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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 | 교단의 향기 2017-1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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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구여자 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1711월 21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
안녕하세요?

커다란 범선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배에는 엔진이 없었지만

바람을 안고 미끄러지듯 항해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름에 놀랐습니다.

 

그 풍선(風船)은 바람에 의지하여야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 가는 방향은 바람의 방향이 아니라

키를 쥐고 있는 선장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흔들리고 위태로워도 선장이 키를 제대로 잡고 있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은 바람의 방향이 아니라 선장의 의지입니다.

 

런던의 길모퉁이에 구두 닦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빚 때문에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대신하여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야 했기 때문이지요.

소년은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두를 닦았는데,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구두 닦는 일이 뭐가 그리 즐거우냐?"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즐겁죠. 지금 저는 구두를 닦는 게 아니라 꿈과 희망을 닦고 있거든요."

이 소년이 바로 영국의 세계적인 소설가 찰스 디킨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엔 나갈 방향이 있습니다.

성공을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 하는 것이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洞見症結(동견증결)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분명하게 파악함을 의미하는 성어이지요.

방향을 제대로 잡으려면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계를 보는 것보다 나침반을 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법이니 말이지요.

* 목연생각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속담이 있더군요.

이 말이 사실인지는 몰라도 정답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울에서​ 백두산으로 가려면 북쪽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나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서

부산을 지나 태평양을 건너 남극을 지나고,

아메라카를 지나고 북극해를 지나서

북극을 건너고 시베리아를 지나는 등

천신만고 끝에 백두산에 도착한 사람에게

이런 칭찬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했다. 잘했다."

시계를 보는 것보다 나침반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진리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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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남 서평단 모집] 소설 정몽주 | 교단의 향기 2014-04-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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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nanam79

 

 

 

모집기간_ 4월 24일(목) ~ 4월 28일(월)
발표날짜_ 4월 29일(화)
게시기간_ 4월 29일(화) ~ 5월 8일(목)

참여방법_ 게시물을 스크랩 한 후, 해당 URL 주소와 소설 <정몽주>의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당첨되신 5분에게 책을 보내드립니다.
활동내용_ 책을 받으신 후, 개인 블로그, 서점 블로그 및 서점 리뷰 에 올려주세요(2가지 방법 선택가능).
모집인원_ 5명

* 서평을 올려주시지 않은 당첨자는 다음번 이벤트 참여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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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서 본 교사의 수모 | 교단의 향기 2012-01-02 21:35
http://blog.yes24.com/document/588279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다음은 2012년 1월 1일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왕따막다 무능교사 낙인…선생님의 수모' 기사의 일부입니다.

 

----------------------------------

“너 한 대 날려버리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참는다.”

 

경기지역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50대 중반의 남교사 ㄱ씨는

담임을 맡은 반의 한 학생으로부터 폭언에 시달려야 했답니다.

그 학생은 ㄱ교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도 않았고요.

 

이런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신 밤길 조심해. 부모도 찔러 죽이는데 당신 못 찔러 죽일 줄 알아?”

 

ㄱ교사가 급식지도를 위해 학급 교탁에서 밥을 먹고 있을 때,

그 학생이 앞으로 나와 교탁을 발로 걷어차며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기도 했답니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은 그 학생이

피부가 까무잡잡한 같은 반 여학생을

“아빠는 흑인, 엄마는 창녀”라며 괴롭히고 왕따를 시키는 것을 보고

ㄱ교사가 크게 혼낸 뒤 부터라고 하고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생활지도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61시간의 ‘인권교육 직무연수’를 비롯해

‘교직 전문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138시간의 교사연수를 이수했지만,

악화된 관계를 개선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수모보다 ㄱ교사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연말에 통보된 2011년 교원평가 결과였습니다.

학생만족도조사에서 5점 만점에 1.78점을 받아

‘장기 능력향상연수’ 대상자로 지정됐다고 하고요.

‘무능 교사’라는 낙인이 찍힌 것이지요.

 

20여명의 학생 가운데 3명이 참여해 나온 결과입니다.

그는 그 결과가“대충 짐작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왕따를 당한 학생을 보호해주려고 노력한 결과가

‘무능 교사’라는 낙인이라니 처참한 기분이다.”

 

* 자료 출처 : 한겨레신문 진명선 기자의 기사를 재구성했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위 기사의 원문과 다른 사례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12886.html

 

위 사례에서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학교 폭력에 대해서 교사는 물론 학교에서도 대책이 없다.

위와 같이 막 나가는 학생에 대해서 교사는 물론 학교에서도

현실적으로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체벌은 물론 욕설도 할 수 없습니다.

가장 무거운 징계가 권고전학이지만 그것도 학생이나 학부모가 거부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도저히 견디기 힘들 만큼 괴롭다면 교사가 다른 학교로 가야지요.

그러나 다른 학교라고 다를 바가 있겠습니까?

교단을 떠나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수밖에요. 

