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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22-08-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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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존 그린 저/이진경 역
뒤란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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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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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세금이란 뜻일까? 사뭇 궁금하다. 

이 책의 장르는 에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라 술술 잘 읽히는 글도 있고 아닌 글도 있다. 공감적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소 공감적이기도 하고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은 다소 비공감적이기도 했다. 

- 인류세는 현재의 지질시대를 가리키기 위해 제안된 용어다. 이 시대에 인간은 이 행성과 행성의 생명 다양성을 심대하게 재편했다. 인간의 힘을 확장하는 것보다 더 인간적인 것이 없다지만 우리는 21세기 이 지구에 엄청난 힘을 행사하고 있다. p 15

인류세가 지닌 의미를 그 누가 반박할 수 있을까. 심각한 기후변화를 앓고 있는 지구만 봐도 인간 중심의 사고가 그 중심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사람에게 있어서도 다른 사람이 문제이고 동물에게도 사람이 문제라는 저자 형의 얘기는 시사하는 바가 무척 크게 느껴졌다. 그런 사람들이 넘쳐나는 지구가 되었으니 미래는 희망적이기보단 그 반대인 것 같다. 

각각의 글들마다 리뷰로 별점을 주는 형식이 참 재미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나도 나름대로 별점을 주어본다. 저자는 석양과 예지 두덱, 하비 등에게 별 다섯 개를 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충분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동의할 수 있었다.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의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하찮고 하찮다. 하지만 그런 인간이 지구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오만한 말에서도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다. 현재를 살며 과거와 미래를 쫓는 인간의 삶은 철저히 이중적이면서도 인간 중심이다. 

- 이 책은 팟캐스트로 시작되었다. 나는 내가 경험한 그대로 인간 삶의 여러 모순들 - 우리가 아주 동정적이면서 또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지, 아주 끈질기다가도 얼마나 빠르게 절망할 수 있는지 - 을 제시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나는 인간의 힘이 가진 모순을 이해하고 싶었다. 우리는 너무나 강하지만 동시에 충분히 강하지는 않다. 우리는 지구의 기후와 생물 종의 다양성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그것들을 다시 재편할 방법을 선택할 정도로 충분히 위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우리는 행성의 대기를 벗어날 만큼 강력하다. 그러나 고통을 겪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구할 만큼 아주 강하지는 않다. p 17

요즘 환경 관련 책을 읽으면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란 영화가 떠오른다. 꽤나 인상적이면서도 거부감이 강한 느낌의 영화라 처음엔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엔 어쩌면 지구의 미래 모습이란 생각이 들어 관심이 간다. 지속 가능한 지구, 희망적인 지구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겐 여전히 크게 와닿지 않는다. 현재의 풍족함이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여전히 지구 반대편에서는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 "저마다의 세대가 자신들의 무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조상들을 야만적이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p 98

저자의 의도처럼 인간 삶의 다양한 모순들을 에세이로 잘 담아 놓은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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