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6살이 되면서 한글공부를 해볼까
관심이 생길때 바로 보여줘야지 하고
아하한글 만들기 책을 세트로 사두었던 게 생각나네요
아하한글, 문해력 교과서, 어린이 마음 시툰 등을 출간한
유아 그림책, 어린이 학습서 등을 출간하고 있는 교육출판사 창비에서
아하한글 만들기에 이어 출간한 아하한글 단어만들기예요
아하한글 단어만들기는 한글 학습 1위 저자 최영환 교수의 학습 놀이책으로
1권 재료와 모양, 2권 색깔과 크기, 3권 종합 편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장을 넘기면 단어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조합형 단어 놀이책'인데요
노란 부분을 넘기면 물건이 계속 바뀌고
파란 부분을 넘기면 재료가 바뀌도록 되어 있답니다.
아이가 책장을 넘기는 것 만으로 자연스럽게 단어를 직접 만들어보게 되는데요
요즘 물질과 재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건 비닐이야 이건 강철이지? 라며 알고 분류할 줄 알게 되니
단어결합을 더욱 재밌게 하더라구요 :-)
6살인 첫째는 단어를 조금씩 읽는 법을 배우면서,
4살인 둘째는 단어의 명칭과 이름을 배우면서
그렇게 4살에서 6살 아이들 모두가 어휘력을 키우며 볼 수 있는 단어 놀이책이예요
비닐, 가죽, 플라스틱 등 재료가 나온 후에는 별, 동그라미 등 모양까지 등장하는데요
재료와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와 가방, 안경 등 단어를 결합하면 총 100개의 단어 조합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지막 페이지엔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의 이름을 넣고
재료와 모양을 생각하며 내가 좋아하는 물건을 그리고 확장된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어요
기존에 보던 아하한글 만들기와 비슷하니 우선 아이가 관심을 보이네요
아하한글 단어만들기는 바로바로 아는 단어가 나오면서
단어를 계속해서 조금씩 변형해서 스스로 결합해서 만들 수 있으니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만들수 있다는 부분에 더 적극적으로 즐겁게 보는 것 같더라구요
구두는 그냥 구두라고 말하지 가죽구두야 비닐구두야 라며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단어를 결합해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의 어휘력도 어마어마하게 확장이 될 것 같아요
아하한글 무료퀴즈앱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으니
아이과 함께 재미있게 활용해보세요 :-)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