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언 강이 숨트는 새벽
http://blog.yes24.com/yuelb1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전체보기
작은 고모 생일 | [] 2016-04-27 22:00
http://blog.yes24.com/document/85956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낮부터 흠뻑 젖은 목소리

언니 아침에 언니가 엄마 부업하는데 대신 다니잖아

거기서 어떤 아줌마가 그랬데

언니 간경화잖아

병원에서 나온지 얼마나 됐지..

6개월 7개월 됐나..

그정도 밖에 안됐는데 그 아줌마 아는 사람이

간경화로 병원 나와서 일년 멀쩡히 있다 그냥 죽었데

그래서 언니가 무섭데

나잇살먹어 할 말은 아니다 지들끼리 떠들던말든

당사자 앞에 놓고 떠들말은 아니지

왜들 그리 말을 막한데..

할 말이 그렇게 없데...

괜찮을 거야...

언니는 뭐해 , 밥은 먹었어?

아가씨는 ?

나 아까 먹었지.

응 잘했어. 생일 축하한다고.

딱히 챙겨줄건 없지만..

아하핫..심심하면 또 전화할게 언니 ..

그러고 전활 끊었다.

생일 축하한다고 얘길하려던 건데..

엉뚱한 얘길 ㅡ 우리보다 열 몇 해 스무해 가까이 더 살아

무서운게 없어서 말이 거침이 없는건지..

맥락없는 그런 얘긴 전해듣는 나도 별로 듣기 좋진 않다.

죽음 ㅡ 그게 뭘까...겁나는건 아니지만..

잘 죽어야 한다. 불쌍하게 죽어선 안된다. 는 생각..

아닌가, 동정도 뭣도 없는 죽음이 더 이상한 것일까?

애매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언강이숨트는새벽
언 강이 숨트는 새벽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4기 책

15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95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윤"과 함께 볼것
스크랩+이벤트
외딴 방에서
따옴표 수첩
[]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어떤 날
스치듯이
낡은 서랍
읽겠습니다
보겠습니다
듣겠습니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창작과 비평사
태그
페미사이드 다시만나다 악몽일기 가족인연 길음역 과탄산소다 좋았던7년 문지스펙트럼서포터즈 새싹뽑기_어린짐승쏘기 모동섹
2021 /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87 | 전체 409032
2014-10-08 개설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