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쑤우의 온더스테이지
http://blog.yes24.com/yunsusweet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전체보기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일좀 해본 언니의 찐조언 | 도서 2020-12-07 01:0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4315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

우미영 저
퍼블리온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일좀 해본 언니의 찐조언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도비 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델소프트 등 꼭 IT 업계에 있지 않아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기업에서 대표까지 역임한 우미영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이다. 이렇게 대단한 분을 아직까지 매스컴에서 주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었다. 


최근에 헤이조이스라는 곳을 통해 일하는 여성들의 강연을 많이 접했다. 페이스북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 주위에는 일하는 여성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몇 안되는 일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단골 수다 주제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이다. 그리곤 대략적으로 모인 의견은 '마흔 다섯살' 그 이상은 엄청난 에너지와 헌신이 수반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그걸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 등 의문점을 가득 품은채 대화가 마무리 되곤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만난 우미영 저자의 '나를 믿고 일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답답한 구석을 해소해준 책이었다.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저자의 노하우는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익히고 싶어 메모한 내용도 많았다. 특히 꼭 여성이라서를 강조하기 보다, 실제 조직에서 리더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해줘서 신뢰가 갔던 것 같다. 


나처럼 어떤 리더(중간 관리자)가 되어야 할지 고민인 사람, IT 업계에서는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한 사람, IT 업계의 영업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일하는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나는 어떤 삶의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 도서 2020-10-04 15:5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177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저
문학동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여자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다음 세대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는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장편 소설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은 꽤나 인내심이 필요한 일이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바 없다. 등장 인물이 많을 수록 몰입도는 낮아지고, 여러 이야기가 중첩 될 수록 머리 속이 복잡해저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쉽지 않다. 읽고 멈추기를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끝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지는 이야기의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선으로부터'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당연히 관점을 떠올렸다. From the perspective, 혹은 From the point of view 정도로 이해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시선은 사람의 이름이었다. 그것도 전 세대를 풍미했던, 시대를 흔들었던, 한 여자의 이름이었다. 누구에는 엄마, 어떤 이들에게는 할머니로 불리던 '시선'이라는 인물을 떠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시작은 진부했지만, 끝은 아름다웠다. 영화라는 관점에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는 과연 시선처럼 살 수 있을까? 시선처럼 후세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나의 삶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누리고 인정할 수 있을까? 내가 죽고 나면 나의 다음 세대들은 내 삶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나를 기억하며 그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None. 지금의 대답은 이렇다. 그래서 시선이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 그것은 오롯이 시선의 것이었다. 


어쩌면 이 소설이 나를 다시 블로그로 이끌었을지 모르겠다. 내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내 생각을 전하기 위해서, 나라는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 쑤우로부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박진영이라는 사람 | 도서 2020-10-04 13: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1704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엇을 위해 살죠?

박진영 저
은행나무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로서의 박진영이 궁금한 사람이 읽으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팔로우를 하고 있는 '최인아 책방'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박진영 강연을 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갑자기 박진영이 왜? 라는 생각으로 게시물을 클릭했다. 책을 냈구나. 강연은 이미 마감이 된 상태였다. 아쉬운 마음보다는 책 내용이 궁금해 주문을 서둘렀다. 최근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잇지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엔터주에서도 상향가를 치고 있는 JYP 엔터테인멘트의 제 2의 전성기에 대해 들을 수 있을거라 기대했다. 


유키즈온더블록이나, 라디오스타나, 비와 함께 나온 유튜브 방송을 먼저 봤다면 책을 주문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인간 박진영보다는 크리에이터이자 경영인인 박진영의 천재성이 궁금했던 것인데, 책의 반은 그의 신앙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사례 정도가 아니라 성경의 구절 구절을 삽입해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 요목조목 설명을 해두었다. 날라리 기독교인으로 한평생 살아온 나는 다소 지루하고 불편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까지 본인이 사랑해 마지 않은 조물주에 대해 소신있게 이야기하는 박진영이라는 인간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존경할만한 인물임은 분명했다. 


생각해보니 그는 여러차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찾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간의 근원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지질학인가? 아무튼 기초 학문까지 공부하며 WHY 에 대해 연구했던 그였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조물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던데, 내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 못했던 것 뿐이었다. 


나처럼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리더로서의 박진영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박진영처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인생의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다만, 나는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고민이 좀 더 필요한 모양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나는 누구인가? 누구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 도서 2020-10-04 12: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1699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정체성

밀란 쿤데라 저/이재룡 역
민음사 | 201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볍게 읽고 심각하게 고뇌하게 되는 소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독서모임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의무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여느 소설과 다르지 않게 인물들의 이야기와 심리적 묘사에 초점을 따라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남녀 주인공 사이에서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그 느낌이 생경하면서도 재미있었다. 다소 놀랍기도 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가 뒤섞여 있었다. 


이 소설의 진가를 발견한 것은 독서모임에서 함께 질문과 답을 하면서였다. 나는 이 책을 너무 대충 읽었구나 싶을 정도로 많은 생각과 이야기가 오고 갔다. 


나는 어떤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하나의 모습만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아닌데, 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나의 진짜 정체성일까? 나의 정체성은 내 인생에 걸쳐 오로지 하나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인가? 정체성이 변화한다면 그 계기는 무엇인가? 정체성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가? 


우정이란 무엇인가? 오래된 사이라고 우정이 지속될 수 있는까? 관계만 남아 있는 사이는 아닐까? 나는 어떤 친구와 내 삶을 공유할 수 있을가? 나를 부정하는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맺어야 하는 걸까? 


꿈보다 해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질문을 남겨 주었던 정체성. 가장 놀라웠던 것은 실은 내가 이 책을 읽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읽었다는 사실을 2/3 정도 읽은 특정 사건에서 떠올렸다는 것이다. 언젠가 잊혀질 때쯤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홍보인은 무슨 일을 할까? | 도서 2020-10-04 12:3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169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홍보인의 사생활

정태일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홍보인을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13년차 홍보인이다. 2008년에 에이전시에서 시작해 2015년부터 여러 분야의 인하우스를 경험했다. 최근 홍보팀을 이끌면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새롭게 맡게 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경험했던 대외 PR(보도자료, 기자 미팅, 위기 관리 등등)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읽을 때는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생생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는 PR 좀 해봤다는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얼마 전 "홍보는 어떤 때 잘 했다고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PR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구하고 있다"는 철학적인 답변 밖에 뱉지 못했다. 십년 넘게 이 일을 하고 있으면서 고작 그런 대답 밖에 못했다는 점에서는 스스로 실망감이 컸다. 


다행히 이 책을 읽으면서 짧게 나마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러모로 생각할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홍보인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같이 소위 일좀 해본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던 지혜의 단편 조각들을 맞춰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yunsusweet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무대 위 감동이야기를 전합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기 공연·음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쑤우의 온 더 스테이지
나의 리뷰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도서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오늘 1 | 전체 6451
2010-11-18 개설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