 

교사도 이럴 진대 학교 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의 괴로움은 어떨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사회에서는 이렇게 비난합니다.

"학교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직 아이들이 아니냐? 그것도 지도를 못하는가?"

그래요. 선생님들이 무능한 탓이니 죄송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방법을 알려 주시지요.

 

2. 교사 평가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평가 참여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평가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관심 있는 학생들입니다.

20명 중에서 3명이 참가해서

모진 마음을 먹고 최하를 주면

20명 모두에게서 최하를 받은 것으로 반영되는 것이지요.

 

선거도 그렇지 않나요?

1만명의 유권자 중에서 2천명이 투표를 하고

그중에 1001표만 얻으면 당선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1만명 중에 1001표만 얻었다고 해도 1만명의 대표가 되는 것처럼

20명의 학생 중에 3명만 참가해서 그들에게 최하를 받았다면

그 교사는 최하점을 받은 무능교사로 낙인찍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학교 학생들도 공공연하게 이런 말로 협박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점수를 최하로 줄 테니 각오하세요."

 

어쩌면 이른바 일진인 학생들이 친구들을 피시방으로 데리고 가서

학생부장과 어느 어느 선생을 최하로 평가하라고 선동하고

그것이 그대로 반영되는 상황이 오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대책이 무엇인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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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학생 구속 기사에 달린 어느 댓글 | 교단의 향기 2011-12-31 17:15
http://blog.yes24.com/document/58698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학교 폭력으로 중학생이 자살했고,

그 가해 학생 2명이 구속된 기사에 대해

어느 누리꾼이 쓴 댓글입니다.

 

-----------------------------

약 20년후 저 가해자들의 모습

..............................

..............................

..............................

..............................

 

양아치들은 30먹고 40먹어도

'그땐 그랬지' 이러면서 술안주 삼아 계속 이야기 한다.

 

"그때 우리가 괴롭히던 걔 자살해서

그때 내 신상도 개 털리고 장난 아니었지 ㅋㅋㅋ"

"그러게 그랬다고 자살해 버리냐 나약한놈ㅋㅋㅋ"

 

"에휴 그때 생각하면 진짜 지린다 야 한잔 하자"

"그래 건배~"

 

이럴 확률이 100%다.

저런 넘들이 뉘우치고 반성할거란 생각 자체를 하지 마라.

작은 양아치는 커서도 양아치다.

 

절대 자살하지 마라.

자살해 봤자 저 넘들 죄책감은커녕

너는 술안주로 또 한번 죽은 뒤에도

능욕당할 뿐이다.

 

사실 작금의 현실은

학교 선생 부모 친구...

아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생의 불변의 원칙은 하나다.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전국의 왕따들이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겠다.

 

죽여라! 가장 미운놈 하나 골라서 죽여라!

아무리 힘이 좋아도 자고 있을 때

사시미칼로 목을 찌르거나 도끼로 대가리를 뽀개면

그냥 뒈질수밖에 없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하단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넌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비겁한건 힘이 없는 너를 괴롭히는 넘들이다.

이렇게 하기 겁난다면 ****을 구해서

너에게 빵셔틀 시킬 때

빵에 발라놔라.

 

한 숟갈이면 바로 황천행이다.

보너스로 ****은 아주 고통스럽게 죽는다..

 

아직 미성년자라서 죽여봤자 처벌도 가볍다.

게다가 왕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정상참작으로 훈방조치 될 것이며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오직 가해자만 편들기 때문에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오직 가해자만 편들기 때문에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오직 가해자만 편들기 때문에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오직 가해자만 편들기 때문에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오직 가해자만 편들기 때문에

 

죄다 나서서 실드쳐준다.

그리고 아무도 건들지 못한다.

아무리 양아치라도 살인자는 못 건드린다.

 

평생을 살인자로 낙인 찍히는 게 두렵다고?

 

자살을 생각하는 왕따들이여!

자신을 죽일 용기가 있다면

차라리 타인을 죽여라!

 

"니가 죽어서도 양아치들에게 평생 능욕당하는거 보단 낫다."

"니가 죽어서도 양아치들에게 평생 능욕당하는거 보단 낫다."

"니가 죽어서도 양아치들에게 평생 능욕당하는거 보단 낫다."

"니가 죽어서도 양아치들에게 평생 능욕당하는거 보단 낫다."

"니가 죽어서도 양아치들에게 평생 능욕당하는거 보단 낫다."

 

죽여라! 그러면 넌 살게 된다.

 

ps.여기서 주의할점...반드시 "죽여" 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설프게 대항하다간 두배로 더 괴롭힘 당한다.

인생에선 무슨 일이든 확실하게 해야 뒤끝이 없는 법이다.

 

---사실 학교는 사회보다도 가혹한 곳이다

가해자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처벌도 미미하다.

모두가 미성년 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되는 가공할 정글이다.

