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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2-6. 자본의 재생산 | 개편독서습관 2020-11-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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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인증이력

자본의 재생산

고병권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8월

 

2. 읽은 쪽수 : 110쪽 ~ 124쪽

 

3. 책 읽은 뒤 느낌

  '자본축적'을 이룬 자본가는 '수전노'에 가까울까? 아니면 '낭비가'에 가까울까? '수전노'는 돈을 모으기만 할 뿐 쓰지 않는다. 반면 '낭비가'는 돈을 쓰기만 할 뿐 모으지는 않는다. 헌데 '자본가'는 돈을 모으는 족족 한 푼도 남김없이 쓰기 때문에 '수전노와 낭비가의 특징'을 한 쪽 면씩만 닮았다. 그렇다면 '자본가'는 수전노일까? 낭비가일까? 아님 둘 다 아닐까?

 

  이쯤해서 '자본가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만 한다. 그들은 돈을 모으는 스킬이 만렙인 동시에 '돈이 돈을 벌어오는 스킬' 또한 만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낭비가처럼 돈을 펑펑 쓰지만 결코 가난해지지 않는다. 자본가가 쓰는 돈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투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투자자'도 아니다. 자본가는 자신이 투자한 만큼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 스킬 또한 만렙이기 때문이다. 그 까닭은 바로 '노동자'가 생산하는 '잉여가치'를 아주 잘 착취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교묘한 탓에 겉으로 봤을 때는 '노동자를 위한 투자(희생)'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이런 '노동착취'를 세심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그대로 속을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자본가는 벌어들인 이득을 '노동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대신 '재투자'를 해서 더 많은 이득을 벌겠다고 양해를 구한다. '노동자'들 처지에서는 달리 선택권이 없다. 자본가에게 고용되어 있기 때문에 자본가가 시키는대로 따라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대를 한다면 당장 해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자본가의 '재투자'에 찬성(?)한 노동자들은 자본가의 말대로 더 많은 이득을 얻어오길 바랄 뿐이다. 그러나 재투자에 성공해서 더 많은 이득을 얻는다고 해도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n분의 1'일 뿐이다. 반면에 재투자에 성공한 덕은 '자본가'에게 돌아가 '전체노동자'가 먹을 파이와 동등한 만큼의 이득을 먼저 챙기고 만다. 이를 테면, '전체 이득의 절반'쯤을 자본가의 몫으로 차지하는 셈이다. 반면에 재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자본가는 손해볼 것이 없다. 어차피 '노동자의 몫'으로 투자를 한 셈이기 때문에 '자기 자본'에는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리고 실패한 만큼 '노동자'를 해고하면 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재투자'를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결국 자본가는 경영에 실패해도 아무런 손실 없이 회사(기업)를 헐값에 넘겨버리고 다른 투자처를 찾아나서면 그뿐이다. 허나 '노동자'의 처지에서는 참으로 곤란한 일이다. 새로운 경영주가 자신들을 해고할 위험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고가 되지 않더라고 '고용불안'을 겪어야만 한다. 이래저래 노동자만 피곤해지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이런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가 '마르크스'를 다시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이다. 그렇다고 '공산주의 체제'를 다시 되살리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공산주의는 이미 노답인 상황이다. 그렇다면 '포스트 자본주의'를 찾아야 하는데, 과연 그런 체제가 있을까? 지금의 경제학자들이 수많은 '경제서적' 가운데 유독 <자본론>을 읽으려 고집하는지 알 만한 대목이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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