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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min97
책을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고 여유를 그리워하는, 엄마보다 철든 아들을 둔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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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끼적끼적
6살 아이에게 [크리스마스캐롤], 너무 빨랐던 걸까? | 끼적끼적 2009-11-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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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마자 예매했다.

아이와 함께 볼 영화를 고대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슈렉 시리즈와 각종 동물이 나오는 픽사와 디즈니의 영화, 일본 만화, 일본 특촬 애니메이션을 섭렵했지만, 왠지 짐 캐리가 나오는 이 영화, 저맥키스 감독의 이 영화는 특별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찰스 디킨스의 고전인 <크리스마스캐롤>도 좋았고.

크리스마스 즈음에 볼까 하다가 첫 개봉일에 보자 싶어서 코엑스에서 보았다.

결론적으로는 아이에게 살짝 공포심을 심어줬달까.

내용 자체가 죽은 친구의 유령과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이 스크루지의 삶을 조영해 주며 깨달음을 주는 것이기에 어느 정도 무섭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너무나 실제적인 3D 시스템이 어른인 나마저도 공포감을 주었다.

오죽하면 어려서부터 영화 끝까지 잘 보던 여섯 살 아들 녀석이 내 팔을 잡고 나가자고 몇 번을 말했을까.

쇠사슬을 끌고 다니는 투명 블루 유령, 신을 형상화한 왕의 죽어가는 모습, 스크림에 나오는 해골 같은 망토 쓴 유령까지... 공포란 공포는 죄다 들어 있다.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은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과 즐거움을 준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초등 저학년부터 봐야 할 듯싶다.

전체관람가이지만 9세 이상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것 같다.

내 주변의 우리 아들 또래 아이들은 반쯤은 눈을 가리고 공포심에 본 듯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나마 디지털관에서 봤지만, 3D관에서 미취학 아동과 보려는 어른들은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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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라... | 끼적끼적 2009-11-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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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이 4개나 겹치는 날.

1시 1분, 2시 2분을 보고 신기해 하듯, 숫자가 겹치는 것은 참 묘하다.

어제 아들이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 사달라기에 넉넉히 사서 회사 동료들에게도 나누어 주고, 받기도 했다.

상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어디 다른 날은 아닐까.

그냥 빼빼로 하나 주고받으며 한번 웃는 날이 아닐까 싶다.

신기하게 숫자도 겹치는 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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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감기주의보! | 끼적끼적 2009-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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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다 뭐다 독감이 더욱 무서워지는 올가을.

드디어, 내 앞과 옆 동료들이 독감 징후가 보인다.

아들은 콜록콜록 기침 소리로 엄마 가슴을 아프게 하더니만

배즙 먹고 나아지는 기미도 보인다.

 

이번 감기는 두통이 심하고, 무기력한 기운이 있다던데,

감기 모르고 한 해쯤 났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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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자 | 끼적끼적 2009-10-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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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가 여섯 살이 되고,

6월에 여동생과 아이와 함께 동경을,

9월에 대학 동기들과 아이와 함께 제주도를,

그러고도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 다시금 그리워

10월에는 소요산에라도 배낭 메고 아이와 함께 다녀와야겠다.

그러고도 또 어디론가 가고 싶으면

전주, 경주, 통영...

아이와 훌쩍 떠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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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하나, 7/12이 갔다 | 끼적끼적 2009-07-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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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시간의 체감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2009년, 내가 결심하고 또 이룬 일은 얼마이던가?

 

서른하나의 인생을 더욱 절실하게,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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