 

그러나 정말로 죽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자기를 죽이지 말고

그 용기와 분노로 차라리

그 괴롭히는 놈 중에서 가장 악질적인 놈을 죽여라.

그러면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니...

 

이 글을 "자살" 까지 생각하는 왕따들에게 바친다.

자살까지 생각하지 않는 왕따라면 그냥 졸업할 때까지 참아라.

 

-----------------------------

 

이 글은 폭력을 부추기는 글입니다.

그러나 2시간 만에 495 명이  이 글을 읽었지만,

그리고 17명이 이 글의 내용에 대해  '공감'을 클릭했지만,

'반대'를 클릭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군요.

이런 댓글이 연이어 붙고 있고요.

 

****** 왕따 문화는 사회를 문란하게 오염시키는 악질중 하나죠, 저 가해자들의 구속으로 법이 좀더 융통성화 되기를, 왕따 문화가 사라지기를...

 

****** 와 내가 딱 하고 싶은 말만 적어늫긴 했는데 이런글 잘못 올리면 위험 하시지 않을까ㅠㅠ

 

****** 글쓴이 ~~~화이팅 입니다

 

****** 나도 화이팅 화이팅~~~~~~~

 

****** 방법을 틀릴지몰라도 말한 의도에 공감

 

****** 죽여라보다 더 좋은 방법은 죽을만큼 공부해라 아닐까... 가해 양아치, 1진 이런 생퀴들, 공고(상고 혹은 자퇴)를 거쳐 짜장셔틀의 길로 들어선다. 쾌쾌한 반지하 방에서 술집년들이랑 떡이나 찧으며 술로 인생 지세운다. 딱 자살할 만큼의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SKY 들어가서 보란듯 살면 되는거다. 그리고 50먹으면 가해 양아치들 면상에 시원하게 오줌 갈겨주면서 마시라고 하면 되는거다.

 

저 역시 '반대'를  누르지 못 했습니다.

현실에서는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당하는 학생들을 도울 길이 거의 없으니까요.

가해 학생을 응징할 방법도 보이지 않고요.

 

"학교와 법이 도와주지 못한다면

피해학생으로서는  가해학생을 죽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지 않을까?"

 

이런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는군요.

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학교 폭력!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들은 방법이 없습니다.

학교 역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새해에는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방법을 찾아내서

저런 글들이 보이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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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 않은 시험문제 | 교단의 향기 2011-12-16 21:54
http://blog.yes24.com/document/57660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경기도의 어느 학교 국사 시험문제입니다.

정답은 이승만입니다.

3.15부정선거를 통해 장기집권을 꿰하려던 천인공노할 독재자인 그는

4월 학생혁명을 맞아서 해외로 쫓겨난 뒤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교회의 장로였고,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였습니다.

친일파와 손을 잡아서 반민특위를 해체하였고,

김구 선생 암살과 정적인 조봉암 선생을 사법 살인했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6.25 도발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경찰에 의해 마산의 김주열 군을이 살해되었으니 가혹한 탄압을 한 것도 맞습니다.

권좌에서 쫓겨난 것도 맞고

해외에 망명해서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것도 맞는 말이고요.

 

이 시험 문제를 갖고 조선일보는 이런 기사를 실으며 마녀사냥을 하고 있군요.

무엇이 황당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황당하다면 조선일보가 황당한 것이지요.

 

이승만 대통령이나 이명박 대통령은

조롱을 해서는 안 되는 신성불가침한 존재는 아닙니다.

근거 없는 말로 그들의 행위를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이지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면 대통령 역시 비난받아야 합니다.

최소한 이승만 대통령은 비난을 받을 행위를 했고,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 시험 문제에는 이명박 대통령은 거론되지도 않았고요.

 

조선일보는 이 교사의 신분을 지면에 밝히면서

그는 '전교조 교사가 아니다.'라는 설명까지 붙였다고 하는군요.

 

이건 무슨 해괴한 논리입니까?

그 교사가 한 행위가 옳다거나 그르다고 하는 것까지는

시시비비를 논한다는 점에서 그런대로 수긍할 수 있습니다.

"전교조 교사가 아니다."라는 설명을 한 저의는 무엇일까요?

 

전교조 교사는 모두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는 불행하게도 전교조 교사가 아니라는 의미인가요?

 

교직단체 중에 최대의 단체는 교총(한국교총)입니다.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교총에 비하면 조합원 수가 적고요.

전교조보다 더 작은 단체인 한교조(한국교직원노동조합)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총도 아니고 한교조는 아니고

유독 '전교조 회원이 아니다'라고 한 것이 바로 황당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파렴치한 성폭행범이나 악랄한 강도가 있을 경우

어떤 신문에서 "그는 조선일보 사장이 아니다."라고 보도 했다면

조선일보는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요?

 

저 시험 문제를 출제한 선생님이나 경기도교육청이

조선일보 따위의 협박에 쫄지 말고 당당히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 자료 출처 : 사진은 미디어오늘 최훈길 기자의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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