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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꽃! 서평 | 꿈꾸는 리뷰 2022-05-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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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이순자 저
휴머니스트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예순 살, 작가로 거듭난 당신!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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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이순자 산문집 제목에 이끌려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순 살 이전까지 종가집 며느리로 그 많은 일들을 해내다가 황혼 이혼하면서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하고 마침내 시니어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얼마 없어 지병으로 돌아가시다니... 어쩌면 정말 소설같은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 에서도 언급했듯이 청소부, 요양보호사, 장애인 도우미 등 녹록치 않은 일들을 거쳐 드디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편안하게 글만 쓰며 살면 되겠구나 했는데, 베어낸 나무 그루터기에서 깨꽃이 피듯이 이제 인생의 전성기를 꽃 피우겠구나 했는데 죽음이라니...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내 꿈은 너무 이루기 힘들어. 내일부터, 내년부터, 몇년후부터 시작하지뭐~ 미루다가, 갈팡질팡하다가 어느새 중장년층이 되고 노년층이 되고 어느새 죽음에 맞닥드리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 그녀가 살아서 다양한 시각의 시니어 문학을 선보였다면 나도 더 추진력을 얻어 글쓰기에 정진할 수 있었을텑데... 예순 넘어 어떤 할머니가 살던 폐가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강원도 소박한 집에서 이웃집 구순 노인네들과 오순도순 살아 있었다면 내게도 희망이 되었을텐데... 그녀의 산문집을 읽는 내내 이런 아쉬움들이 솟아났다. 그녀의 인간미 넘치는 산문들을 읽고 있다 보면 나도 미뤄두었던 꿈, 아무래도 나도 작가가 되어야겠다 생각하게 만든다. 그녀가 못 다 쓴 글들을 내가 이어 쓰는 것이다. 깨꽃이 지어도 다시 깨꽃이 피듯이, 벌들이 사라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때죽나무 꽃들에 벌들이 날아드는 것처럼, 나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내고 싶다. 하루하루 허투루 쓰지 않고 글쓰기에 정진하고 싶다.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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