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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0일 금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1-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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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분에 일어났습니다.

 

간밤 꿈에 나는 군대에 갔습니다.

아마도 예비군 신분이었던 듯하고요.

꿈의 내용은 기억이 안 나는데,

마지막 장면은 신발을 잊어버리는 내용이었네요.

 

내게 있어서 군대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꿈은

피곤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발까지 잃어버리다니 공연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아침을 먹은 뒤에 10:30분쯤 진입로에 나가서

어제 시작한 코스모스와 막풀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대로 정리가 된 듯하네요.

 

오후에는 독서를 한 뒤에 리뷰를 쓸 계획이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머리만 아프고 집중이 안 되네요.

영혼이 완전히 마비가 된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매주 우수 리뷰 10편에 대해

댓글을 달면 1000원 권 책상품권을 줍니다.

사실 내게 있어서 이런 댓글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10~20분이면 모두 쓸 수 있지요.

대개 금요일에 발표를 하니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쓰면 되니

약간만 수고를 하면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미루고 미루다 못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주도 그랬습니다.

어제 자정 가까이 되어서 쓰기 시작해서

자정이 넘어서 10편을 완성했는데…….

당첨자 명단에 내 이름은 없더군요.

아마 금요일에 쓴 것은 인정을 안 하는 듯합니다.

 

그저 그렇더군요.

나는 지금까지 예스24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만큼 받았거든요.

그러니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사양을 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나를 고달프게 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이 기회에 예스24를…….

그런 생각도 드네요.

 

네이버와 예스24,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피곤하기도 하고요.

만약에 두 곳 중에 어느 한곳만 선택한다면

어디를 버려야 할까?

예전부터 몇 번씩 고민하던 과제였지요.

 

일기 이벤트에서 15만 원을 받지 못한 후

요즘은 네이버에 대해 감정이 안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스24를 친애하는 것도 아닌 듯하네요.

어쩌면 최선의 선택은

두 곳을 함께 떠난 뒤

새로운 어느 한곳을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진입로 공사를 마친 풍경입니다.

 


사진은……,

 

1. 대문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본 풍경.

2. 아래에서 대문 쪽을 올려다 본 풍경.

3. 마지막 수레를 버리기 직전

 

아래에서 서쪽과 북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위의 4장을 이어서 꾸민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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