하루들을

앞으로 보다 더욱 값지게 살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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